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백 하이원 5월달에 눈발 맞으면서 내려왔던.. 5월이라 방심하고 여름옷 비슷하게 입었던게 치명적이었드랬죠 어찌나 매섭던지 얼어죽을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1
1. 최*균 2
자기밖에 모르는건가요 아파트는 세대수도 많을텐데 그 많은 사람 불편은 어떡하라고
2. 임*희 1
여러명이 짜고친 범행이었네요 위험한거래를 하셨네요 처벌을원하지않은건 나중뒷탈이무서우셨나봐요 비싼거래는 경찰서앞에서하세요
3. 임*희 1
진짜반가운소식입니다 젤고맙네요 만들어쓸수도없는일인데 또한시름 놓아두 되겠네요
MS투데이가 창간한 지 올 1월로 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지 않고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은 전적으로 춘천시민과 독자의 성원 때문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MS투데이는 춘천시와 강원도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권력의 감시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춘천시 공무원의 외유성 해외 출장, 시대와 추세에 맞지 않게 백과사전류의 ‘춘천시사’를 편찬하려는 행태를 추상같이 질타했습니다. 개점휴업 중인 춘천시 ‘유령·식물위원회’ 백태, 줄줄 새고 있는 춘천시 학술용역비 실
지난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0조원, 영업이익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훨씬 밑도는 ‘어닝쇼크’ 수준이었다. 그러나 주가는 거꾸로 움직였다. 이날 1% 오른 삼성전자 주가는 이후 줄곧 오름세를 타며 올해 들어 9%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과연 바닥을 쳤는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증권가에선 ‘역발상’ 투자자들이 움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역발상 투자란 재테크 시장에서 일시적 수급 사정 악화나 일회성 악재 등으로 가격이 떨어져 대부분 투자자들이 부정적으
춘천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춘천 출신 월드 스타 손흥민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기 때문이다.손흥민은 지난 5일 오전 8시 48분쯤(영국 현지시간 4일 밤 11시 48분쯤)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액이다. 그는 춘천 32번째 기부자가 됐다. 지난 주말까지 50명이 춘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137만원을 쾌척했다. 춘천시는 손흥민 동참에 기부 참여는 물론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감사의 표시로 ‘SON축구아카데미’를 운
춘천에 현대판 살롱문화를 부활시킨 춘천문화재단의 ‘도시가 살롱’ 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재단이 판매용 책을 출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6일 ‘도시가 살롱, 내 취향의 이웃을 만나는 작은 공간’을 발간했다.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된 ‘도시가 살롱’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책이다. ‘도시가 살롱’은 2020년 문화도시 예비사업 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각종 외부활동이 차단된 시민들을 위해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심리방역 프로젝트로 첫선을 보였다. 시행 초기부터
새해가 되어 온 국민이 한 살씩 나이를 먹었다. 올해는 아마 이렇게 한국인이 동시에 나이를 먹는 마지막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 행정 분야에 사용하는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시키는 법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한국의 나이 세는 법이 독특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리 언어나 문화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영어에서는 나이를 표현할 때 ‘태어난 이후로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를 말한다. 태어난 날로부터 10년이 지나야(10-year-old) 10세가 되는 식이다. 그러니 ‘나이’라고 하면
이 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투자상품이 있다. 투자 대상의 가치가 올라 자본 차익을 얻게 되는 ‘자본차익 추구형’ 자산이 그 첫째다.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가 대표적이다. 둘째는 자본차익도 차익이지만 그보다는 현금 흐름을 더 중요시하는 ‘인컴형’ 자산이다. 이자나 배당, 임대료 등 소득을 얻는 것이 주목적이어서 ‘인컴(Income)’이란 명칭이 사용됐다.인컴형 자산은 현금이 마르지 않고 오래도록 흐르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런 기능을 가진 자산에는 채권이라든가 배당주, 리츠, 마스터합자회사(MPL) 등이 해당한다. 이들 자산은 월급처
얼마 전 강원도립극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경사스러운 일이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렸지만, 행사장 분위기는 묘하게 침울했다. 며칠 전 나온 한 매체의 기사 한 줄 때문이었다.기사는 강원도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내용이었다. 26개 기관을 22곳으로 축소하는 안에 강원도립극단과 강원문화재단의 합병안이 포함됐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두 기관 모두 몰랐던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다음날에는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사임하고, 다른 지역 문화재단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직원의 불안감은
7만4593명. 올해 11월 기준 춘천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19~39세 청년 인구 수다. 2008년 8만248명, 전체 인구의 31%였던 청년층은 이후 8만명 선이 무너지며 14년 만에 5655명(7%) 감소했다. 대학 도시, 청춘이 살아 있는 춘천은 갈수록 지역 색깔을 잃어가고 있다.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춘천시 청년발전 지원 조례가 시행됐다.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성실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였다. 이
풀 죽어 있던 금값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올 초 온스당 2046달러에 정점을 찍었던 금값은 지난 11월 초 1630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다가 최근 한 달 동안 상승세로 돌아서 12% 급등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이 다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 중앙은행은 지난 3분기 금 확보에 나서 보유량이 5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그렇다면 최근 금값 상승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올 초만 하더라도 최고의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가 많았다. 경기
