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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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5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지요.
2. 김*자 4
애초에 원칙대로 했으면 정권에 악영향도 없었을거고 좋았을텐데
3. 황*희 4
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생동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가 4월 한달간 춘천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남이섬은 4월 첫 주말인 6일부터 21일까지 대표적 봄 축제 ‘벗(友) 꽃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매 주말마다 △벗(友)꽃 마켓 △벗(友)꽃 피크닉 △벗(友)꽃 한컷 △벗(友)꽃 한곡 △벗(友)꽃 한입 등 ‘친구와 함께하는 벗꽃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벚꽃 콘텐츠를 선보인다. 근화동396청년창업센터와 함께하는 ‘벗(友)꽃 마켓’에서는 정성껏 만든 수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 원데이
강원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담론을 만들어갈 강원문화예술연구소가 2일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춘천 석사동 3층에 문을 연 연구소는 제11회 의암대상 수상자이자 춘천문화원에서 20여년간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 등을 연구한 허준구 전 춘천학연구소장이 마련한 공간이다. 허 소장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만들어온 가치를 공유하고 예술 발전의 담론을 키우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연구소의 문을 열었다. 운영은 옛 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하는 ‘법고창신’과 안과 밖이 마주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줄탁동기’의 정신을 기반으로
춘천미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아카이빙 연구가 본격화됐다. 춘천문화재단은 최근 온라인으로 춘천문화아카이브를 열고 ‘춘천미술 인물연구’ 아카이빙 자료를 공개했다. 춘천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로 지역 미술사에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연구 데이터이다. 재단은 2020년부터 지역 원로작가나 작고한 작가 등을 조명하는 기획 전시를 열어왔다. 앞선 작업이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아카이빙은 작가의 활동과 업적을 다방면으로 폭넓게 다룬다. 자료 수집과 연구 대상은 근현대 작고·원로작가로 춘천 근대미술 태동과 함께 유의미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하면서 오랜만에 영화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흥행의 바통을 이어받는 작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신작 가뭄' 현상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4월 중순부터는 인기 시리즈물의 신작인 '범죄도시 4'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4'가 극장가에서 양강 체제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8일째인 전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약 한 달 만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뒤 관객 운집 속도가 떨어
영화 ‘댓글부대’가 35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파묘’의 기록을 깨뜨렸다. ‘댓글부대’는 천만 영화에 등극한 ‘파묘’의 1위 자리를 탈환한 데 이어 총선 전 ‘필람’ 영화로 꼽히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댓글부대’는 개봉일인 27일 12만7677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35일간 ‘파묘’가 지켜온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파묘’는 하루만인 29일 곧바로 왕좌를 탈환했지만 여론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선거철인 만큼 두 작품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영화 ‘댓글
“장기 앙코르 공연 인기에 아예 전용관을 만들자 싶었죠.”대학로 ‘오픈런’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춘천 사회적협동조합 무하가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 전용 극장을 만들었다.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대학로 1위 뮤지컬’이라는 별칭이 붙었던 작품을 이제 전용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무하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무하아트센터’를 가오픈하고 첫 공연으로 ‘썸데이’를 무대에 올렸다. ‘썸데이’는 지난해 한달 공연할 계획이었지만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으로 공연 종료 일정을 정하지 않는 ‘오픈런’ 공연을 펼
고맙고 그리운 얼굴을 떠올리며 그려낸 작품들이 한곳에 모였다. 협동조합 공공미터는 4월 14일까지 춘천 갤러리 느린시간에서 ‘너의 얼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 환경을 모색하는 공공미터 단체전이다. 김영훈, 문유미, 신리라, 윤지현, 이승호, 이재복, 이효숙, 지유선 등 8명 작가는 저마다 감사한 존재에 대한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초상화 형태도 있지만 함께한 추억이나 이미지를 펼쳐놓은 작품도 다수다. 대상은 제각각 다양하다. 부모나 할머니, 여동생과 등 가족이라 표현에 더 인색했던 가까운 이들이 주를 이룬
춘천지역 연극계가 도대회 수상과 국비 확보 등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춘천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문화강대국은 춘천 출신 코미디언 배삼룡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 ‘희극인 삼룡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 연극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전국으로 유통과 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지원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강원 민간 공연단체 최초로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된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린 춘천 출신 코미디언 배삼룡의 삶을 다룬 작품
매년 가을에 찾아왔던 춘천영화제가 초여름에 관객을 만난다.올해 11회를 맞는 춘천영화제가 지난해보다 3개월 앞당긴 올해 일정과 축제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6월 20일 개막해 2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일정에 변화를 준 이유는 보다 많은 관객의 참여를 위해서다. 가을은 전국적으로 많은 영화제가 잇따라 열리는 계절로 지역에서도 다수의 문화예술축제가 개최된다. 또 강원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햇시네마 페스티벌과 일정이 중복되는 것을 피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고려했다. 영화제는 춘천을 상징하는 계절인 ‘봄’과 영화를 ‘봄’이라는
고등학교 시절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라는 첫 문장이 인상적인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을 동경하였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며 도쿄 거리를 주인공들처럼 걷고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일본 도쿄를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본사가 집중된 도쿄는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도시로 불립니다. 도쿄는 17세기 이전까지 작은 해안 마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 막부를 세운 이후 도쿄는 지속적인 발전을 하였고, 결국 메이지 유
