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게 호재인가요? 살아있기는 모가 살아있다는건지...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김*화 4
춘천 의새들명단 취재요청합니다
2. 신*화 2
무기한 휴진한다고 해놓고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안하게 하려는게 아니라고요? 피해도 입고 불안해요 국민들 상대로 협박하는거 맞잖아요
3. 황*영 1
분양할 때부터 걱정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네요. 일단 단지가 크지않고 분양가가 너무 비싸서 주상복합아파트가 춘천에서는 성공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지역사회에서는 수부도시 춘천의 몰락이 오랫동안 이어진 공무원들의 복지부동 행태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무기력증에 빠진 공직 사회가 원주와 강릉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의 중소도시가 급속하게 성장하는 동안 넋 놓고 있던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 지금이라도 공무원의 체질을 확 바꾸지 않으면 춘천의 미래는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춘천시 복지부동 행정의 민낯은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기업유치 행정에서도 드러난다. 본지가 시 경제포털에서 춘천시 기업유치 세제감면 정책 안내를 살펴봤더니 양도차익 법인세, 취득세 등 5개 감면내용의 일몰기한을 201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을 무너뜨린 대표적 원인은 인구 수 정체에 있다. 20년간 남발한 춘천시의 인구 유입 전략은 사실상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전입하면 돈 주겠다'는 식의 일시적인 미봉책 반복하면서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민선 8기 시정 역시 인구 30만 돌파를 주요 목표로 내걸었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찾기 어렵다.춘천 인구는 도시와 농촌을 합치는 도농통합도시가 탄생한 1995년부터 원주에 역전당했다. 그때만 해도 원주는 23만7537명, 춘천은 23만2682명으로 격차가 5000명 이내였다. 그러나 두 도시의 인구 수는
의학 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간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한다. 그만큼 복지증진과 경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령화와 출생률 감소로 인구구조가 역피라미드 형태를 띠면서 재정 부담 등에 따른 세대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이건실 회장과 슬기로운 고령화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소개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는 1974년도 11월 25일 창설돼 내년이면 50주년이 된다. 임원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100일을 넘긴 가운데 관심과 참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에서는 제도적 한계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강원도 본청과 도내 지자체는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참여율은 기대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도 본청은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기부자와 누적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뚜렷한 실적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제도를 알리는 단계이자 시행 초기인 만큼 하반기부터는 기부 참여가 많아질 것이라는 게 도의 바람이다.연간 목표액 3억원을 설
써브웨이는 맞춤형 주문 제조 방식 샌드위치로 인기가 많은 프랜차이즈다. 미국 본사의 승인과 상권 조사, 입지 분석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가맹점을 선정한다. 20여 년 전 춘천과 원주에서도 매장을 운영했으나 각각 1999년, 2005년 철수한 이후 그동안 강원지역에 발을 들이지 않았다. 써브웨이가 재진출을 선언하고 ‘강원도 1호 매장’으로 원주를 선택한 건 그 사이 벌어진 춘천과 원주의 격차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강원도 내 유일한 ‘써브웨이’ 매장이 올해 2월 원주 무실동에 개업했다.2023년 현재,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시
춘천시가 커피 도시로 첫발을 내디뎠지만, 아직도 해결할 과제가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는 시청에서 커피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춘천커피협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춘천커피협회는 커피산업의 재부흥과 커피문화의 올바른 재정립을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커피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설 계획이다.그러나 최근 호수 카페거리를 조성해 춘천을 유럽형 고품격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던 공약들이 무산되거나 시작 단계부터 답보 상태다. 카페거리 육성사업은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용역 낭비
춘천과 서울을 오가는 itx 열차를 청춘열차라 부른다.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멋들어진 작명이다. 짐작건대 청량리와 춘천에서 한 글자씩 땄을 테지만, 청춘열차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크고 삭막한 청량리가 아니라 젊음과 낭만이 흐르는 춘천이다. 청춘열차에 오르는 순간, 사람들은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는 민태원의 ‘청춘예찬’ 첫 문장을 떠올린다. 가평과 청평, 강촌을 지나면서 차창 밖 숲과 강을 보노라면 젊은 시절 MT의 추억이 물안개처럼 피어나기도 한다. 춘천은 그렇게 젊음으로 기억되는 도시였다.유감스럽게도
부적절한 인사와 강사 섭외 등 정치 편향성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던 강원연구원이 방만 운영 의혹을 받고 있다.정재웅(더불어민주당·춘천5)강원도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연구원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정 의원은 강원연구원 내 설립된 강원학연구센터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현진권 강원연구원장 취임 이후 강원학 정립과 발전을 위한 사업들은 밀려나고 부적절한 인사 배치와 업무 내용을 보인다는 것이다.정 의원은 “2018년 강원학연구센터 운영 기본계획상 올해까지 예산
최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공식적으로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 동의 입장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강원도당이 날 선 비판을 나섰다.김 지사는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 어린 결단이다. 큰 틀에서 전향적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저도 공감하고 동의한다”며 “3·1절 기념사에서 얘기한 것처럼 과거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지만 과거에만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정의당 도당은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도지사가 강원도와 도민
