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늘고 있다. 우유 또한 마찬가지다. 우유에 함유된 지방이 고지혈증을 유발하고 체중을 늘린다는 이야기가 퍼진 때가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새 발표된 연구는 이와 반대다. 우유 한 컵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달걀 1개의 7분의 1에 불과할 뿐 아니라 오히려 동맥에 포화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일반 우유, 심혈관 질환 위험 낮춘다 2018년 영국의 의학 전문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유제품을 2~3회 섭취하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저지방이 아닌 일반 우유

띠별 주간운세(2021년 1월21~27일)쥐 - 조심하고 주의해야 하는 시기. 불필요한 만남을 갖지 말고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36년생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지 말라. 48년생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갈 것. 60년생 불필요한 만남 갖지 말 것. 72년생 새로운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84년생 윗분의 눈에 띄지 말 것. 96년생 과음하지 말고 일찍 귀가하라.소 -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좋다. 여럿이 함께 힘을 모아서 일하면 효과가 상승한다.37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 것. 49년생 가화만사성.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원

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연일 눈이 오는 요즘이다. 두꺼운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 속에서 보냈던 달콤한 하루가 지루함이 되는 순간, 멀리 나갈 수는 없고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찾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카페가 있다. 퇴계동 cgv상가 거리에 있는 ‘벌툰’ 만화카페는 만화, 보드게임, 스틱게임과 더불어 음식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예전 기억으로 떠올렸던 만화방과 다르게 밝고 따듯한 분위기가 인상 깊다. 다른 좌식카페들처럼 바닥에는 장판이 깔려 있고 카운터 맞은편을 기준으로 새로 나온 책, 잡지들이 놓여 있다. 그 옆엔 도서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PC와 스마트폰. 편리한 쓰임만큼이나 남녀노소 모두가 애용하는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눈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PC와 스마트폰으로부터 눈이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에 더해 눈 건강에 좋은 천연 음식들을 먹어 필요한 영양을 채워줘도 좋을 것이다. 오늘은 각종 안구질환을 예방해 눈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1. 깻잎깻잎은 루테인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루테인은 황반의 구성 성분 중 하나다.

도서관은 시시때때로 문을 닫고 서점에 가기도 힘들다. 보고 싶은 책 전부를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러한 소비자의 사정에 맞춰 책의 종류와 형태, 독서법이 다양해졌다. 이제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책의 형태와 독서법을 찾는 것이다. 1. 전자책 전자책은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에서 읽을 수 있도록 종이책을 인터넷 페이지로 구현한 것이다. 원하는 전자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종이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렌탈이나 구독경제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책을

매일 먹는 밥이라지만 우리 아이가 먹는 이유식만큼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자칫 잘못 먹었다가 몸에 이상이 생기는 건 아닌지, 아기의 입맛에 맞을지 등 신경 쓰이는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이유식 시작을 앞두고 막막한 초보 엄마를 위해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사실 이유식에 있어 정답은 없다. 가정마다 엄마가 처한 상황이 다르고 아이의 성향이나 입맛도 차이가 있어 참고만 해주길 바란다. ▶ 이유식 먹일 때 꼭 알아야 할 정보!1. 소고기나 다른 채소로 이유식을 먼저 시작하고 계란을 먹이는 것이 좋다. 계란은 비타민

새해가 돼 평소 연락하지 않았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활발히 나누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에는 친하게 지내던 후배에게 강원대학교 정문 인근에 괜찮은 ‘염소국밥집’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국밥을 좋아할뿐더러 태어나서 염소국밥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마침 배고픈 시간이 돼 후배와 함께 ‘고우국밥’으로 향했습니다.고우국밥은 염소국밥과 더불어 염소전골, 염소무침 등 염소 요리를 즐겨하는 곳입니다. 일반 순댓국도 판매하고 있어 염소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이 방문해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후배와 새해 덕담을 주고

분명히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꽂아 놨는데 보이질 않는다면, 안경을 머리맡에 뒀는데 찾을 수 없다면? 2030 세대 5명 중 2명이 겪고 있는 ‘영츠하이머(Youngzheimer)’를 의심해보자. 영츠하이머는 일명 ‘디지털 치매’라 불린다.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심각한 건망증을 말한다. 이처럼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졌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 ▶ 영츠하이머란?젊은 세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영츠하이머는 무엇일까? 신조어로 등록된 이 단어는 젊다는 의미의 영어단어(Young)와 치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다. 구두, 워커, 로퍼 등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이 있지만 그중 흰 운동화는 어느 옷에나 잘 어울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흰 운동화는 얼룩이 묻으면 너무 잘 보이고 조금만 신경 쓰지 않으면 누렇게 변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탁소에 가지 않고 운동화를 새하얗게 복구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1. 치약양치질할 때 꼭 사용하는 치약은 치아뿐 아니라 오염된 흰 운동화도 새하얗게 만들 수 있다.비결은 바로 치약에 함유된 연마제다. 오래돼 낡은 칫솔에 치약을 묻힌

이번에 찾은 인기 국밥집은 춘천 신북읍의 '삼천포 돼지국밥'입니다. 춘천지역 3대 국밥집으로 불릴만큼 유명합니다. 특히 춘천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경남식 돼지국밥'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 특별한 맛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찾았습니다.여기는 물병부터 독특합니다. 전구 모양의 물병입니다. 식당에 들어와 앉으면서 추운 날씨를 잊게 할 만큼 눈길을 끌게 했습니다.북적이는 손님들에게도 시선이 쏠립니다. 점심을 꽤 넘긴 시간에도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는 입소문을 입증합니다.코로나 유행 이전에나 볼 수 있던 풍경이라

