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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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열 6
부동산 가격에 관한 기사를 시차를 두고 쓰던지 이랬다 저랬다 답답한 기자네요 독자들 헷갈리게 하네요
2. 김*숙 4
아파트가격이 들쑥 날쑥하네요 인구수는 줄어드는데 집값만 오르는 이상한 현실
3. 이*희 4
아이가 우선이 아니고 집이 먼저라고 하는 잘못된 생각은 버리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을 1~2년안에 마련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힘들어도 아이를 낳고 집장만이 우선순위가 아닐까요 주거지원을 하여 준다면 아이가 있는 가정부터 하여주면 어떨까요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를 연출한 트란 안 훙 감독은 베트남계 프랑스인이다. 그는 베트남 다낭 출신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에 정착한 이민 2세다. 그린 파파야 향기를 발표한 그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세자르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감독은 기세를 이어, 이듬해인 1995년 두 번째 장편영화 ‘씨클로’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장을 수상했다.트란 감독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내러티브보다는 영상미와 음향에 집중한 탐미주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의 데
KBS 2TV ‘개그콘서트’가 중단됐다. KBS는 지난 5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그콘서트’가 달라진 방송 환경,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공개 코미디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6월 3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에 들어간다. 방송가에서는 이를 ‘폐지 수순’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이제 코미디 프로그램은 MBC ‘개그야’와 SBS ‘웃찾사’에 이어 ‘개그콘서트’의 폐지로 지상파에서는 완전히 사라지며, 케이블인 tvN ‘코미디 빅리그’가 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는 유일하게 남게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 육림고개 ‘구스타프케이크’가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의 수제 디저트로 뉴트로(New+Retro)의 성지로 떠오른 상권에서 ‘뉴(새로움)’를 책임진다.구스타프케이크는 제과제빵 전문가인 오너 파티시에가 100% 수제 마카롱과 디자인·커스텀케이크, 구움과자류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점이다. 젊은 세대의 ‘인스타 감성’을 충족시키는 디저트 메뉴와 통통 튀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육
코로나19로 음악계와 영화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 그래서 요즘 공연계와 영화계는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모색 중이다. 방송계는 그나마 피해가 덜했다. 물론 시민들이 모이는 야외 촬영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스튜디오 내의 촬영은 별로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느라, TV 시청은 늘었다고 한다.그런 가운데 TV 드라마의 주도권 다툼도 치열하다. 얼마 전만 해도 지상파가 위기라고 했다. 드라마의 경우, tvN과 JTBC 같은 케이블 채널들에 주도권이 넘어갔다고 했다. 하지만
30일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이 밝았다. 부처님 오신 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초파일’, ‘역불일’이라 불리기도 한다. 본래 ‘석가탄신일’로 불렸으나 2018년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명칭이 변경됐다. 이날에는 꼭 불자가 아니더라도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싶은 사람들이 사찰을 찾기도 한다.특히 최근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사찰은 잠시라도 속세를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문제작 ‘시계태엽 오렌지’는 감독의 뜻에 따라 27년간 상영 금지된 작품이다. 1971년 극장개봉 이후 많은 청소년이 등장인물 알렉스와 그 일당의 만행을 따라 한 모방범죄가 성행했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로 설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들의 악행은 가히 엽기적이다. 우유같이 하얀 음료를 들이키고 폭력을 행사하러 나서는 아이들의 모습은 호기롭다 못해 전사처럼 보인다. 마약, 폭력, 강간 등의 묘사가 코미디장르처럼 표현돼 아이러니컬하게도 더욱 음산하다. 키득거리며 벌이는 악행을 카메라로 잡을 때는 영락없이 로시니의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요즘 단연 화제다. 강렬하고 뜨겁게 휘몰아친다. 부부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이 19금(禁) 드라마는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다.단 2회 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했다. 김희애가 짜릿하고 서늘한 역습을 시작한 4회는 14%를 돌파했다. 남편을 향한 반격의 결정타를 예고한 김희애의 살기 어린 눈빛이 치열해질 전개를 암시하고 있다.김희애는 김수현 작가의 ‘내 남자의 여자’(2007)에서 절친