강원 청년들의 수도권 전출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원연구원이 최근 구축한 ‘강원도 전출입 통계조회 시스템’ 수도권과의 연령별 순이동 인구에 의하면 도내 20대의 수도권 유출 규모는 △2018년 6685명 △2019년 5884명 △2020년 5866명 △2021년 5280명 등이다.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나가는 주된 이유는 직업 때문이다. 이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반면 강원도로 유입되는 총인구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50~60대 전입이 많아서다.수도권에서 전입한 50~60대
주민 참정권 보장을 위해 ‘주민조례청구제’가 도입된 지 사반세기가 지났지만, 강원도 내에서는 홍보 부족, 높은 문턱 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9일 MS투데이 취재 결과, 주민 발의로 제정된 도 본청 조례는 없다. 20년이 넘도록 제정은커녕 발의된 조례마저 손에 꼽는다.현재 한 도민이 지난해 9월 ‘강원도 신청사 건립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해 온라인 청구 홈페이지(주민e직접) 서명 절차에 오른 상태다. 다만 서명 기간을 약 열흘 남긴 시점 서명수는 ‘0’명이다. 주민들이 제도 자체를 몰라 유명무실 제도로 전락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예고했다.김 지사는 6일 오전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는 강원도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의 세계 시장 규모가 2600조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바이오헬스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들자”고 주창하자 김 지사도 이같이 밝힌 것이다.미국 보스턴 클러스터는 전 세계 100
29만727명. 올해 1월 31일 기준 춘천시 인구다. 춘천시 인구는 교부금 상향 등 대도시 특례를 적용받는 30만명까지 9000여명이 모자라다. 시는 내년까지 인구 3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그동안 1년에 1200여명 정도 증가했던 추이를 감안하면 2년 안에 달성하기는 버거운 숫자다. 인구 전입을 늘리기 위한 그럴 듯한 정책도 찾아보기 어렵다.춘천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은 전입시 돈 몇푼 쥐어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시는 최근 부족한 인구를 채우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대학, 단체와 춘천 전입 장려를 위한
춘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전담 지원조직인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는 종합적인 사회적 경제 분야 지원을 위해 이달 9일부터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기관 명칭을 바꾼다.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자)는 2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성열‧윤민섭‧박노일 춘천시의원, 양종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춘천 사회적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춘천 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전문가, 연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대하고,
▶직접 걸어본 고은리 마을 길, 부동산 홍보물 천국강원도는 행정복합타운 건립 예정지와 인근 일부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 차단에 나섰다. 그런데도 신뢰도가 높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들썩거리는 부동산 시장을 완전히 잠재우기는 어렵다는 평가다.이 같은 분위기는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일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MS투데이는 지난달 23일 옛 고은리 버스정류장 인근으로 마을 중심을 관통하는 포장도로인 너부래길 80번지부터 111번지까지 직접 걸으며 확인에 나섰다.가끔 한두 명의 마을주민만 통행하는 이면도로지만
별장에 대한 취득세와 재산세 중과 제도(본지 2월 14일 관련 보도)가 50년 만에 폐지된다.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체류 인구 증가·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강원도의 요청으로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별장 중과세 규정 폐지를 골자로 한다.개정안은 정부로 이송돼 법제처가 법률공포안을 작성한 후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이후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예정 시기는 이달 중순이다.별장 중과
정부가 올해 안으로 지역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계획 확정 방침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2차 이전을 위한 정책 용역 마무리 전망에 도내 각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지역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공공기관은 360곳 안팎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공공기관 1차 이전 성과평가, 정책 용역 등을 토대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연내 이전할 계획이다.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유치 대상 기관 등 기본적인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3일 2023년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사치·낭비를 억제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별장 중과세 제도’(본지 지난해 12월 15일자 관련 보도)가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에서 사라질 전망이다.민선 8기 강원도정 출범 직후부터 추진해온 별장 중과세 폐지법이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를 통과했다. 행정안전위 법안소위는 지난 9일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15일 상임위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별장은 1973년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사치성 재산으로 지정, 반세기 동안 취득
“봉이 김선달도 몰랐던 강원도의 숨은 보물은 자연수(自然水)입니다.”강원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정책보고서에서 도내 먹는 물 공동시설(먹는샘물) 현황과 활용 방향을 안내했습니다. 먹는샘물을 지역대표 물로 브랜드화하고 홍보해 활용하자는 것이 골자입니다.현재 대다수 가정은 정수기를 이용
【지역 안챙기는 국회의원】 시리즈 목차① “춘천 국회의원 맞나” 지역구 안 챙기는 국회의원② 국방만 챙겼다⋯국회 회의록 빅데이터 분석③ 한기호와 춘천시민, 기형 선거구가 만든 ‘잘못된 만남’④ 공약도·성과도 없는 국회의원의 ‘숟가락 얹기’ ⑤ “내가 하면 내 공약?” 한기호 8대 춘천 공약 점검⑥ 지역 정치인이 본 한기호⋯"선거구 핑계는 그만"⑦ 지역구 소홀하더니⋯군인연금 ‘셀프 입법’ 논란⑧ 12년 밀어준 접경지 주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⑨ 춘천 홀대 낳은 기형적 선거구⋯개편 논의 시급춘천시민과 한기호 의원의 ‘잘못된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