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 가을빛 물드는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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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 가을빛 물드는 춘천

    • 입력 2023.08.23 00:01
    • 수정 2023.08.24 00:04
    • 기자명 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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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은 더위가 물러가고 모기의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데요.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춘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려 계절의 변화를 알지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춘천 곳곳을 둘러보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논과 길가에 피어 수줍게 살랑이는 코스모스 등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한 춘천의 가을빛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초록빛으로 가득하던 춘천시 동내면 다랭이논이 익어가는 벼로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이정욱 기자)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초록빛으로 가득하던 춘천시 동내면 다랭이논이 익어가는 벼로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다. (사진=이정욱 기자)
    수확의 계절 가을에 들어서면서 알알이 맺힌 벼 이삭도 속이 꽉 찬 모습으로 여물어 가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수확의 계절 가을에 들어서면서 알알이 맺힌 벼 이삭도 속이 꽉 찬 모습으로 여물어 가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어린아이 주먹만큼 커진 밤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풍요로운 가을을 상상하게 한다. (사진=이정욱 기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어린아이 주먹만큼 커진 밤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풍요로운 가을을 상상하게 한다. (사진=이정욱 기자)
    22일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수줍게 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22일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수줍게 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춘천시 신북읍의 한 가정집에서 빨갛게 익은 고추를 말리는 풍경이 물들어가는 가을빛 정취를 더한다. (사진=이정욱 기자)
    춘천시 신북읍의 한 가정집에서 빨갛게 익은 고추를 말리는 풍경이 물들어가는 가을빛 정취를 더한다. (사진=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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