유재석은 호감도가 매우 높은 연예인이다. 예능인으로서 끼와 재주, 즉 예인(藝人) 기질이 있지만, 얼핏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오랜 기간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는 점이 좋은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다. 유재석은 어느 연예인보다도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다. 혹자는 ‘무한도전’이 종영했을 당시, 유재석에 대해 급변하는 예능 트렌드에서 살짝 올드함을 얘기한 듯하다. 하지만 29년간 현역 예능인으로서 주류에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모습이다. 그는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예계도 많은 연예인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금전을 기부하고 마스크를 보내고 있다. 모두 함께 슬기롭게 코로나 국면을 극복해나가야 한다.최근 예능계에서는 새로운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본질적인 인물과 캐릭터가 독립적으로 분리되는 현상이다. 마미손, 펭수, 카피추, 유산슬 등이 새로운 놀이 형태로 소비되고 있는 모습이다. 복면을 쓰거나 분장을 해서 새로운 자아(페르소나)를 만들어 활동하는데, 당사자는 새로운 시도를 하며 해방감을 맛볼 수 있고, 대중
우리는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그 변화의 흐름 속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이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낯설지 않은 세상입니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라고 말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기득권과 각종 규제 때문에 빅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생산·가공된 빅데이터 기반 위에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이 활용되면 차원이 다른 산업이 펼쳐질 텐데 말이지요. 한 가지 쉬운 예를 든다면 외국에서 시범 운행 중인 '드론택시'를 도입
한국 예능계에는 두 명의 천재가 있다.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다. 한국 예능계의 양대산맥 같은 존재다. 그런데 이 두 명의 PD가 스타일이 너무 달라 재미가 있다. 작품을 연출하는 스타일뿐만 아니라, 나의 취재 경험으로 볼때 성격도 많이 다른 것 같다.나 PD는 범인(凡人) 스타일의 천재다. 예능 트렌드나 스타일이 너무 앞서가는, 실험적인 연출가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보편적 소재, 이를 테면 여행과 음식을 가지고 사람 냄새나는 예능을 만들어내는 식이다. 예능 PD들의 교과서에 있는 “반 보만 앞서 나가라”는 원칙에
현대인에게 있어서 고독은 필연적 메타포라는 말이 있다. 분쟁과 질병, 경쟁과 쟁취는 결국 고독으로 가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다.그렇다면 화해와 건강, 평등과 나눔이 충만한 세계가 도래했다고 고독이 해소되는 것일까. 사람 속에 섞여서도 외로움은 등을 타고 오르내리고, 한 트럭 분의 말을 하고서도 돌아서면 허전한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다 가진 듯 하지만 결핍의 존재, 그것은 우리가 가진 천연의 외로움에서 비롯될 것이다 . 물론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사유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도 하지만 인생 전체를 그렇게 살기를 원하
한국에서 예능프로그램과 가장 많이 결합하는 요소는 아마 음악과 음식일 것이다. 요즘 방송되고 있는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미스터트롯' '보이스퀸'을 비롯한 수많은 음악 오디션, 또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음악 프로그램 대다수는 애국가 시청률이 된 지 오래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음악 예능으로 추세가 바뀐 것은 시청층의 편차 때문이다. 음악 방송은 소구하는 시청연령층에 따라 이미 세분화돼 있다. '가요무대'는 젊은 층이 아예 보지 않고, 장년층은 '뮤직뱅크'를 거의 보지 않는다. 방송국 입장에서 볼 때
조각가 빅터조가 세계인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개 바우의 조각 작품을 춘천에서 선보인다. 빅터조는 22일까지 춘천 갤러리 동무에서 '지구마을'이라는 타이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구마을'은 작가가 어린시절 놀이동산에서 봤던 놀이기구의 이름이다. 레일에 탑승해 '지구마을 한가족'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디오라마나 인형들로 각 나라의 특징을 살린 마을들을 지나간다. 지난해 세계여행을 하면서 이념과 사고방식이 다른 이들과 쉽게 친해졌고, 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자신이 키우던 개이자 뮤즈인 바우를 통해 표현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빅터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