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운세 기대 안하면서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보게되네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니 여유있는 한 주를 가져봐야겠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이*숙 4
범죄자를 만나려니 얼마나 고역이였을까 ᆢ
2. 강*미 2
이재명님은 어떡게 당대표가 된건지??
3. 주*용 2
맞는 말씀입니다.. 전과자를 만나니 많이 힘드셨을 테지요..
강원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1명은 학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 일반대·전문대 16곳에서 재적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96명 중 229명이 학업을 포기하며 10.9%의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2019년 6.7%를 기록한 데 이어 2020년 7.9%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도내에서 중도탈락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대학은 원주 소재의 경동대학교다. 이 대학은 2020년 531명 중 31명(5.8%)에서 지난해 451명
최근 국민건강보험이 발간한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의료보장 진료비는 105조2248억원으로 전년도 95조6940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진료비가 100조원을 넘은 것은 통계연보 발간 16년 만에 처음이다. 그렇다면 지난해 춘천시민의 의료 이용은 어떠했을까.▶춘천시민 진료비 536억 증가지난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춘천시민은 26만856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사용한 진료비는 5822억294만1000원(1인당 216만7853원)으로 2020년 (5285억5154만7000원)보다 536억51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났다.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9시 45분쯤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일어났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 최우선 순위를 본 건 사고의 수습과 후
강원지역 병원급 의료기관(병상 30개 이상) 중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곳의 비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사고에 취약하며 2026년말까지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강원지역 병원 65곳 중 29곳만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병원 14곳 중 1곳, 병원은 46곳 중 25곳만 스프링클러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대상 1곳인 한방병원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이루어지
겨울 초입에 접어들며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로 인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강원도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도내 농촌과 산촌을 중심으로 사용 중이다. 가스 및 기름 보일러보다 난방비가 절약돼 설치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설치와 사용에 대한 검사 규정이 없어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최근 3년간 도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해 총 9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과열과 과부하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9건
#. 춘천 퇴계동 주민 박모(30)씨는 주변 사람들이 독감에 걸리자 자신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약국에 들렀다.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진통·해열제 타이레놀을 미리 사 놓으려 했지만, 약국에 재고가 없어 발길을 돌렸다.춘천에 진통제 품귀 현상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는 다소 주춤하고,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국내 타이레놀 공장이 없어지며 약국마다 공급이 감소해 현장도 난감한 입장이다.27일 춘천 내 약국 10곳에 타이레놀이 있는지 문의한 결과, 모든 곳에 재
최근 5년간 춘천지방법원 판사가 담당하는 재판 수가 줄었음에도 재판 처리 기간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춘천지법은 전체 재판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자료라며 반박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방법원 중 춘천지법의 판사 1인당 재판 수가 가장 적다. 춘천지법 판사 1명이 작년에 담당한 재판은 372건으로 작년 전국 지방법원 평균 1인당 재판 수(542건)와 비교해 68% 수준에 그친다. 재판 수가 가장 많은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작년 928건을 기록해 춘천지법보다 2
25일 오전 춘천의 한 파리바게뜨 앞. 평소 같으면 점심 시간을 앞두고 빵을 사러 오는 고객들이 있을 시간이지만 10분 남짓 기다리는 동안 손님이 한 명도 오지 않았다. 조용한 분위기 속 직원들은 평소처럼 빵을 만들고 포장하고 있었다. 매장 앞에는 ‘중대재해 산재사망 허영인 SPC 회장 처벌하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기자가 방문한 춘천 시내 다른 2곳의 파리바게뜨 역시 상황이 비슷했다. 한 파리바게뜨 가맹점 직원은 “지난주 이후 매출이 20~30%정도 줄어들었다”며 “원래 이 시간에 손님이 제법 있는데 지금 보시다시피 손님
강원도가 소방력을 판단하는 지표 전체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방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소방관 1명이 담당하는 지역 면적은 3.77㎢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이는 여의도 면적(2.9㎢)보다 넓고, 1인당 담당 면적이 가장 좁은 서울(0.08㎢)과 비교했을 때 47배 넓다.부실한 소방력은 다른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소방인력은 소방기본법(소방력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법정 기준이 정해져 있으나, 강원을 포함해 전국에서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강원지역 가구 수가 30년 동안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늘어나는 가구수의 대부분이 고령가구 및 1인가구라는 점에서 젊은층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강원 가구 수는 2020년 65만2000가구에서 2050년 78만7000가구로 13만5000가구(20.7%)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121.6%), 경기(30.7%), 충남(23.2%), 충북(20.8%), 제주(25.7%)에 이어 높은 증감률이며, 전국 평균(10.2%)보
24일 춘천 명동의 한 카페는 직원 대신 키오스크가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김모(68)씨가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을 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다. 김씨는 취재를 위해 다가간 기자에게 “대신 주문 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화면에 내가 찾는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며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젊은 사람들 눈치가 보여 포기하고 가게를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했다.춘천지역 음식점과 카페 곳곳에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 설치가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들은
지난해 10월 21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를 위반하면 적발 시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행자가 불법 주정차된 차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새 법규가 시행된 지 1년이 흘렀지만, 춘천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이어지고 있었다.21일 오전 8시 10분쯤 찾아간 춘천 퇴계동에 있는 남부초등학교 후문 앞에는 6대의 차가 줄지어 주정차돼있었다. 자녀를 등교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