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도 춥다ᆢ 날씨도 우리나라 물가 영향을 받나보다ᆢ 날이 좋아야 기분도 업 되는데ᆢ 올 여름은 많이 안더워야 하는데ᆢᆢ 에어컨 바람 안 쐬게ᆢ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0
1. 박*주 8
진즉 갔어야했는데 이제야 한 방에 훅~ㅎㅎ 위대한 나라 국민을 우습게보고 니 수준인 줄~? 주위것들도 딱~그 수준~ㅋㅋㅋㅋ 조용히 사라져라 ~!!!
2. 김*동 6
모든 정황이 음주를 가르키는데....아니라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다 호중이가 드뎌~ 나락으로 가는구나.
3. 주*용 4
개딸이시나요..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난 29일 발생해 2일 현재 156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이태원 참사’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흔히 대형 콘서트 등 실내에서 발생하는 압사 사고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관계당국이 간과한 것은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두번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사고 발생 이전 예방할 수 있는 ‘위험 상상력(개연성 있는 모든 사고를 생각하는 상상력)’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한다.성남시 환풍구 추락사고, 서울 강남권 집중호우 당시 맨홀
극사실주의 화풍으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해 온 이상원 화백 개인전이 오는 8일부터 춘천 이상원미술관 3층에서 열린다. 개인전은 이 화백의 과거 활동과 앞으로 나아갈 작업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표면에서 내면으로’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대 초반부터 지난해까지 제작된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작가의 화풍이 40여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화백은 1970년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한국 미술계에 다양한 사실적 화풍의 작품들이 제작되던 시기로 사람의 눈보다 정밀한 표현을 시도하는
강원도 정치권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비통하고, 참담하다”며 애도를 표하고, 예정된 정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여야 강원도당은 현재까지 강원도민 1명을 포함해 집계된 사망자만 150명이 넘는 참사 앞에 정쟁을 멈추고, 신속한 사고 수습 집중에 한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 도당은 논평을 내고 “사고 희생자와 부상자 대부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라 안타까움을 더할 길이 없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슬픔을 표했다.이어 “정부와 함께 사고 수습을 위한 역량을 모아 극복하고, 비극이 재발하지
‘이태원 참사’와 관련, 30일부터 내달 5일 자정까지 일주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며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했다.국가애도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달게 된다. 또 한 총리는 모든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시급하지 않은 행사를 연기하고, 부득이 개최하게 되면 안전을
지역 사진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과 좋은 친구들’이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과 좋은 친구들(회장 오일주)의 여덟 번째 작품전이 오는 29일까지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작품전은 ‘감성의 공유’가 타이틀이다. 일상에 지쳐 메마른 감성이 되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을 사진 작품 속에 담았다. 전시회에서는 오일주 회장과 김만기, 박부기, 윤만오, 윤석만, 전두섭, 정시권, 진정영 등 8명 회원 작가의 작품세계가 소개된다. 순수 사진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강원도교육청이 2020년 2월 발간한 북한 편향의 ‘중·고교 학생들의 북한지역 현장학습을 위한 가이드북’이 3년째 방치된 것으로 밝혀져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자료는 교육부로부터 2억원을 받은 강원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표해 만든 것이다. 남북 교류에 대비해 협력 기반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제작했지만 역사적 사실을 누락하고 북한을 미화한 내용이 들어 있는 좌파 성향의 자료였다. 교육부는 뒤늦게 이념 편향적 자료임을 확인하고 도교육청에 전량 회수·폐기하라고 지시했다.이 가이드북은 “남한과 북한은 분단된 상태에서 1948년 8월 1
강원도 화천에 있는 27사단 통신대대의 화려한 급식 메뉴가 SNS에 공유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5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도내 한 장병이 보낸 “입대 전 느끼던 군 부실 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자대에 오고 난 후 싹 사라졌다”는 글과 급식 사진이 공개됐다.사진 속에는 바닷가재와 스파게티, 초밥과 우동, 백숙과 크로플 등 군대 급식이라고 믿기 어려운 음식들이 올라왔다.해당 장병은 “저희 통신대대 병영식당에 대해 자랑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힘든 훈련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던 원
2022 춘천SF영화제가 오는 29일 개막을 앞두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리스트를 공개했다.‘SF 러브 춘천’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49편과 국내외 초청부문 30편이 상영된다. 세계 95개국에서 출품한 1459편 가운데 79편이 선정됐다.김소연 프로그래머는 추천작으로 개막작을 포함한 영화 8편을 뽑았다. 추천작은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AI 탄생 배경, 윤리 문제, 유전자 조작, 기후 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개막작은 대만 애니메이션 ‘너를 비춘 빛, 나를 비추고’와 한국 작품
최근 춘천 의암호 수변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화제다. 목을 한참 올려야 그 얼굴을 어렴풋이 볼 수 있는 거대한 조각(크기 3m 20㎝)이 설치되면서다. 신기하게 쳐다보던 시민들은 곧 스마트폰을 꺼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작품을 만든 주인공은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철 조각가 정춘일이다. 그의 최근작들이 KT&G 상상마당 춘천갤러리 야외에서 첫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삼·鐵(철)·리 바람’이다.‘삼천리’를 변형한 것으로 철을 재료로 하는 그의 작품관을 표현한다. 또 첫 글자 ‘삼’에는 작품의 크기인 3m,
