[포토] 춘천 도심에 둥지 튼 제비가족 "반가워~"
  •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토] 춘천 도심에 둥지 튼 제비가족 "반가워~"

    • 입력 2023.07.24 00:01
    • 수정 2023.07.26 00:0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 중 하나인 제비는 예로부터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다는 길조로 여겨져 왔습니다. 어릴 적 많이 읽은 흥부전에서는 박씨를 물어다 줘 은혜를 갚는 새로 나올 만큼 친숙한데요. 도시화 등으로 개체 수가 점점 줄면서 이제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어졌습니다. 그린데 소양강 스카이워크 지하보도 등 춘천 도심 곳곳에 귀여운 제비 가족들이 찾아와 둥지를 틀었다고 합니다. 추억과 행운을 동시에 가져온 제비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do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 근화동에 위치한 소양강스카이워크 지하보도에 찾아온 제비들이 힘찬 날갯짓으로 둥지 주변을 분주히 날아다니고 있다. (영상=박지영 기자)
    춘천 근화동에 위치한 소양강스카이워크 지하보도에 찾아온 제비들이 힘찬 날갯짓으로 둥지 주변을 분주히 날아다니고 있다. (영상=박지영 기자)
    소양강스카이워크 지하보도 조명에 반가운 손님인 제비들이 둥지를 틀고 앉아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소양강스카이워크 지하보도 조명에 반가운 손님인 제비들이 둥지를 틀고 앉아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제비는 귀소성(동물이 자신의 서식처나 둥지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강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양강스카이워크 지하보도에 찾아왔다. (사진=박지영 기자)
    제비는 귀소성(동물이 자신의 서식처나 둥지로 되돌아오는 성질)이 강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양강스카이워크 지하보도에 찾아왔다. (사진=박지영 기자)
    제비는 보통 3월에 국내에 들아와 둥지를 틀고 9월쯤 떠났지만, 지구온난화 등 계절 변화가 둔감해지며 5~6월이 돼야 다시 찾아오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제비는 보통 3월에 국내에 들아와 둥지를 틀고 9월쯤 떠났지만, 지구온난화 등 계절 변화가 둔감해지며 5~6월이 돼야 다시 찾아오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동면 장학리에 위치한 MS마트 리테일점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다는 제비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춘천 동면 장학리에 위치한 MS마트 리테일점에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다는 제비가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고 있다. (사진=박지영 기자)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