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재 잘해야죠, 반려견 반려묘 챙기는것 반만이라도 부모님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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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연 5
아이들이 등하교하지않는 시간과 주말에는 스쿨존 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 30km 제한은 아닌것같습니다
2. 이*수 5
쌈 채소중에 최고는 상추지요. 어렸을적에 상추는 여자분들이 많이 생활하는 장독대나 두레박으로 길어 먹는 우물가에 많이 심었습니다. 이유는 상추에 뱀이 접근할 수 없게 하는 물질이 있어 뱀으로 부터 여자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랍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존경스럽습니다.
3. 최*길 4
세상에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제 멋대로 길을 막아 통행을 막고 무단으로 설치한 시설 사용료를 받는 철면피 기업이구만. 참으로 선한기업이라 생각했는데 배신 때리네.
교육은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맞춘 지식과 능력을 미래 세대에게 가르치는 사회적 도구의 역할과 인간이기에 갖춰야 할 인품과 성품을 내재화하는 본연의 목적이 항상 충돌하고 갈등한다. 이런 갈등은 사회가 크게 변화할 때 더 심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4차 산업 혁명이란 단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는 지금 교육은 그 어떤 시기보다 강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여러 미래학자와 전문가들은 제조업 종사자와 기술직 그리고 관리직까지 앞으로는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흉흉한 미래 예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 흉흉한 예측이 불러낸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중도(中島)라는 섬이 있습니다.그 섬에는 먼 옛날 선사시대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있었습니다.우리는 한 때 ‘중도선사유적’이라 불렀었지요.“중도선사유적은 북한강유역을 넘어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신석기청동기선사유적으로서 ‘중도식토기’라는 이름까지 얻게 된 유적입니다. 이 유적은 1980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중도선사유적 발굴을 통해 중도(中島)전 지역은 물론 금산, 신매리 등 의암호 주변 지역이 중도식토기의 보고라고 '중도선사유적발굴보고서'에서 밝힌바 있습니다.지금도 밑이 좁고 편평한 계란형 토기가 서울이나 경상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빈센조’에서 마피아 고문변호사로 분한 송중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초반부터 마피아 본고장인 이탈리아 현지 로케이션의 파격적인 액션장면은 압권이다. 우리 현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마피아식 응징에는 과장도 있지만 비록 환상이라도 요즘 같은 팬데믹의 욕구불만을 잠시나마 해소하는 데에는 그만이다. 근데 드라마에 몰입하다가 파트너 변호사인 전여빈의 대사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 것은 왜일까? “정의 같은 건 몰라요, 나는 그냥 화가 나서 싸우는 것뿐이에요” 국내 대형로펌의 달콤한 열매에 취해있던 그녀가 악당과 맞서는
지난해에는 5월이 되어서야 개학을 하는 사상 초유의 심각한 상황이 교육현장에 펼쳐져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교사 및 교육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이 발을 동동 굴렀던 슬픈 기억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올해는 모든 학교가 개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었고, 출근길에는 밝은 얼굴로 학교를 향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들입니다.길을 지나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화원을 노랗게 물들여 놓은 후리지아 꽃 주위로 하얀 순백의 꽃을 피운 작은 카네이션과 하얗고, 노랗고,
