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연유는 알겠는데, 아이들은 그렇다해도 왜 지정업체도 모를까요..지정에 따른 응분의 혜택이 없어서 그럴까요 아니면 혜택만 받고 나 몰라라 하는 걸까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41
1. 연*열 8
고향사랑기부제 모금도 좋지만 필요로 하는곳에 투명하게 제대로 쓰이느냐가 더욱 중요하지요.
2. 연*열 7
서면 사람들의 숙원사업인 서면대교가 조기착공되면 시내로의 진입이 좀 수월해 지겠네요.
3. 고*자 2
시내와 더 가까워 지네요 신도시격으로 발전가능성 있어보이네요 사실 서면은 가까우면서도 먼 동네 였는데 ᆢᆢ예쁜 다리 만들어 봅시다ᆢ
춘천미술관이 집과 정원으로 바뀌었다. 전시 ‘라이프가드닝’은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가드닝을 키워드로 이달 24일까지 ‘일상의 예술화’를 선보인다.가드닝은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만남이 줄자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감정을 환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드닝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에게 붙이던 ‘집사’라는 별명에서 따온 ‘식집사(식물+집사)’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부피가 작아 관리가 쉽거나 열매, 채소를 간단히 재배할 수 있는 식물에
춘천 출신 서양화가 임근우 화백의 작품 ‘백두산 천지 GOLD(Cosmos-고고학적 기상도)’가 서울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을 장식했다.‘파크원’은 지난 2020년 완공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자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의 작품이다.파크원 타워1 빌딩에 설치된 ‘백두산 천지 GOLD’는 임 화백의 2021년 작품으로 2020년 12월 의뢰를 받아 지난해 3월 완성했다. 임 화백은 “백두산은 한국인의 영적인 표상이며 민족의 자긍심을 나타낸다”며 “뉴욕 유엔본부대표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과 같은
춘천의 빈집이 문화예술인의 아지트로 탈바꿈했다. 예술가와 기획자, 활동가들의 교류 및 활동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아트살롱 썸’은 3월 셋째 주 오픈을 앞두고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춘천시민과 예술인을 만난다.소양로의 ‘아트살롱 썸’은 문화예술분야 영역확장과 교류를 원하는 예술인, 기획자, 활동가들의 전환 활동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교류 거점공간이다.‘아트살롱 썸’의 썸은 SOME(몇몇, 약간), SUM(총합, 전부), 섬(고립, 독립), 썸(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계)라는 의미다.춘천문화재단은 그동안 도시의 빈집을 개조해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체부의 ‘한복 사랑 운동’이 중국 ‘한복공정’의 대응 카드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한복공정 논란은 중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소수민족의 의상이라고 우기고,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Vogue)가 한복을 중국의 ‘한푸’로 소개하면서 불거졌다.문체부의 한복 문화 확산 움직임에 강원도 학교들이 동참하고 있다. 다른 지역 학교들도 기존의 교복을 벗어던지고 한복교복으로 갈아입고 있다.MS투데이 취재결과, 강원도에서 한복을 교복으로 교체한 학교는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는 풍경은 질리지 않는 작품 그 자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은 물결만큼이나 잔잔한 흐름으로 제 모습을 달리하지만 매일 쌓이는 변화는 어느새 이전과 다른 새로움을 선사한다.40여년간 춘천 의암호와 사랑에 빠진 사진작가 신길복(67)씨는 어제와는 또 다른 자연을 찍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의암호로 향한다.5년 만에 사진전 ‘아름다운 호반의 아침’으로 돌아온 신 작가는 지난 1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의암호의 풍경을 찍었다. 젊은 시절 사진을 찍으러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그이지만 어느 순간 프레임 속 피사체는 의암호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춘천 예술인 30인의 작품 100점이 남춘천역 ‘문화공간 역’에서 17일까지 전시된다. 금방 지나갈 것 같았던 코로나19는 햇수로 3년째 장기화하며 일상의 풍경을 바꿔놨다. ‘일상, 100씬’은 코로나19 이후 생활의 필수가 된 백신(Vaccine)과 코로나19로 변화한 우리 일상의 여러 모습(Scene)을 의미하는 재치있는 전시명이다.백신은 전염병 면역력을 키우는 약이자 컴퓨터 바이러스를 찾아내고 손상된 디스크를 복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백신처럼 춘천시민과 춘천 예술인에게 코로나19와 맞설 수 있는
