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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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 입력 2023.08.11 00:00
    • 수정 2023.08.11 10:43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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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선천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셔도 주량이 늘지는 않는다. (그래픽=미드저니)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선천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셔도 주량이 늘지는 않는다. (그래픽=미드저니)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는다’라는 말은 사실일까? 누구나 술자리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이다.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못 마시겠다며 술잔을 내려놓으면 걱정하지 말라며 본인도 그랬지만 먹다 보니 주량이 늘었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다. 개인마다 주량이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정말 술을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사람마다 주량이 다른 이유는?

    술을 잘 마신다는 말은 알코올을 잘 분해한다는 의미이다. 알코올은 위에서 20% 소장에서 80% 흡수된다.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 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분해된다. 이후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소(ALDH)’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돼 소변으로 배출된다.

    알코올을 분해해 나온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보다 10~30배 독성이 강해 체내에 쌓이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등 불쾌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 주량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LDH 효소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정해진다.

    술을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그렇다면 술을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까? 그렇지 않다.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ALDH 효소는 늘어나지 않는다. ALDH 활성도는 선천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사람의 체질이 바뀌지는 않는다. 효소 분비 능력은 사람마다 한계가 있어 분해 능력 이상 술을 마시면 간이 손상되기 쉽다. 간에 무리가 가면 오히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주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다.

    주량이 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술을 많이 마시면 주량이 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뇌가 알코올에 노출되는 상황에 익숙해져 내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전보다 덜 취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일 뿐 사실은 술을 분해하는 신체 능력에는 변화가 없다. 주량이 늘어났다는 착각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 이상의 술을 반복적으로 마시게 될 경우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적당한 음주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한다. 음주에 있어서는 적절한 양과 빈도를 유지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생활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적절한 음주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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