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최*환 4
'국가유산' 좋네요. 바꾸는 김에 일제강점기 국보,보물 지정에 관한부분도 새롭게 바꾸었으면 해요
2. 최*환 4
호반의도시 춘천이 호수국가정원 지정으로 빛이나길 바랍니다.
3. 정*순 4
지금도잘모르는데이름이바뀌면 더더욱모르겠지요
미술작품 속 토끼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계묘년 새해를 맞아 토끼를 소재로 한 작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갤러리에는 부(富)와 재물을 상징하는 부엉이, 힘과 용기로 대변되는 호랑이 등 우리는 일상 속에서 각종 염원을 담은 다양한 동물 그림들이 등장했다.반면 토끼를 그린 그림은 자주 본 일이 없다. 일부 작품에서도 배경 일부처럼 작게 등장하는 때도 있지만, 토끼는 흔한 소재는 아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모처럼 토끼가 작품 주인공으로 전면에 나서고 있다. 토끼를 그린 작가들 역시 생각보다 토끼를 그리기가 쉽지 않
여명을 헤집어 나선 새벽, 찬 기운이 뼛속까지 스며드는 느낌이다. 실내에 들여놓은 화분에 뿌려주려고 받아놓은 빗물이 꽁꽁 얼어붙었다. 간밤 늦은 시간까지 들이킨 취기 탓에 되레 머릿속이 개운해지는 기분이다. 서화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차강 박기정의 대표작, 그의 서예 글씨로 가슴에 새긴 추수정신(秋水精神·가을의 물처럼 차고 맑은 정신)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사유는 국보 제180호. 세한도(歲寒圖)로 이어진다. 추사(秋史) 김정희가 절해고도 제주에 유배, 위리안치(圍籬安置)되어 있던 시절에 그린 그림이다. 격리 생활도 어언 5년을 넘어
춘천시가 공지천 산책로의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전후 심은 가을꽃들이 11월 초 영하의 날씨에 대거 얼어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늦가을에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춘천의 기온을 고려하지 않아 애꿎은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9일 공지천 산책로. ‘퇴계천길’이라고 적힌 굴다리 주변에 산책하느라 분주한 시민들 옆으로 무수히 많은 꽃들이 심어져 있었다. 꽃들이 있는 구간은 얼핏 봐도 100m가 넘게 늘어져 있었다. 하지만 메리골드, 백일홍, 맨드라미는 죄다 시들어 있어 생생한 꽃을 찾기 어려웠다. 뿌리와 잎이 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가을볕에 반짝이는 국화가 가득한 화목원에서 꽃향기 맡으며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포스트 코로나 스트레스 치유’ 및 ‘힐링 영화 상영’, ‘이지연 그림책 작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한 시는 오는 15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도서관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도서관 어울림 마당’은 시립도서관, 청소년도서관, 신사우도서관, 서면도서관, 남산도서관 등 5곳에서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다독왕 시상, 마술과 전래동화 샌드아트 공연 등도 계획했다.오는 22일과 23일에는 권오준 생태동화작가와의
김유정문학촌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김유정 작가의 삶을 다룬 회화작품 순회 전시 '유정고도(裕貞孤道)'를 마련했다. 경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하남 전시가 끝난 후 김유정문학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한국 근현대문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자 춘천 출신의 청년 작가 김유정.일제강점기의 암울한 시대를 살았고 폐결핵으로 스물아홉의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해학과 풍자로 시대상을 그려 낸 30여 편의 소설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촌
6명의 사진작가와 1명의 한국화 작가가 만나 그린 세상이 펼쳐진다.‘포토박스’ 사진작가 6명과 한국화 이재동 화가가 여는 시각예술 컬래버레이션 전시 ‘2022 감각의 사유’가 오는 21일까지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툰에서 시민과 만난다.포토박스는 예술에 담긴 철학을 공부하는 사진동호회로 2018년부터 4년째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화가 이재동을 초청해 색다른 시도에 나섰다. 이 작가는 정시권 작가와 함께 공부한 동양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작품에 녹였다.올해 주제인 ‘시루공(空)’은 빈 그릇에 담긴 예술혼이
양양 바다의 청량함이 춘천에 상륙했다.현대인들에게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종일 일을 하다가 꽉 막힌 퇴근길에 갇혀 저녁 늦게나 집에 도착하는 일은 다반사일 것이다.올해로 4년째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무하 작가는 2년 전 쳇바퀴 같은 도시 생활에 갑갑함을 느껴 아내와 함께 여행으로 찾았던 강원도 양양으로 이주를 결심했다.깨끗한 자연의 공기와 푸릇한 산, 그리고 시원한 바다에 이끌려 다소 충동적으로 내린 결정이었다.양양에서의 일상을 시원한 색채로 담아낸 무하 작가의 개인전 ‘Space of Yangyang’가 오는 31
지난 8일 봄내연극제를 시작으로 ‘제29회 봄내예술제’가 본격 개막한 가운데 지역작가와 춘천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 ‘2022 봄내미술인전’이 13일 춘천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춘천예총이 주관하는 봄내예술제는 1994년부터 향토 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왔다.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 음악 등 춘천예총의 8개 회원단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축
‘식후 카페’가 일상이 된 지금, 카페는 만화카페, 북카페, 메이드 카페, 갤러리 카페 등 형태를 바꾸며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삶에 녹아들었다.‘죽음의 질’ 1위 국가 영국에서 시작된 ‘데스카페(Death Cafe)’ 역시 카페의 일종이다. 주제가 죽음일 뿐 여느 카페와 비슷하게 편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일상을 나누듯 애도 과정을 함께 나눈다. 이곳에서는 상실과 죽음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거나 죽음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모두의 죽음’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한다.춘천에서도 터부시하던 죽음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춘천시 서면 점말촌 일대에서 '2022년 매화축제'가 시작됐다.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만개한 400여 그루의 매화나무에서 퍼지는 봄의 정취와 도예전시,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최근 급부상한 신조어 ‘아트테크(Art-Tech)’는 아트와 재테크의 합성어다. 감상만 하던 예술작품이 소장과 투자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 ‘예술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돈이 되는 예술에 눈을 뜬 이들을 위해 춘천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해 본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이후 각종 전시와 아트페어가 취소되면서 미술시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 아트페어는 여러 화랑이 같은 곳에 모여 미술작품을 사고파는 시장이다.세계 최고의 미술 장터인 아트바젤과 스위스금융그룹 UBS
