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연*열 5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지요.
2. 김*자 4
애초에 원칙대로 했으면 정권에 악영향도 없었을거고 좋았을텐데
3. 황*희 4
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무장 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노두에 이어 또 다른 남부 도시 보로네즈를 장악하는 등 모스크바로 북진을 시작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러시아의 보안 소식통은 이날 바그너 그룹이 보로네즈주의 주도 보로네즈에 있는 모든 군사시설을 접수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보로네즈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500㎞ 거리에 있는 도시로, 러시아 대테러위원회는 이날 모스크바와 함께 보로네즈에 대해 대테러작전 체제를 발령했다.이에 앞서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에 있는 로스토프나노
합계 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2022년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명이다. 새로 태어난 세대가 앞선 세대들보다 아이 낳기를 꺼리는 현상은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OECD 국가 평균이 1.6명인 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는 그 어느 곳보다 심각하다.영국의 BBC는 한국이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하면서 “출산 파업(baby-making strike)”이라는 자극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왜 한국 젊은 세대는 이 기괴한 파업에 나선 것일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이 세일즈 시장을 표방했지만 경제와 일자리에 대한 시민의 평가는 냉혹한 것으로 나타났다. MS투데이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한국갤럽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504명의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일자리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도 경제와 일자리로 꼽았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지난해 7월 출범한 민선8기. 춘천시는 ‘시민 성공시대, 다시 뛰는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육
‘홈술’ 문화가 유행하면서 지역에서 난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지역특산주 인기도 높아졌다. 강원지역에서도 로컬 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강원도내 지역특산주 면허는 탁주 27개, 약주 29개 등으로 1년 새 각각 7개, 5개가 늘었다.지난달 춘천 전통주 전문점 꽃술래(대표 이은주)가 개최한 봄 신메뉴 시음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제품은 봄내양조장의 '힙걸리'였다. 발효 과정에서 쌀의 단맛을 살려 만들어낸 독특한 과일 향이 특히 젊은 여성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힙걸리를 개발한 홍성현(32) 봄
실종, 징조가 불길했다. 결국 부고(訃告)였다.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면면에서 공무원으로 살아온 망자의 생이 얼마나 진실했는지를 가늠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세간에 알려진 그의 죽음 선택 정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남은 것은 그를 죽음으로 이끈 판단의 해석, 그에 따른 평판이다. 또다시 머리가 복잡해진다. 허허로운 심정이 발길을 고물상으로 향하게 했다. 필자가 고물상을 찾는 이유는 단순하다. 버려진 책(冊)들의 집하장이라서다. 유기견 보호소보다 더한 막장, 이른바 ‘책들의 사형장’이다. 여기서 출하되는 것은 폐지로 취급될 뿐이다.
최근 난방비용이 급격하게 오르자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 지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강원도는 전년 같은 달보다 도내 도시가스요금이 평균 12만원, 전기요금이 평균 9만7000원 상승하며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춘천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30일 춘천시 우두교(소양3교) 일대에 상고대가 활짝 피어났다. 혹한의 추위에도 겨울에만 마주할 수 있는 신비로운 은빛 설경을 카메라에 담았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소양강댐, 충주댐을 각각 보유한 강원도와 충북도가 손을 잡고 댐 주변 지역 피해보상과 지원제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25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와 정치권 등을 압박하기 위해 '댐 주변 지역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을 보장'을 골자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강원과 충북이 지역구인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과 댐 유역 시장·군수 6명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이들은 소양강댐과 충주댐 유역이 수도권 상수원 보
강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대규모 할인 마케팅에 나섰다.강원도는 7월 한 달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대규모 할인행사인 ‘2022 COOL SUMMER 강원세일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쇼핑축제에는 강원도 대표 온라인몰 ‘강원더몰 (gwdmall.kr)’과 도내 13개 시·군몰, 전통시장 등이 참여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오프라인 행사도 도내 각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우선 인제·철원·평창 전통시장에서는 3·6·9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하면 각 1·2·3만원을 해당 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 국회의원의 강원도지사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당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민주당 강원도당 원외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시장·군수 일동은 20일 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이들은 “강원도의 지방선거는 최일선에서 뛰어야 할 선봉장도, 지역의 전체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없이 선거전을 치르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어려운 선거구도 속에서 흩어진 당원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대선에서
