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김*원 4
춘천이 65세 이상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2. Kim ****amay 3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세금 많이 납보하고 싶어요.
3. 김*민 2
맑은 날씨만 계속 되다가는 가뭄으로 고통받듯 우울한 날도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했다.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것으로,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530개) 대비 약 82.6% 급증했다.폐업률도 재작년 16.95%보다 4.57%포인트 높아졌다.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기던 2020~2022년 평
건강한 몸을 위한 동네 의사의 똑똑한 건강 관리법.알쏭달쏭한 건강 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친절한 의사' 코너입니다.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친절한 의사' 내과 전문의 전창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봄철 방심하면 생기는 식중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Q. 식중독이란?식중독은 음식물 안에 들어 있는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소화기 계통이나 전신이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여름철에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한 봄은 겨울
19일 오후 춘천 동부시장 한 식당에 '모두의 부엌 춘천'이란 간판이 붙어 있었다. 식당 메뉴는 카레와 국수로 평범하지만 가게 앞에 걸린 현수막에 재미있는 문구가 보였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대학생 이하 청소년,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에게는 특별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 좋은 일을 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특별가인 3500원으로 식사할 수 있는 대상이 너무 많아 적자가 나기 쉬워 보였다. 모두의 부엌 춘천 이창래(64) 대표는 “돈 벌려고 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웃었다.'모두의 부엌 춘천‘은 지난해 12월 16일 춘천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자랐다고 해서 대나무의 생육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나는 늘 대나무를 보면서 살았지만, 죽순이 어떻게 자라는지, 뿌리는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 옮겨 심는 건 어떻게 하는지, 대나무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나는 대나무를 잘 몰랐다. 그런 것에 눈길을 돌리기에는 세상에 재미있는 것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공부하면서 절의의 상징으로서 대나무를 많이 읽었기 때문에 어느 순간 대나무에 대해 편견이 만들어진 것은 분명하다. 중고등학교에서 고전문학 작품을 배
▶日언론 "중국내 北식당 종업원 교대 차질에 영업 지장" 중국내 북한 식당이 종업원들의 교대 차질로 영업에 지장을 빚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지역 복수의 북한 식당 관계자들은 장기 체류하던 종업원들이 귀국한 뒤 평소의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서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중국내 북한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요리를 먹으며 여성 종업원들의 노래와 춤도 즐길 수 있도록 해왔지만, 귀국자를 대체할 종업원 인력 공급 문제가 중국 측과 얘기가 잘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외화벌이를 희망하는
필자의 지인은 테니스나 골프를 해본 적도 없다. 팔꿈치 통증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테니스엘보·골프엘보라는 진단을 받고 황당함에 필자를 찾아왔었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 발생한 염증과 통증이고, 골프엘보는 팔꿈치의 안쪽에 발생한 염증과 통증이다.팔꿈치 통증은 테니스나 골프를 하지 않아도 발생한다. ▲무거운 팬을 들고 요리할 때 ▲걸레 짜기 ▲설거지 ▲자동차 정비 ▲목수일 ▲컴퓨터 타이핑 ▲마우스 작업 등 손목을 구부리고 젖히는 동작이 장시간 지속이 원인이다.잘못된 손목 사용으로 팔근육은 긴장하게 되고,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춘천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지원되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술집과 고가의 일식집 등 부적합한 가맹점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아동급식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제도다. 춘천에서는 올 3월 기준 1902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로 쓸 수 있는 식사비는 동 지역 기준 하루 최대 1만6000원이다. ‘춘천시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준 현재 지역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4527곳이다. 시의 아동급
우리 사회에 효(孝)는 어떠한 상태로 남아 있을까? 일각에서는 효를 구시대 산물로 여기며 완전히 폐기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 가정문화에만 존재하는 세대 간 특색으로 계승해야 할 인간의 도리로 보는 시각도 있다. 효(孝)라는 한자는 오랫동안 요리하며 나이가 든 노인(老·허리를 굽혀 국자로 요리한 음식을 맛보는 모습의 뜻)을 자식(子)이 업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원시 수렵 생활에서 농경사회로 접어들자 인류는 풍부해진 농산물로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커다란 도시가 생겨나자 요리사는 더 높은 지위에 오를 수
“5년 전만 해도 여기 술집 입구까지 학생들이 가득 찼었는데, 지금은 딴세상 같네요.”19일 밤 9시 춘천 강원대 후문 인근. 강원대 재학생 김모(26)씨는 술집 골목에서 한산한 거리를 보며 말했다. 김씨는 “1학년 때만 해도 수업 끝나고 후문 근처 식당에서 저녁 먹으며 소주 한잔 하는 날이 많았는데, 요즘은 다들 집에 가기 바쁘다”며 “다른 이유도 있지만 술값이 워낙 오른 영향이 큰 것 같다. 소주 1병 5000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가 대학생 상권으로 분류되는 강원대 후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겨울이면 대게가 생각난다. 워낙 비싸서 자주 먹