춘천 부부 화가가 연달아 개인전을 열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이광택, 강선주 작가는 동반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 작품 활동을 함께한 지 34년째다. 부부전도 3회 진행했을 정도로 둘의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다. 이번 릴레이 전시의 스타트를 끊는 건 이광택(60) 작가다. 그는 40번째 개인전 ‘춘천의 르 보자르(아름다운 예술)를 꿈꾸며’를 위해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던 유화를 놓고 수채화와 연필 드로잉 120점으로 전시를 채운 것.그는 “화가는 그림으로 대중들과 소통한다”며 “평소 사용하던 유화는 조
강원대학교는 공학대학 에너지공학부 조용훈 교수 연구팀(수소산업연구추진단)이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3차원 빨대 모양의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PEFMC) 스택’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온라인판(8월 19일자)에 실렸다. ▶강원대 가볍고 구부릴 수 있는 수소 연료전지 개발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는 수소(H2)와 공기 속 산소(O2)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이 연료전지는 반응 결과물로 전기에너지와 물(H2O)만 생성해 오염물질을 배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에 실린 알퐁스 도데의 을 읽었습니다. 누구나 읽기에 부담이 없고, 청소년들에게는 그 나이의 감수성을 키워주는 작품이지요. 도 한 편의 독립된 작품이 아니라 알퐁스 도데가 쓴 중의 한 작품입니다. 풍차방앗간 전체 이야기를 이렇게 시작하지요.‘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내 방은 활짝 열려있고, 태양은 그 틈으로 따뜻하게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나무 숲은 내 앞의 언덕 밑자락까지 펼쳐져 있고 저 멀리에는 알프스산맥이 오묘한 산봉우리들을 꼿
대한민국 국민이면 대부분 국화로 생각하고 있는 무궁화가 관습적·상징적 의미의 국화일 뿐, 법적인 지위는 없어 법제화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21대 국회에서 박완주 의원과 홍문표 의원은 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지정하는 ‘대한민국 국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완주 의원은 법률안을 발의하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는 ‘대한민국국기법’에 의해 제작·게양·관리사항이 규정되어 있음에도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여전히 없다”며 “미국,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에서는 국화를 법률로 정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춘천시 서면 박사 정보화마을이 오는 10월까지 ‘마리골드’ 꽃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리골드’로 불리는 금잔화는 루테인 함유량이 높아 눈건강에 좋은 꽃으로 알려져 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춘천시 서면 방동리 926번지- 알록달록한 꽃밭 활짝 핀 ‘마리골드’- 태양과 함께 피고 지는 꽃으로 알려진 ‘마리골드’ - ‘마리골드’라고 불리는 금잔화- 루테인 함유량이 높아 눈건강에 좋은 꽃- 뜨거운 물에 마리골드를 담아 꽃차로 우려먹어도 좋아요- 단, 국화꽃의 일종이기 때문에 국화 알레르기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꽃은 무궁화지요. 일본은 흔히들 벚꽃이 국화인 줄 알고 있는데, 따로 국화라고 딱 정한 건 없지만 일본 왕실의 문양이 국화꽃이라 그걸 일본의 국화로 보는 게 맞겠지요. 일본의 벚꽃과 같은 꽃이 우리에게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춘천엔 개나리가 참 흔합니다. 아니, 춘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다 개나리가 흔하지만, 이렇게 개나리가 흔한 데도 개나리의 자연 자생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대관령 아래에 살았던 저는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공공 전시관들이 하나둘씩 문을 연지 꽤 되었다. 강릉시 문화재단 소속의 명주예술마당 또한 오랜 시간 잠겼던 문을 열고 때 맞춰 기획 전시 하나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마침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의 문화재단이 선정 직후 기획한 전시라 기대를 품고 전시관으로 향했다.초대 작가는 강릉 출신의 여성 작가로, 특유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강릉의 걸출한 여성 예술인 두명,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재현을 전시에 담아냈다. 지역의 문화재단들이 잘 해 왔고, 할 법한 기획전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문제였다. 이 기획전은 표면적
김유정문학촌은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 등 희귀자료를 모아놓은 특별전시를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지난 29일부터 ‘거장들의 귀환’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첫 번째 특별전시회는 故 박민일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기증한 192종 500여점의 소중한 자료들 중에서도 문학·예술·종교·사상·사회·정치 분야 거장들의 친필 원고와 서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사진들이 전시됐다.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에세이 ‘봄의 이변’ 육필원고는 대중교양지 ‘샘터’에 ‘법정칼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