3월 8일은 UN이 정한 114번째 세계 여성의 날이다. 그동안 사회적 약자로 여겨지는 여성의 삶은 달라졌을까? 춘천여성회 지은희 대표와 ‘세계 여성의 날’의 제정 의미와 여성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 춘천여성회 소개 춘천여성회는 여성적인 시선으로 지역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확장하는 활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 2010년 3월 만들어진 단체로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춘천여성회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여성의 자조이다.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키워주는 것이 저희 활동의 목
이태 반 전에 ‘국민일보’에 칼럼을 쓰면서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을 소환한 적이 있다. 독일군이 파죽지세로 유럽을 침탈하고 영국 침공을 눈앞에 두었을 때 처칠의 전략과 대응을 묘사한 내용이다. 독일군 기세에 눌린 영국 주화파(主和派)가 협상을 요구할 때여서 처칠의 선택지는 별로 없었다. 주전파(主戰派) 처칠은 결사항전의 길을 택했다. 처칠의 외롭지만 단호한 결단은 히틀러의 야욕을 무너뜨리고 유럽을 참혹한 전란의 소용돌이에서 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너무 생생하고 결의에 찬 처칠의 대국민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한 해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춘천시 소양3교 인근에 눈꽃의 일종인 상고대가 활짝 피어 겨울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이 세상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추운 겨울을 녹이는 열렬한 사랑 고백에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진심 어린 사랑의 상징인 동백꽃의 꽃말이다.춘천에서 태어난 임덕호 작가는 코로나19로 마음까지 추워진 춘천의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위로의 상징으로 동백꽃을 그렸다. 전시 ‘나는 너를 동백해’는 달아실 갤러리에서 2월 28일까지 만날 수 있다.동백꽃은 따스한 계절에 만발하는 꽃들과 달리 추운 겨울 소복히 쌓인 눈 속에서 홀로 피어난다. 임 작가는 올 한 해를 잘 버티고 겨울을 맞이한 우리들의 모습을 혹한 속에서 꽃을 피우는 동백에 비유
해 바뀜을, 한 권의 책과 함께했습니다. 울림과 향기가 있는 책이라 종종 열어보곤 합니다. “오늘의 곤경이 비록 우리들이 이룩해 놓은 크고 작은 달성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하더라도, 다만 통절한 깨달음 하나만이라도 일으켜 세울 수 있기를 바랄 따름입니다.”일상을 다소나마 회복하는가 싶더니 이내 묶였습니다. 불편을 넘어 화가 나실 겁니다. 어떤 고통 속에서도 삶은 지속돼야 하기에 통절한 성찰의 기도로 지혜를 구합니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뒤엎은 2년여, 혹한의 땅이라도 생명의 움을 품듯이 전대미문의 재난은 잊고 있
춘천시의원들이 강원도와 춘천시가 협의 끝에 강원도청사를 캠프페이지 이전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이전에 대해 확답한 것은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이상민 시의원은 10년간 논의 끝에 시민복합공원 조성으로 결론이 났는데 도청사 이전을 일방으로 결정했다는 것에 반발한 반면 이교선 시의원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건물 근무자들에게 가혹한 일이라며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시의원들이 16일 제314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
“필요할 요(要), 신선 선(仙). 시장 이름 치고 참 묘하지.”독립·예술영화 ‘요선’이 춘천 관객을 찾았다. 코로나19라는 큰 제약에도 비주류인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라는 취약성을 극복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녹록지 않은 현실에서도 꿋꿋이 버티던 독립영화계가 코로나19 이후 혹한기를 맞을 정도로 지난해는 영화업계에서도 독립영화에 더욱 가혹한 한 해였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20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는 총 356편으로, 지난 2019년 409편에 비해 13% 감소했다. 전체 개봉한 영화 1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취약 계층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춘천 여성 고용률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춘천지역 여성 고용률은 48.4%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상반기 고용률(51.4%) 대비 3%p 감소, 회복 탄력성이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춘천지역 여성 고용률은 2019년 상반기 51.4%로 50%를 넘는 수치를 보였으나,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상반기에는 46
더존비즈온과 휴젤, 바디텍메드 등 춘천 매출 3대 기업의 주가가 약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꾸준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신통치 않아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더존비즈온, 7월 중순 대비 주가 10.6%↓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춘천의 ICT 기업 더존비즈온과 바이오기업 휴젤, 바디텍메드의 주가는 7월 중순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날 ICT 기업 더존비즈온(KOSPI, 012510)은 전 거래일 대비 0.85% 오른 8만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14일 9만2500원과 비교해서 1
춘천시민들의 우리나라 꽃 무궁화에 대한 사랑은 다양하다.무궁화 유치원과 무궁화 마트, 무궁화 세탁소 등 춘천 거리 곳곳에서는 무궁화를 이름으로 한 상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무궁화는 춘천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존재다.단 춘천시 차원의 무궁화 진흥은 아쉬움이 남는다.인근 홍천군의 경우 일제강점기 무궁화 보급에 앞장선 한서 남궁억 선생의 발자취가 서려 있는 곳으로 무궁화를 군 대표 상징으로 활용하고 있다.무궁화를 테마로 한 ‘무궁화 축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무궁화 수목원과 무궁화 공원, 무궁화 테마파크 등 군민들이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