4일 밤 춘천 후평동 보안길 먹자골목. 월요일인데도 식당이나 술집, 고깃집 할 것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소셜미디어(SNS)나 예약 사이트에서 평가가 좋은 술집은 일찌감치 만석이 돼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갓 오픈한 일본풍 가게부터 이전에 못보던 트렌디한 곳도 눈에 띄었다.이곳에서 만난 한림대생 김모(24)씨는 “춘천 사는 친구들이 ‘후리단길’로 가자고 하길래 따라 왔다”며 “군대 다녀오고 복학한 뒤 처음 왔는데 애막골처럼 사람도 많고, 프랜차이즈도 생겨서 놀랐다”고 말했다.최근 춘천 보안길 일대 후평동 상권을 찾는
삼겹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돼지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과 열량이 높아 건강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때 삼겹살을 삶으면 기름기가 줄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결론부터 말하면 삼겹살을 구우나 삶으나 지방 함량의 차이는 별로 없다. 삼겹살은 조리법에 따라 맛과 영양의 장단점이 있으며 이는 개인 취향의 차이다. 다음은 삼겹살 조리법의 장단점을 비교해 봤다.▶지방은 구웠을 때 오히려 줄어들어삼겹살의 지방은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수록 많이 녹아내린다. 삼겹살을 삶을 땐 100℃ 전후에서 조리하지
들기름은 특유한 향과 고소한 맛이 있어 한국 요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물무침, 비빔밥, 국 등 다양한 음식에 넣어주면 풍미를 더한다. 최근에는 아침 공복에 한 숟갈씩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들기름을 한 숟갈씩 먹었을 때 어떤 효능이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봤다.▶오메가3, 비타민E 풍부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 함량이 62%로 식물성 기름 중 가장 많다. 들기름 한 숟갈에는 고등어 한 마리에 들어있는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 쌓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고
코로나19가 끝난 뒤에도 춘천지역 대학가 상권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여파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폐업하는 사례마저 늘면서 장기 공실까지 쌓이는 실정이다.새학기를 맞은 29일 강원대 후문에는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가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20년 넘게 학용품을 팔던 한 문구점도 최근 폐업을 결정하고 점포정리를 하고 있다. 10년 가량 자리를 지키던 분식집과 미용실도 가게가 비워진 상태로 임대 현수막만 덩그러니 걸려 있었다.한림대 상권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곳에서 5년 정도 영업한 백반집은 최근
MS투데이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집중 조명합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우리 이웃의 가게를 발굴하고 ‘동네 사장님’이 가진 철학을 지면으로 전합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 산길을 올라가면 숲 사이로 아름다운 목조건물 3채가 나온다. 전원주택, 펜션, 카페로 지어진 이 공간은 동갑내기 부부 안경훈·김현지(39) 공동대표가 거주하고 운영하는 ‘밀봄숲’이다.화가인 안 대표는 충북, 제빵사인 김 대표는 서울 출신이다. 부부는 평소 이곳저곳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첫 만남은 경북 구미에서 가졌다고 한
춘천 육림고개 상가 십여 곳에 ‘임대’ 현수막이 붙었다. 한때 ‘청년창업의 신화’ ‘춘천의 핫플(핫플레이스)’로 불렸던 곳이지만 최근엔 저녁 시간에 인적을 찾기도 어렵다. 춘천시가 예산을 투입해 청년몰을 육성하고 인프라를 개선했지만 결국 상권은 몰락했다. 상인들의 실질적인 요구와는 동떨어진 행정, 무책임한 일부 청년몰 상인들에 대한 관리 부재가 이어지면서다. 수십억원의 혈세는 허공으로 사라졌다. 육림고개의 현주소를 2회에 걸쳐 짚어본다. “여기가 육림고개 맞아? 사람도 하나도 없고 문은 다 닫았는데?”6일 오후 6시30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한문을 번역하다 보면 실수를 할 때가 있다. 옛날
아침에 눈을 뜨니 피오르에서 만난 일본인 아유미에게 메시지가 와있다. 지금 스톡홀름에 있으니 같이 여행을 하자는 것. 며칠 전 그냥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메시지를 보내주다니, 반갑고 고마웠다. 그녀와는 바사 뮤지엄에서 만났다. 바사는 스톡홀름에서 출항한 지 한 시간도 채 안 되어서 침몰해 버린 배인데, 박물관에는 이 배를 건져 올려서 전시해 놓았다.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지닌 한국과 일본 출신 여행객들은 “이게 뭐가 자랑이라고 이렇게 박물관까지 해놓았냐!”며 실소를 지었다.이어서 ‘감라 스탄’이라는 스톡홀름
농산물을 수입할 때 같은 종류에도 가공 상태에 따라서 부가가치세 면제 여부가 다르게 적용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중국에서 농산물을 수입·판매하는 무역업자 A씨가 서울세관장을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 등 부과처분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고사리 1289톤을 수입했다. 해당 물품을 ‘데친 고사리’로 신고해,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받았다.서울세관은 A씨가 들여온 물품이 ‘데친 고사리’가 아니라 ‘삶
세계적인 한식 열풍에,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식품들도 해외 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료품은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에서 건강 먹거리로 관심이 높다.강원유통업협회 회원사들은 지난해부터 미국 진출 도전에 나섰다.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 회장(강원그린팜 대표)은 강원지역 업체들이 생산한 인삼 김, 장아찌, 황태 껍질 튀각, 건나물, 들기름, 된장, 조청 등의 미국 수출을 성사시켰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인 마트인 한남체인과 로컬 식료품 가게 등에서 ‘메이드 인 강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