영화 단골 소재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전염병은 현실적인 줄거리로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과거 수많은 이의 목숨을 빼앗아갔던 스페인 독감을 시작으로 사스, 신종인플루엔자, 에볼라 바이러스, 코로나19까지 사람을 가리지 않고 퍼지는 전염병은 사회 시스템을 붕괴하고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다.전염병을 소재로 한 영화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실상을 알려주며 현실을 되돌아보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전례 없는 팬데믹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전염병은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키워드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전염병을 소재로

작년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1년 내내 이어지면서 사무업무, 학습활동 등을 집에서 하는 일이 익숙해지고 있다. 각종 여가·취미생활도 집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웬만한 취미 활동은 한 번쯤 해봐 지루함, 식상함을 느낄 이들을 위해 색다른 취미 활동을 소개하려 한다. 길어진 집콕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특별한 취미와 함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지내보자.1. 라탄공예 요즘 핫한 취미 중 하나인 라탄공예. 최근 방송 매체에서 라탄 소품을 만들거나 활용하는 장면이 소개되면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라탄공예는 탄성이 좋은 등

어느 순간부터 가습기와 제습기가 가정 필수 전자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가습기는 수증기를 뿜어 공간의 습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실내 습도가 적정 수준이 되면 각종 호흡기 질환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는 데 쓰인다. 실내 습기를 직접 흡수하거나 실내 공기의 수증기를 물로 응축시켜 습기를 조절하는 방식이 있다. 이는 실내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빨래 건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가습기와 제습기는 각종 병균이 좋아하는 물을 활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심한 청결 관리

주말이면 차 세울 곳 없이 차가 빼곡했던 구봉산 카페 거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하고 조용하다. 구봉산 카페들은 대부분 뷰를 즐기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은데 거리두기 격상으로 카페 취식이 어려워져 방문객들이 줄어든 듯하다. 이런 시국에 카페에서 즐기기엔 어렵지만 포장만으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 구봉산에 위치한 ‘라타르타’다. SNS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라타르타’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간판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있어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푸른 식물과 넓은 테이블,

최근 지방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늘고 있다. 우유 또한 마찬가지다. 우유에 함유된 지방이 고지혈증을 유발하고 체중을 늘린다는 이야기가 퍼졌지만 최근 몇 년 새 발표된 연구는 이와 반대다. 우유 한 컵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달걀 1개의 1/7에 불과할 뿐 아니라 오히려 동맥에 포화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일반 우유, 심혈관 질환 위험 낮춘다 2018년 영국의 의학 전문 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유제품을 2~3회 섭취하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저지방이 아닌 일반우유가 더 효과적

집콕 생활에 여념이 없는 요즘이다. 온종일 아이들과 바삐 지내다 보면 정작 필자의 끼니는 건너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항상 식사 대용으로 떡을 준비하곤 한다. 다른 간식보다 포만감이 높고 냉동 보관해 데워 먹으면 부드럽게 바로 먹기도 좋아 자주 찾곤 한다. 오늘은 식사 대용으로나, 선물용으로도 좋은 떡을 판매하고 있는 떡 카페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후평동에 있는 ‘카페 궁잔기지떡’이다. 후평동 인공폭포 맞은편에 있는 카페 궁잔기지떡은 떡 카페이기에 다소 올드할 것 같다는 예상이 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한 내부와 여

5인 이상 집합금지 기간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한숨이 절로 나올 것이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안감도 늘어나고 있을 테다. 그러나 심신이 안정되지 못하면 쉽게 이룰 수 있는 일도 망칠 확률이 높다. 일상의 능률과 효율이 떨어지게 돼 체중저하, 수면장애, 공황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자극적인 음식들은 짧은 시간에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듯 보이지만 결국 혈당을 상승시키고 급속도로 기분을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쌀쌀한 계절이 되면 목욕탕이 절로 생각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중 목욕탕이나 사우나를 이용하기엔 덜컥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집에서 목욕을 즐기는 ‘홈스파족’이 늘고 있다.영하권 날씨에는 체온이 낮아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게 좋다. 집이 좁거나 욕조를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면 반신욕기로 건강 관리를 대신할 수 있다.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반신욕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반신욕 효능과 올바른 매뉴얼을 알아보자. 1. 반신욕 효능은?반신욕은 몸의 절반인 배꼽 아래까지만

겨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빨간 산타와 같이 겨울만 되면 새콤달콤한 맛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과일이 있다. 바로 딸기다. 1980년부터 비닐하우스 재배가 확산된 딸기는 겨울에 맛볼 수 있는 겨울 제철 과일로 자리잡았다. 특히 우리나라 딸기 재배 품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향, 설향은 높은 당도와 맛으로 해외에서도 즐겨 찾고 있다. 최근에는 ‘싼타’, ‘알타킹’, ‘베리스타’ 등 더욱 다양한 국산 딸기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딸기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탁월하다. 딸기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은 62mg으로 3~4개 섭취 시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나 따뜻한 봄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곤두선다. 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자연스럽게 방심하게 되곤 한다. 차가운 날씨에 음식이 상대적으로 적게 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독 겨울철에만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도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다. 이맘때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사항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퍼진다. 그만큼 노로바이러스는 생각보다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존재다. 노약자만 취약한 것이 아니라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기온이 떨어질수록 생존하는 일수가 연장된다. ▶노로바이러스의 강력한 침투력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