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노*성 2
정말 너무하네요. 협상을 아예 안하겠다는 뜻.
2. 장*현 1
주변에 사랑니로 아팠던 사람이 나 사랑니 아파서 뽑았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3. 서*석 1
좋은정보에 감사합니다
[경기권]▶카페 쿠폰 훔쳐 도장 찍고 공짜커피 즐긴 20대…25배 벌금카페에서 단골손님을 위한 쿠폰용지와 도장을 훔쳐 공짜 커피를 상습적으로 받은 20대 여성이 20배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4월 인천시 미추홀구 카페 카운터에서 쿠폰용지 103장과 도장을 몰래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당시 이 카페는 도장 10개를 찍은 쿠폰을 제시하는 단골손님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1잔과 마카롱을 공짜로
[경기권]▶이별통보 여친 흉기로 살해 26세 김레아…검찰, 머그샷 첫 공개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김레아 씨의 신상정보가 22일 공개됐다.이날 수원지검은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인 머그샷(mugshot: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홈페이지(www.spo.go.kr/suwon)에 공개했다.김씨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인 A(21)씨와 그의 어머니 B(46)씨에게 흉기를 휘
19일 오후 춘천 동부시장 한 식당에 '모두의 부엌 춘천'이란 간판이 붙어 있었다. 식당 메뉴는 카레와 국수로 평범하지만 가게 앞에 걸린 현수막에 재미있는 문구가 보였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대학생 이하 청소년,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에게는 특별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 좋은 일을 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특별가인 3500원으로 식사할 수 있는 대상이 너무 많아 적자가 나기 쉬워 보였다. 모두의 부엌 춘천 이창래(64) 대표는 “돈 벌려고 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웃었다.'모두의 부엌 춘천‘은 지난해 12월 16일 춘천
춘천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가 금주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을 한다해도 계도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데다 단속원들의 근무 시간도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18일 오후 9시가 넘은 시각. 취재진이 찾아간 춘천 의암공원 잔디밭에는 시민들이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여기저기 맥주 캔 따는 소리가 들리고, 크게 떠드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미 많이 마셨는지 술기가 올라온 취객도 보였다.하지만, 이 곳은 춘천시가 지정한 금주구역이다. 2021년 춘천시의회에서 ‘건전
춘천 출신 가수 박보람(30)이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12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고인이) 모임 중 화장실에 갔다가 안 나와 가보니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 대원들이 박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11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박씨는 이날 지인 2명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3명이 함께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박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명절 연휴가 끝났다. 일상으로 복귀할 생각에 울적한 기분이 든다. 실제 연휴가 끝난 후 유난히 피곤함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처럼 연휴를 보낸 후 찾아오는 정신적, 육체적 부작용을 ‘명절 후유증’이라고 한다.명절에는 식습관과 수면 패턴 등 생체리듬이 바뀐다. 또 장시간 운전, 집안일 등으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된다. 하루 이틀이면 괜찮겠지만, 연휴 내내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다음은 명절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생체리듬을 되찾는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새해 목표를 세울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금연이다. 하지만 금연에 성공했다는 사람보다 결국 이런저런 핑계로 담배를 다시 피우는 사람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또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방법은 없을까?▶니코틴 중독만큼 무서운 ‘습관’담배를 쉽게 끊지 못하는 이유는 니코틴 중독과 습관이다. 담배에는 타르와 니코틴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 있다. 니코틴의 중독성은 사람에게 가장 심각한 중독 가운데 하나다. 니코틴을 흡수하면 단기적으로 쾌락을 느끼게 하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배만 볼록 나온다면 내장지방을 의심해봐야 한다. 내장지방은 복부 내장 기관 사이에 쌓이는 지방으로 체지방 중 가장 위험한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대사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운동만으로는 내장지방을 빼기 어렵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 달리 운동으로 쉽게 연소하지 않아 식단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빼는 방법을 알아봤다.▶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줄여야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내장지방의 원인이다. 특히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진출 전 국내에서 함께 뒤었던 후배 야구선수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7일 경찰과 MHN스포츠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하의 후배로 국내에 있을 때 같이 뛰었던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였다.김하성은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뒤 A씨가 폭
‘분명 뮌헨에서 환전하지 말라고 했지? 뮌헨에서 환전하라고 했었나?’ 초보 여행자의 머릿속은 유럽여행 정보들이 마구 뒤섞였다. 프라하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초조해진 나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긴 2006년 12월 23일, 뮌헨 중앙역에서 100유로를 체코 코루나로 환전을 하고야 만다.야간열차를 타고 12월 24일 새벽 프라하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길거리에 즐비한 환전소와 거기에 쓰여 있는 숫자를 본 후 어제 나의 선택이 실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라하에서는 100유로당 2800~2900코루나의 환율로 환전을 해 주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는다’라는 말은 사실일까? 누구나 술자리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다.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못 마시겠다며 술잔을 내려놓으면 걱정하지 말라며 본인도 그랬지만 먹다 보니 주량이 늘었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다. 개인마다 주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정말 술을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사람마다 주량이 다른 이유는?술을 잘 마신다는 말은 알코올을 잘 분해한다는 의미이다. 알코올은 위에서 20% 소장에서 80% 흡수된다.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 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술자리에서 막걸리를 마신 사람과 양주를 마신 사람 중 다음날 누가 머리가 덜 아플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은 양주를 마신 사람이 숙취가 더 적은 편이다.도수가 높은 증류 술은 여러 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면서 불순물이 줄어든다. 증류는 알코올과 물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알코올을 순수하게 분리하는 과정이다. 증류 과정을 반복할수록 숙취의 원인 중 하나인 불순물이 적어져 숙취의 정도도 낮아지게 된다.증류 과정은 증류기를 사용해 이루어진다. 먼저, 알코올과 물이 혼합된 형태의 원액을 증류기에 넣는다.