우리나라의 동양화나 서예에 인장이 찍힌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동양의 관습으로 작가 이름이나 호를 새긴 도장은 작가 확인, 작품 완성 등을 의미한다. 도장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용인되는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이처럼 동양예술에는 대표적인 시(詩), 서(書), 화(畵) 즉 시와 글씨, 그림과 더불어 오랜 역사를 지닌 각(刻)도 하나의 예술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문자 자체가 예술이 된다는 점에서 서예가 떠오르지만 평면예술이 아닌 조형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닌 전각은 입체성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춘천 출신 원용
평생 함께하고 싶지만 정해진 이별. 대부분의 소중한 관계가 그렇지만 특히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관계가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남짓으로 보통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생과 사를 경험하게 된다.홍현지(26) 작가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정확히는 집사다. 반려묘 ‘하루’를 만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다. 벌써 햇수로 11년을 함께한 가족 같은 사이다. 그가 하루를 캔버스에 담기 시작한 건 2017년 강원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던 재학생 때부터다. 본래 사실적인 묘사를 즐기던
퇴계초중학교 학생들이 춘천 곳곳을 지도로 옮겨 ‘우리 동네 그림지도’를 만들었다.퇴계초중학교의 ‘우리 동네 그림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강원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로 배움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된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됐다.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요즘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놀이터보다 핸드폰, 만남보다는 채팅에 익숙해졌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마을이란 어떤 의미일까’ ‘동네 친구라는 단어가 통용되기는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교과서 중심의 배움에서 벗어나
제2회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어주간을 맞아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한국수어주간은 수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한국수어의 날인 2월 3일을 포함한 일주일이다. 올해는 오는 6일까지다.이에 강원도농아인협회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수어를 접할 수 있도록 수어 영상을 한곳에서 시청할 수 있는 앱 ‘수어온’을 제작하고 강원도 18개 시군에 한국수어의 날 축하 현수막을 게시했다. 6일까지 수어퀴즈 이벤트, 28일까지는 지역의 카페 50여곳에 배포한 수어 캐릭터 컵홀더를 활용
"단순히 감상을 위한 예술을 넘어 사람과 함께하는 공공을 위한 미술을 지향합니다."예술과 기술의 만남은 예술계의 새로운 트렌드다. 미디어를 이용한 작품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정적인 전시장을 벗어나 예술공간을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강원디자인진흥원에 입주한 ‘예술공공’은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라 설치미술, 공간기획을 통해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눈으로 보는 전시뿐 아니라 체험하고 즐기는 오감만족 예술을 지향한다.예술공공은 감성을 자극하는 결과물을 창작하기 위해 미디어 아티
“찬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면은 밤하늘이 반짝이더라~.”추운 겨울 추위를 녹이는 포근한 목소리가 귓가에 절로 재생된다. 그저 감성적인 노랫말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겨울은 별 보기 좋은 계절이다. 대기가 건조해서 하늘이 맑을 확률이 높고 겨울철 별자리에 유독 밝은 별이 많기 때문이다. 1년 중 볼 수 있는 일등성의 절반이 겨울철에 몰려 있다. 일등성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의 밝기를 여섯 등급으로 나눌 때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이다.하지만 아무리 밝게 빛난들 모르면 보이지 않는 법. 김호섭 강원도청소년수련관 ‘별과꿈 별관측소’ 소장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