춘천인형극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파격적인 그림자 인형극이 다시 관객을 찾는다.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별 비612가 30일부터 춘천 아트팩토리 봄에서 ‘이야기 쏙! 이야기야!’를 공연한다. 제35회 춘천인형극제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림자 인형극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옛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지혜를 전한다. 호랑이 형님, 짚신 장수와 우산 장수 등 여러 편의 전래동화가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합된 새로운 이야기다. 배우와 인형, 그림자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을 마술과 같은 시공간으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일로 제시하며 집단사직에 나서기로 해 의료 현장이 한층 더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된다.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의료 현장을 지키겠다고 한 만큼 당장 의대 교수들이 무더기로 병원을 떠나는 일은 없겠지만,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의료 현장의 '공백'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교수들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들이 정부가 '먼저' 2천명 의대 증원을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집단행동'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2000년 의약분업, 2020년
강원의 춤꾼들이 춘천에서 무아지경의 춤판을 펼친다.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앙코르 기획공연 ‘무(舞)의 무아(無我)’가 17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1999년 창단한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강원지역의 설화와 민속, 민요,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전통무용은 물론 강원만의 정체성을 담은 창작물을 통해 강원의 숨결을 현대로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지난해 강릉아트센터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무의 무아’는 국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전통문화에 대한 재인식으로 강원문화를 다룬 기존
▶1만1000년 전 석기시대 인류도 '피어싱'…튀르키예서 유물 발굴과거 석기시대 인류가 얼굴 피부를 뚫어 장신구를 착용하는 이른바 '피어싱'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물이 튀르키예에서 발견됐다.튀르키예 앙카라대학교 등 소속 연구진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고고학 저널 '앤티쿼티'(Antiquity) 최신 호에 이런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게재했다.논문에 따르면 튀르키예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에 1만2천년 전 형성된 '본주클루 타를라'(Boncuklu Tarla) 신석기 유적지를 조사한 결과 일부 매장지에서 발견된 시신의 귀와 입
청평사에 전해내려오는 ‘상사뱀과 공주’ 설화를 다룬 연극 작품이 12년 만에 전국연극제의 문을 두드린다. 춘천 극단 도모는 16일부터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1회 강원연극제’에 춘천 극단 중 유일하게 출전해 ‘인과 연’을 무대에 올린다. ‘인과 연’은 청평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사뱀과 공주 설화를 다룬 연극이다. 극단 도모는 2012년에도 같은 설화를 다룬 연극 ‘과꽃’으로 강원연극제에 출전, 대상과 연출상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이번 작품은 집성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
강원과 경북의 미감을 표현해온 60여명 작가의 작품이 한 곳에 전시된다. 춘천미술협회(회장 김윤선)는 오는 20일까지 춘천미술관 전관에서 대구 한유미술협회(회장 김유경)와 함께하는 2024 상설 기획 초대 교류전 ‘C.C.D.G(춘천·대구)전’을 진행한다.두 지역의 문화를 작품으로 연결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춘천미술협회의 한국화와 조소 작품, 한유미술협회의 서양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은 꽃 등 봄의 생기를 옮겨온 듯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지역이 가진 특성과 고유의 미감도 느낄 수 있다. 1층 전시장에 꾸며진
강원도립극단은 최근 5기 배우단원 7명을 선발했다. 배우 단원은 도립극단에 상근하는 직원과 같은 개념으로 12월 말까지 극단이 발표하는 모든 작품에 배우로 참여하게 된다. 극단은 현재까지 25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지난해 4기 단원의 평균 나이는 27세로 모두 젊은 배우들이었는데 올해는 평균 나이가 36세로 훌쩍 올랐다. 바로 최고령 배우단원 류창우(57·서울) 씨가 등장하면서다. 본지는 지난 7일 도립극단 연습실에서 만난 류 씨를 만났다. 최고령 단원이 된 소감을 묻자 “남녀노소, 경력의 많고 적음이 뭐가 중요하냐”며 “과거에 잘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국내 극장가에 개봉했다. 대작들의 공세 속에 아쉬운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아카데미를 기점으로 흥행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24년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나영’과 ‘해성’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호흡을 맞춰 첫사랑의 추억과 긴 시간 축적한 감정의 해소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는 전 세계 영화제 77관왕 218개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낸 아홉 명 작가의 창작 산물이 한곳에 펼쳐진다. 춘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춘천예술촌 2기 입주작가 기획전시를 연다.‘내일을 보는 오늘’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루시, 박소영, 박시월, 송신규, 이광택, 이효숙, 장승근, 전영진, 홍준호 등 예술촌 1, 2기 입주작가 9명이 참여한다.이들은 2년여간 예술촌이라는 같은 터전 위에서 같은 시대를 보냈지만 각자의 미적 실천을 축적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더 단단히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각과 공예 분야 작품 100여점이 20
강원관광재단이 고전시가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강원지역 명승지를 둘러보는 인문학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달 29~30일, 다음 달 5~6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관동별곡’의 배경인 강릉, 양양, 삼척지역 명승지를 여행하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동별곡은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한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을 유람하며 지은 가사(歌辭)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유명하다. 이번 여행은 ‘21세기 풍류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역사 기행의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