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과 바베큐 먹으러 갔었는데, 바베큐도 맛나고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대만족 이었어요^^ 식구들이 다음에도 바베큐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쁜냥이도 있어요 너모조아♡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8
1. 김*숙 3
낮엔 여름날씨~ 아침,저녁으론 가을날씨~ 공기도 맑고 좋아요~^^
2. 김*화 3
오신다..오신다.. 딱딱딱딱... 틀니딱딱... 그분이 오신다..
3. 고*임 2
그저 법없이도 살수있는 좋은세상이었으면하지만 현실은 그렇질못해 고소니고발이니기소니 불기소니 이모저모 자꾸 알아야되네요
최근 춘천시민 A씨는 버스 안에 붙여진 안내문을 통해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 ‘봄내카드’를 알게 됐습니다. A씨는 누가 이 카드를 받을 수 있는지, 버스비는 몇 번까지 무료인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봄내카드 발급 대상은?봄내카드는 춘천시에서 발급하는 어르신 버스 무료 교통카드를 말합니다. 올해 4월부터 신청이 시작됐는데 지난 10월까지 누적 4만
“몸은 고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껴요.”25일 오전 춘천 퇴계동의 한 주택. 오전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10명가량의 자원 봉사자들은 집 청소와 정리수납을 하느라 분주했다. 군데군데 널린 옷가지, 택배 상자, 각종 잡동사니들로 가득한 거실은 성인 여성 1명이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청소 시작 후 4시간이 지나 음식물쓰레기 봉투(10ℓ) 18장, 일반종량제 봉투(75ℓ) 20장을 다 채운 후에야 정리가 끝났다. 이들은 ‘새마을작은도서관봉사단’으로 작년 봄부터 한 달에 1~2번은 꼭 정리수납 봉
정부가 부동산 가격 하락과 높은 금리·물가로 고충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 1주택자 재산세를 2020년 이전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우선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재 45%에서 추가로 인하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를 부과하는 기준인 과세표준(과표)을 정할 때 적용하는 공시가격의 비율을 말한다. 공시가격이 10억원이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이 45%라면 4억5000만원이 과세표준이 된다. 이 비율은 지난 6월(60%
인구감소와 고령화, 불안정한 소득 환경 등에 따른 농촌의 문제는 지역소멸을 넘어 국가의 식량주권 위기까지 심화시키고 있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촌의 가치에서 꿈을 찾고 있는 춘천 청년 농부 모임 ‘봄내농부’ 최유나 부대표와 이야기 나눠보았다. ▶ 춘천 청년 농업인단체 ‘봄내농부’ 소개 ‘봄내농부’는 올해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통해 모인 단체로 처음에는 13명으로 구성됐다가 지금은 23명으로 늘어난 춘천의 청년 농업인 모임이다. ▶ ‘봄내농부’
“오늘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가 됩니다. 우리 전통의 식문화를 과학을 통해 잇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고 있습니다.”2020년 7월 법인을 설립한 춘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초맘(이하 ‘초맘’)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와 식초, 매실청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강정아(56) 대표의 입에서는 생소한 미생물의 이름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지역에서 난 재료로 장을 담그고 식초를 빚는 ‘장인’다운 모습이었다.강 대표는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으로 자녀의 중국 유학길에도 동행하는 ‘바쁜 워킹맘’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머릿고기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오소리감투와 내장을 섞어 드리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26일 춘천의 한 순댓국 가게. 사장 박모씨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낼 때마다 가격을 올려 미안하다며 연신 양해를 구했다. 물가 인상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쳐 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특히 순댓국에 들어가는 돼지 머릿고기가 들어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오소리감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박씨는 “장사를 20년 넘게 하면서 요즘처럼 힘든 건 처음이다”며 “구제역이 유행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사회 참여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어르신 장보기 행사가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된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산하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는 춘천시 동면 장학리 MS마트에서 자원봉사자와 지역 후원자인 MS홀딩스의 도움을 받아 '우리 동네마트에 가요' 행사를 마련했다. 어르신 76명이 참여한 행사는 지역봉사자와 향토기업이 참여해 마을 돌봄의 기반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24일 춘천 명동의 한 카페는 직원 대신 키오스크가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김모(68)씨가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을 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다. 김씨는 취재를 위해 다가간 기자에게 “대신 주문 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화면에 내가 찾는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진다”며 “뒤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젊은 사람들 눈치가 보여 포기하고 가게를 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했다.춘천지역 음식점과 카페 곳곳에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 무인단말기) 설치가 늘어나고 있지만 노인들은
방송인 김신영이 지난 16일 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하남시편에서 새로운 MC로 첫인사를 전했다. 김신영의 이날 방송은 신인이라기보다는 10년 정도 맡은 MC처럼 매끄럽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낙점은 발상의 전환이 한몫했다. 그동안 고(故) 송해를 잇는 새 MC 후보로는 이상벽 이상용 이용식 강호동 이수근 등이 거론됐다.42년간 이어온 ‘전국노래자랑’의 MC는 보수적이며 푸근한 중년 남성 이미지가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여성 MC, 그것도 비교적 젊은 여성 MC를 기용하리라고는 예상하기 힘들
“젊은 사람도 커피 주냐고요? 당연하죠. 뭐 드릴까요?”12일 오전 춘천 명동 지하상가. 회색빛으로 이어진 길 한쪽 간판에는 빨간색과 파란색 글자로 ‘추억의 옛다방’이란 글자가 적혀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포크송과 대추 끓이는 냄새가 1970년대 분위기를 냈다. 안쪽에서는 직원인지 손님인지 구분이 어려운 60~70대 어르신들이 20대인 기자를 보고 “어서 들어오라”며 반겨 줬다. 추억의 옛다방(이하 ‘옛다방’)은 춘천시가 지원하는 ‘춘천시니어클럽’이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하는 카페다. 옛다방에