무더운 여름철 일부러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땀은 노폐물이기 때문에 운동이나 사우나를 해서 강제로 땀을 내야 한다는 것인데, 땀을 내고 나면 개운하다는 분도 많습니다. 과연 땀을 많이 흘려야 할까요? 땀을 많이 흘리면 좋은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결론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한의학에서는 땀을 혈지여(血之餘)라 하며 땀 열 방울이면 피 한 방울이라 합니다. 또 촉한요수(促汗夭壽)라 하여 땀을 강제로 많이 내면 수명을 단축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흔히 피땀 흘린다는 말도 쓰는데, 그만큼 피와 땀은 한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피의자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철회하고 무죄를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50대 A씨의 살인 사건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 심문 절차에서 A씨 측은 국민참여재판 신청 철회 의사를 밝혔다.변호인은 “A씨가 국민참여재판 의미, 취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신청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2시쯤 홍천군 홍천읍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60대 B씨와 말다툼 과정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
강원도민의 건강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음주·비만율 등은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지난 25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민의 ‘고위험 음주율’은 16.1%로 2년 연속 전국 1위다. 이는 전년보다 1.7%p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보다 3.5%p 높은 수치다. 고위험 음주율은 1회 술자리에서 남자 7잔 이상 또는 맥주 5캔, 여자 5잔 이상 또는 맥주 3캔을 주 2회 이상 마신 사람의 분율을 말한다.‘월간 음주율’도 60.2%로 전국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9일 KBS 취재기자 등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가운데 이를 두고 연일 정치권의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김 지사가 KBS 보도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논평을 내고 “김 지사는 KBS 기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도당은 “언론은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실내 골프연습장에 가고 저녁 술자리를 한 김 지사의 부적절한 처신을 보도했다. 이게 논란의 본질이자 핵심”이라며 “김 지사는 산불이 나기 전인 시간에 골프연습장에 간 게 뭐가 잘못된 거냐고 오히려 역정
▶일본‧홍콩서 인기인 춘천산 아스파라거스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강원지역은 국내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의 54%, 출하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최근에는 일본, 홍콩 등으로 수출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4월은 춘천에서 아스파라거스가 출하되기 시작하는 제철이다.강원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회장 김영림)은 이달 4일 올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골프·술자리’ 보도와 관련해 KBS 취재기자 등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막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KBS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도에 언급된 내용과 사실이 다른 점이 있어 추가 형사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면서도 “악의적 허위보도의 경우는 다르다. 이것은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금요일이었던 지난 4일 오후 8시쯤. 춘천 후평동 먹자골목의 한 식당이 텅 비어 있었다. 이곳 먹자골목은 고깃집, 포차, 치킨집 등 음식점 및 술집이 몰려 있는 춘천 내 번화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저녁 내내 행인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 식당 주인 A씨는 “금요일 저녁이면 1~2개는 꼭 있던 단체 예약이 오늘은 하나도 없다”며 “국가애도기간이라 공무원들이 저녁 약속을 피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달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로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지난 주말 춘천 시내 골목 상권에
로버트 퍼트넘 하버드대 교수의 「나 홀로 볼링(Bowling Alone)」은 혼자서 볼링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현상을 통해 미국 사회의 공동체 붕괴와 고립된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책이다. 그는 25년 동안 50만건의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이웃과의 교류가 줄고 친구와 덜 만나며 심지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고 있는 미국인의 삶을 우려했다. 그도 예상했듯이, 이러한 흐름의 끝은 외로움이 만연된 사회다.외로움은 문자 그대로 ‘홀로 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이다. 외로움의 특징은 상실감과 고립감이다. 상실감은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