겸로 이형재 작가의 19번째 개인전 ‘봄내의 골목길-어제와 오늘’이 춘천 속살의 추억을 선사한다.이번 전시회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춘천의 골목길을 화폭에 녹인 작품 42점을 선보인다.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춘천의 옛 모습과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가 최돈선 시인과 함께 춘천 골목을 거닐며 보고 그린 그림부터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에서 제공받은 1950년대 이후 춘천 곳곳의 사진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해 완성한 그림까지 다양하다.수십 년 전 거리 위에서 바로 그려낸 ‘1983 공지천 옛 에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춘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9월 춘천은 가족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과 연극, 색다른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행사가 있는 문화거리 축제 등으로 풍성하다.춘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즐길 거리로 가을을 만끽해보는 걸 추천한다. ▶‘지구 전주곡, Earth Prelude’ 전시전시는 환경 윤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도 레오폴드’의 도서 ‘모래 군의 열두 달’을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의 ‘지구 전주곡’이라는 주제를 담았다.한국전통 수묵화에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극장가는 완전 회복되지 않았다. 범죄 액션물 ‘범죄도시2’가 지난 5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여름 특수 기간을 거치고도 1000만 영화는 나오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은 충분히 1000만 관객을 달성할 만한 영화로 예상됐음에도 현실은 700만~800만명 안팎에서 만만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유가 무엇일까? 두 가지 큰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영화관람료가 인상된 상태에서 관객들이 과거보다 영화를 선택하는 데 있어 까다로워졌다는 점과 OTT 등 영화를 대체할
누구나 나이 듦을 피할 수 없지만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나이라는 틀에 갇혀 자신감을 잃거나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균 연령 80이 넘은 춘천의 세 할머니가 즐거운 삶을 위해 지역주민과 ‘춘천 디스코’라는 음원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음악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효자동 할모니 3인방을 만나 이야기 나눠보았다. “폴폴 봄 내음 나는 시시 신나는 춘천~, 너와 나 함께 노래해요. 나이 많아도 OK 아직 어려도 OK~!”▶ 우리는 할머니가 아니라 ‘효자동 할
2022 춘천SF영화제가 ‘SF LOVE 춘천’을 타이틀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메가박스 석사점,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 등지에서 열린다.춘천다큐멘터리영화제로 시작한 '춘천SF영화제'는 올해 SF 장르의 경계 확장을 시도한다.기존 우주 전쟁 영화나 히어로 영화로 인식되었던 SF 장르에서 휴머니즘과 로맨스, 코믹의 요소까지 탐닉할 수 있도록 했다.국내외 경쟁작 29편과 어린이 청소년 경쟁작 20편, 초청작 30편 등 총 79편의 작품이 스크린에 걸린다.영화제는 29일 오후 7시 커먼즈필드 광장에서 개막식과
지역과 마을, 시민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함께 고민한다면 사회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박정환 센터장에게 시민이 주도하는 활동과 혁신아이디어를 연결하는 도전과 실험에 대해 들어보았다. ▶ 춘천사회혁신센터 소개춘천사회혁신센터를 설명할 때 주로 하는 말이 '지역의 문제나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같이 활동하는 중간 지원조직이다'라고 말씀드린다. 사회혁신센터는 2018년 행정안전부 소통협력공간
춘천시민 A씨는 최근 늦은 밤 갑작스런 복통을 겪었습니다. 밤중이라 영업하는 병원은 없고 상비약은 다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약국을 찾아 한참을 헤맨 끝에 자정이 지난 시간에도 불이 켜있는 ‘심야공공약국’을 발견했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A씨는 심야공공약국은 무엇이고 춘천에 몇 곳이나 있는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약을 구매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
필자가 중학생 시절 내내 빠져 있던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오다 에이치로의 만화 ‘원피스’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의 신규 콘텐츠에 올라온 원피스를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업무를 잠시 잊고 싶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떠오르곤 합니다.1997년 연재를 시작해 아직도 완결이 나지 않은 원피스는 해적선 선장 루피와 동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원피스라는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루피의 밀짚모자 해적단은 같은 여정을 하면서도 동료들
“삶의 다른 이름은 죽음이다.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삶을 생각한다는 것이고 삶을 산다는 것은 죽음을 맞이한다는 말과 같다. 삶과 죽음은 하나인 까닭이다.”인생의 유한함과 그것을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를 한 편의 드라마로 꾸린 한선주 작가의 전시가 춘천 상상마당에서 선보이고 있다.작가의 어릴 적부터 이어진 죽음에 대한 사색은 곧 삶에 대한 사고로 이어졌다.한 작가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이번 전시의 영감을 얻었다.극 중에 등장하는 죽음의 존재 ‘요릭’과의 대화를 텍스트, 오브제, 자연의 파편 등 다양한 형식의 편지에 담았다.작가는 처
“이런 게 아름다운 사회죠.” ”정말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보고 인류애(humanity)를 다시 믿게 됐습니다.”화물차에 실린 맥주병 수천 개가 도로에 쏟아졌던 사고 현장을 도운 춘천시민들에게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고 있다.미국 ABC뉴스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맥주 회사가 사고 현장을 도운 ‘영웅들’을 찾고 있다‘(Beer company searches for ‘heroes’ who cleaned up massive spill)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지난달 29일 춘천 퇴계동 한 사거리에서 5t 화물차가
장맛비가 잦아든 25일 춘천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명동거리 입구가 한때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