정부가 산업단지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던 교통비 지원사업을 내년 폐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춘천 대상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산단 재직 청년들이 떠나는 것을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했다.그러나 정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일몰을 앞둔 해당 사업을 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회재 의원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부터 긴 겨울을 나기까지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가장 혹독한 계절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도움의 손길도 줄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춘천연탄은행 정해창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았다. ▶ 춘천연탄은행 소개 춘천연탄은행은 2004년 10월 시작해 올해 만 18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나눈 연탄은 600만장 정도이고, 지원하는 대상은 춘천 시내뿐 아니라 외곽 가구 수를 합해 1000세대 정도
춘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과 관내 감염 취약 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명란 시 감영병관리과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에 있으나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 취약층에 대한 방역 집중관리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시는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먹는 치료제 조기 투약·복용을 홍보하고, 재택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0세 이상 나홀로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또 이달부터 감염 취약 시설인 요양병
오는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앞서 지난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대부분이 해제됐지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는 써야했다. 하지만 이제는 실외 모든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위험을 고려해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해제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소양강문화제가 4년 만에 돌아왔다.그동안 행사 직전 취소가 결정되는 아픔을 수차례 겪으며 안타까움을 샀던 소양강문화제가 ‘시민 주도형’이라는 새 옷을 입고 다시 시민을 만난다.춘천문화원(원장 윤용선)은 23일부터 3일간 공지천 야외무대 등지에서 제43회 소양강문화제를 개최한다.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2019년부터 연이어 취소됐다. 지난해에는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부 공연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도 했다.소양강문화제는 1966년 개나리문화제로 시작한 문화축제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지난 1983년 소양강문화제
20일 오후 3시. 회사 업무로 은행에 갈 시간도 쉽게 나지 않는 직장인 조모(36‧우두동)씨가 바쁜 시간을 쪼개 춘천의 한 은행 지점에 도착했다. 그러나 많은 대기자에 밀렸고 그의 차례가 되기 직전, 3시 30분이 되자 창구 직원은 내일 다시 와 달라며 창구를 떠나 버렸다. 은행 출입문에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이 단축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조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지가 반년인데 언제까지 거리두기를 핑계로 일찍 문을 닫을 건가"라며 억울해 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효자동 낭만골목이 새 옷을 입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벽화 보수작업을 진행하는 이들은 춘천의 사회적기업 나누스페이스(이하 ‘나누’)가 꾸린 지역 미술 작가팀이다. 나누는 춘천을 닮아 시화(市花)로도 지정된 ‘개나리’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가 있는 벽화마을’을 만들고 있다. 화사한 노란색을 활용한 지역 작가의 그림을 통해 효자동 주거지역에 따뜻한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강연이, 김수영, 조가영, 홍현지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화 작가들이 참여했다. 16일 현재 벽화 작업의 공정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춘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9월 춘천은 가족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과 연극, 색다른 전시는 물론 각종 체험행사가 있는 문화거리 축제 등으로 풍성하다.춘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즐길 거리로 가을을 만끽해보는 걸 추천한다. ▶‘지구 전주곡, Earth Prelude’ 전시전시는 환경 윤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도 레오폴드’의 도서 ‘모래 군의 열두 달’을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의 ‘지구 전주곡’이라는 주제를 담았다.한국전통 수묵화에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
“춘천인형극제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입니다.”제34회 춘천인형극제가 3년 만에 선보인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인 메인 행사 ‘퍼펫 카니발’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춘천인형극제 길거리 퍼레이드는 지난 28일 오후 춘천 팔호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춘천시청 광장까지 행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의 참가자들이 거리를 가득 메웠다.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인형 탈을 쓰거나 분장을 하고 시민, 관광객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이들은 ‘인형과 손을 잡다’라는 타이틀에 맞춰 거리에 나선 시민들과 포옹
1000명이 넘는 춘천지역 시니어가 연명 치료를 거부했다.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이사장 현원철)은 지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의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서류다.춘천지혜의숲은 지난해 11월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 4월에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 사업단체로 결정됐다. 이후 등록자가 꾸준히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