‘꿩 대신 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없을 때, 그보다는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하는 경우’에 이르는 말로 사용하고 있지요. 혹 어릴 적 만두국을 먹다 납덩이를 씹었던 추억은 없으신지요? 세월이 흘렀어도 그 때 먹었던 꿩만두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나 봅니다.김치냉장고 정리를 하다 깊숙히 자리하고 있던 묵은 김치를 발견합니다. 턱하니 먹거리가 떠오릅니다. 만두를 만들기로 합니다. 묵은 김장김치를 물에 씻어 내고 김치를 잘게 다듬는 순서로 넘어갑니다.문득 누구에게? 무엇을? 딱히 설정한 바는 없지만 “다닥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이 노래는 언젠가 모 방송프로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솔직히 그의 신곡이라 호기심은 있었지만 가사에 ‘소크라테스’가 나오면서 엉뚱하거나 싱겁다고 생각했었다. 근데 지금 그 노래가 절절하게 들려오는 것은 왜일까? 불과 몇 년 사이에 세상이 급변했고 나도 그만큼 변한 탓일까? 첫눈이 소복하게 내렸다. 아파트단지의 눈 내린 산책길을 걸으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다 보니 생각나는 시인이 있다. 몇 년 전 도서관에서 그분에 대한 자전적 책을 읽다가 눈을 쉴 겸 정원에 나왔을 때도 흰 눈이 쌓이고 있었
사람의 손에 의해 병원균이 옮겨진다는 것을 모르던 1847년. 산부인과 의사인 제멜바이스는 감염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손씻기를 강조하며 인류의 위생사를 새로 쓰게됐습니다. 170여년이 지나고 이미 상식이 된 손씻기이지만 코로나19로 새롭게 주목받는 요즘 손씻기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중요한 일상입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수술 전 의사처럼 오랫동안 손을 씻습니다. 전에는 존재조차 몰랐던 손소독제를 곳곳에 두고 사용합니다. 내 손에 그리도 더럽운 세균이 많았던가. 덕분에 감기환자도 줄었다니 손씻기의 위력을 실감한 올 한
경자년 한 해도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저물어 가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도심 가로수들도 얼어붙었다. 새벽을 여는 재래시장의 따스한 어묵 국물이 그나마 상인들의 시린 볼을 녹인다. 옛날 이맘때는 연탄이 사랑받던 시기였다. 동네 골목마다 연탄 배달 트럭이 분주히 드나들었다. 1960~80년대 우리나라 대다수 가정의 난방연료는 나무와 연탄이었다. 연탄은 그나마 살림살이가 나은 집의 땔감이었다. 살림살이가 궁한 집은 초겨울이 되면 땔나무 하기에 바빴다. 필자는 학교에 다녀오면 지게 지고 뒷동산에 올라 나무를 해오곤 했다. 학교에
최근 춘천의 감자빵은 대기업의 유사 제품 출시로 곤욕을 치렀다.감자빵을 제조한 청년 농부부부가 SNS에 게재하며 대기업의 윤리적 책임이 도마에 오르고 이내 대기업은 출시를 중단했다. 상생이라는 명분으로 대기업들의 횡포가 있어왔다는 것은 암묵적인 사회의 규칙으로 자리 잡혀있다.이후 해당 대기업의 중국에서 2018년쯤 유사제품 출시 이력과 감자빵 레시피가 존재하던 것이라는 논리의 기사와 인터넷 글이 쏟아져 나오며, 감자빵 사건의 시시비비가 갈리는 형국이 됐다.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맛집이나 비밀 레시피는 알고 보면 새로운 재료가 들어가
사그라들 듯 하다가도 다시 활활 타오른다. 이 불꽃이 언제 끝날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강 건너 불도 아니고 우리 옆집 또는 우리 아이의 학교에서도 타오르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특별한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게 불똥이 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코로나가 무섭다.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의학적 정보와 그동안 꽤 많은 바이러스 환자들을 치료했던 의사인 나로서도 무섭다.만약 코로나에 전염된다면? 감염 자체도 무섭고 여러 신체적 폐해 가능성,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줄 불편과 피해, 원망, 사회적 낙인, 격리 등등. 무섭고 두려운
코로나 역병으로 온 나라가 우울한 세밑을 맞고 있다. 지역 경제는 회복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내년이면 좀 다를까 기대해 보지만 앞길은 여전히 답답하기만 하다. 뭔가 새로운 전환점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지, 그러려면 어떤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할지 자문하게 된다.강원도는 과거 석탄산업으로 한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연료 구조가 바뀌면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된 이래 반전의 모멘텀을 찾지 못해 왔다. 이제라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아가야 할 시점이다. 혁신적 기업과 기업인이 일하기 좋은 공간과 문화를
겨울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에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확진자가 급증해 공포감이 우리 곁을 맴돌고 있습니다. 비대면(非對面)과 거리두기가 강조되며 언택트(Untact)라는 신조어가 유행입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연결되고 지능적으로 제어되는 시대가 가능해진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 혁명의 속도는 무섭게 빨라질 것입니다.이미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타는 로봇 바리스타와 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