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재 잘해야죠, 반려견 반려묘 챙기는것 반만이라도 부모님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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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2
시의원의 도에 넘는 자료 요구는 자제하는 것이 맞읍니다.
2. 정*순 1
이재명 조국 문제인부인 모두 다 조사를 철저하게 속시원히 하면좋겠네요 하는건지 마는건지 세월만 가네
3. 박*영 1
왜 정상적인 사람이 없는것 처럼 보일까요??
강원도교육청의 산하 기관인 강원도교육연구원이 지난달 18일 '코로나 19 전후 강원도 중학생의 학력 격차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도내 중학교 157개를 대상으로 2018~2020년 내신 성적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후 도내 중학생 학력 하향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고 상위권 감소와 하위권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한 읍·면 지역의 중위권 비율이 도시(동)보다 높고, 도시의 최하위권 비율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등교일 수가 많은 학교의 하위권 학생들의 증가 폭이 낮았다. 이에 근거하여 강원도교육청은 '학습‧정서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라 일컬어지는 시대다. 어떤 과학자는 2030년이면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을 거라며 일찍이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 말이 한 과학자의 단순한 주장만은 아니란 것을 증명하듯, 세계 곳곳에선 산불이나 홍수 같은 기후위기로부터 비롯된 자연재해가 숱하게 일어났다. 남의 나라까지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에서 지난 해 일어난 기나긴 장마 또한 기후 위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주된 의견이었다.기후위기는 범세계적이며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단 시간에 단발적인 해결책만으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 세계
수능이 끝난 고3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 비행기도 군사훈련도 멈추게 하는, 국가적 행사로 치러지는 시험이 수능이다. 그런데도 수능 끝난 고3 교실 어디서도 문제 분석이나 풀이를 하지 않는다. 오로지 필요한 것은 결과물인 점수이기 때문이다. 이름과는 달리 ‘수학능력’의 기준도 없다. 그저 소수점 아래까지 짜내어 순위를 매기면 그만이다. 수능 설계자도 점수 10점 차이가 결코 능력 차이가 아니라 했지만 현실에서 점수는 신앙이 되었다.전통적인 교육은 이 수능처럼 형식적 결과물인 점수를 중시했다. 개인을 넘어 학교와 지역에까지 점수로 순위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면에서 교육은 과거의 경험에 바탕을 두고 미래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일이다. 따라서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은 언제나 개혁이 필요하다. 혁명의 수준이 필요한 것이다. 1차 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지금 빠르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미래 교육의 핵심도 글로벌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다. 글로벌 융합인재란 자신의 행동이나 사상, 또는 자기 자신이 전 세계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그러니까
대학의 위기라 불리는 시대다. 거듭되는 저출생으로 인해, 정원 미달을 겪는 대학들이 매년 속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이 서울과 수도권에 포진해 있는 만큼, 지방 대학들은 그 영향을 더욱 직격으로 맞고 있는 실정이다. 심각한 재정문제나 사학 비리를 저지른 대학들이 아니고서야 정원 미달로 인한 본격적인 지방대 폐교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인구 절벽의 지속은 머지않아 우리에게 그것을 현실로 보여줄지도 모른다. 이미, 여러 기사에서 거점 국립대들마저 정원 미달의 사정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다.지방에 위치한
강원교육은 노조 출신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지난 11년간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교복 등 무상교육만을 최고의 교육정책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학생의 인성과 지성, 진로, 핵심역량 등의 본래 교육 목표는 도외시 됐고, 심각한 학력 저하 문제는 이미 예견된 참사라고 할 수 있다.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찾아서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으로 학생이 인성을 갖추고 자아실현을 위한 미래를 개척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진보 교육감들이 주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 기본 정신인 자유와 평등에 바탕을 둔 민주주의가 아닌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부모님과 나의 아침 풍경은 사뭇 다르다. 부모님은 문 밖에 배달된 종이 신문을 가지러 가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면, 나의 아침은 휴대폰으로 이메일 함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각기 다른 행동이지만,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목적만큼은 일치한다. 그저 부모님은 수 십 년째 같은 매체를 사용하고 있고, 나는 MZ세대의 또래들이 그렇듯, SNS, 유튜브 등을 거쳐 이젠 이메일 뉴스레터라는 매체를 통해 뉴스 등 각종 소식을 받아 보고 있을 뿐이다.뉴스레터는 이메일이라는 형식을 빌려오는 그
지난해 12월 2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2020학년도 수능성적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제는 당연한 것처럼 강원도의 수능성적은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무려 4년 연속이다. 국어와 수학 ‘나’는 17개 시·도 중 17위, 수학 ‘가’는 다행히도 16위다.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모두를 위한 교육’, ‘강원도행복청’이라는 문구가 있다. 강원도교육청은 진정 강원도의 교육 현실이 모두를 위한 교육에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스스로 강원도행복청이라고 자평하고 있는 것일까?강원도교육청은 수능은 문제만 달달 외우는 시험이라고 평가절
지난해 갑작스럽게 개학을 미루고 원격수업을 하면서 교육이 반드시 학교 교실에서만 일어나는 것이냐는 도전적인 물음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원격수업이든 등교수업이든 모든 수업은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실천이다. 상황에 맞게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려는 지혜를 살려야 한다. 동시에 코로나19가 드러낸 격차와 민낯을 어떻게 줄여나갈지도 고민해야만 한다.강원도교육청은 지역교육지원청 17곳과 직속 기관 13곳을 일일이 찾아가서 2021학년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자리에서 나온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교직원의 목소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공공 전시관들이 하나둘씩 문을 연지 꽤 되었다. 강릉시 문화재단 소속의 명주예술마당 또한 오랜 시간 잠겼던 문을 열고 때 맞춰 기획 전시 하나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마침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의 문화재단이 선정 직후 기획한 전시라 기대를 품고 전시관으로 향했다.초대 작가는 강릉 출신의 여성 작가로, 특유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강릉의 걸출한 여성 예술인 두명,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재현을 전시에 담아냈다. 지역의 문화재단들이 잘 해 왔고, 할 법한 기획전이었다. 하지만, 그래서 문제였다. 이 기획전은 표면적
강원도교육청은 2017년 7월 3일 ‘행복한 교육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강원도행복청’ 선포식을 열었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할 줄 안다는 인식으로 강원교육의 지향점을 행복으로 규정하고, 강원도행복청이 키운 인재, 행복한 강원도선생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그러나 학교현장은 이기적인 행복으로 넘쳤다. 학생들은 교육활동이 조금만 귀찮아도 하지 않았고, 조금만 어려워도 짜증냈다. 힘든 것은 아예 손도 대려고 하지 않았다. 행복교육은 간섭을 받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교
제4기 춘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참여한 것이 어느덧 2년의 임기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및 기업체 생활 등으로 외지 생활을 끝내고 고향 춘천으로 돌아와서 문학, 연극, 음악 등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회가 돼 강원도 및 행정안전부 국민감시단 활동을 하면서 내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예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도민, 국민감시단으로 활동하다보니 이전까지는 눈에 안 띄던 것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실례로 버스 정류장마다 설치돼 관리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