'대한민국 월드컵 8강 무산'이라고 쓰고, '화려한 라스트 댄스'로 읽는다.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분패했다. 한국의 월드컵 여정은 종착역에 도착했다. 원정 16강이란 값진 성적표를 받았다.‘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은 마음. (중꺾마)’ 대한민국은 이번 월드컵 기간 ‘중꺾마’ 열풍에 잠 못 이루는 응원을 펼쳤다. MZ 세대들 사이의 유행어를 넘어 응원 구호가 됐다. 이 표현은 지난 10월 ‘롤드컵’으로 불리는 ‘월즈(Worlds)’ 10년 도전 끝에
“대표님 바디 셰이프(Body Shape)가 예쁜 거 같아요.”최근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자리에서 멘토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올해 들었던 말 중 가장 불쾌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여성 창업가들은 비즈니스 영업을 할 때 남성보다 어느 정도 경쟁 우위가 있다. 그걸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저는 여성으로 태어나 창업을 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여성이기에 가질 수 있는 경쟁 우위’에 공감하지도 누리고 싶지도 않습니다.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만나는 분들에게 저는 당연히 비혼주의자라고 소개합니다. 한 발표 평가의 질의응답
국민연금은 현존하는 최고의 노후 재테크 상품이다. 소득대체율(소득 대비 수령액 비율)이 40%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이 뛰어난 데다 물가 상승까지 반영해준다. 게다가 추가 납부(추납), 수령 연기 등으로 가입 기간을 늘릴수록 연금액이 많아지게 설계돼 있다. 시중에는 이만한 금융상품을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질 것 같다. ‘건보료 유탄’을 맞아서다.10년 전 직장에서 나와 집안일을 돌보다 국민연금에 임의 가입해 월 9만원을 납입하는 한 가정주부의 예를 들어보자. 10년 후 60만원의 국민연금을 수령할 예정인
얼마 전 강원도의 한 고등학생들이 교사로부터 얼차려를 받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사진 속 남학생 30여명이 학교 건물 앞에서 단체로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었다. 인터넷 사용자 간에는 사진 속 이 장면을 놓고 ‘학대’냐 ‘훈육’이냐 논란이 일었다.하지만 대부분은 ‘이 정도로 아동 학대를 운운하는 건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이 사진과 관련해 학교 측 해명에 따르면 사진 속 엎드려뻗쳐 한 아이들은 학급 급식 당번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 주의를 주는 과정에서 1분 정도 엎드려뻗쳐를 했다고 한다. 이 사진을 올린 네
몇 년 전 춘천 바이오기업이 만든 일명 ‘고래팩’이 화장품 시장에서 화제 몰이를 했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 도매상에게 인기였다. 기세를 몰아 국내 유명 온라인 편집숍에도 진출했다. 시각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고, 마스크팩 자체의 밀착력이 높고 에센스 함량도 많아 춘천에서는 주목받는 상품이었다.지역의 경제팀 기자로서 화장품 대기업에서 마케터로 일하는 후배에게 자랑스레 이 제품을 설명한 일이 있었는데, 후배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다른 마케터 친구는 “평균 연령층
최근 미국 증시에서 주목을 끌 만한 뉴스가 있었다. 투자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주식을 처음으로 대거 사들인 것. 그간 버핏은 기술주 투자에 인색해 이 같은 매입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시장에서는 그간 금리 상승 기조 속에 낙폭을 키웠던 기술주에 대한 버핏의 시선이 달라졌다며 대세 반전의 신호로 해석하기도 한다.올 3분기 동안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TSMC 주식 41억 달러어치를 사들여 지분율을 1.2%로 끌어올리면서 포트폴리오 상위 10위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속담이다.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교훈이란 뜻이다. 사자성어로는 일자천금(一字千金), 글자 하나에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또 구화지문(口禍之門), 화는 입으로부터 생기므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로 맥을 같이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레고랜드 사태’와 ‘이태원 참사’ 책임자들의 첫말 한마디는 속담과 반대였다. 이들의 발언은 어불성설 그 자체였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질 수도 있다.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는 말로 천 냥 빚을 지는 전철을 밟지 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보증 채무를 갚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강원도는 보증 채무 이행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강원도의회를 설득해 승인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원도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을 했다는 지속적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보증 채무를 부담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지난 9월 28일 GJC 기업회생 관련 최초 브리핑 당시에도 ‘법적인 의무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다. 회생절차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도가 보
‘주식이나 펀드는 불안하고, 은행 이자는 성에 안 차고⋯.’요즘 은퇴자금을 만들려는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고민이지 싶다. 요즘 같은 하락장에서 운이 따르지 않으면 돈 벌기가 어렵다. 하늘이 도와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 실질 수익률을 올리는 묘책이 있다. 투자로 수익을 내기 힘든 상황이면 거래비용을 줄이면 된다. 거래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세금이다. 세금을 절약하는 절세전략, 즉 ‘세테크’를 구사하는 것이다.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정부가 각종 금융상품에 주던 세제 혜택을 축소하거나 거둬들이고 있
강원도 학생들에 대한 학력평가가 일단 ‘반쪽짜리’로 출발하게 됐다. 이달 시행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도내 초·중학교 10개 학교 중 6개 학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전체 513개 학교 중 309개 학교가 참여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229개 학교, 중학교는 80개 학교다.이번 시험이 도입되기까지는 시험의 목적에 관해 첨예한 논쟁이 이어졌으며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를 중심으로 하는 시험 반대론자들은 이번 시험이 일제고사, 혹은 줄 세우기라고 비판한다. 학생들을 시험 성적에 따라 줄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하다 보면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주로 투자 성과가 좋지 않은 것을 어찌하는가 하는 문제다. 예를 들어 A주식과 B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두 주식 모두 10만원에 샀다. 현재 A주식은 12만원이고 B주식은 5만원이다. 급하게 병원비를 내야 하지만 은행에 돈이 없다. 그래서 주식 둘 중 하나를 팔아야 한다. 팔아야 하는 건 A주식일까, B주식일까.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익을 내고 있는 A주식을 팔아야겠다고 생각한다. B주식은 파는 순간 손실이 확정되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