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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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5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지요.
2. 김*자 4
애초에 원칙대로 했으면 정권에 악영향도 없었을거고 좋았을텐데
3. 황*희 4
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장맛비가 잦아든 25일 춘천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명동거리 입구가 한때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지난 10년간 강원지역에서 11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가운데 춘천시가 불볕더위를 대비한 열지도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끈다.의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1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강원지역에서 11명이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7~2021년 사망자 수는 9명으로 인구 백만명당 1.153명이 숨졌다. 이는 경북,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본지가 최근 기상청 기후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
“장마가 너무 일찍 와서⋯, 덜 자란 감자라도 캐려고 했는데 썩은 감자들을 빼고 나니 남는 게 얼마 없었습니다.”지난 18일 오후 춘천 서면. 춘천지역 감자 주산지인 이곳은 조용하다 못해 적막이 흘렀다. 예년 이맘때 감자로 가득 차 있던 저온 창고가 텅 비어 있었다. 감자가 팔릴 때까지 보관해 두는 초록색 상자도 내용물 없이 탑처럼 쌓여 있었다. 다 팔려서가 아니라 수확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홍창현 신매감자유통영농조합 대표는 텅 빈 감자 창고와 상자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춘천지역 감자 농가가 올해 초여름 최악의 흉작으로 깊은 수
춘천 시민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실내 부스로 제작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최근 폭염에 지쳐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정류장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는 춘천시민 A씨는 “춘천 어디에 몇 곳이나 스마트 정류장이 생겼는지 궁금하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춘천 시내 스마트 버스정류장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외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올여름 폭염·장마에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쳐 이번 달부터 춘천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여름 월 전기료로 5만6930원을 냈던 가구는 같은 전력량을 사용해도 전기요금이 6만3960원으로 늘어난다.한국전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춘천지역 가구당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308㎾h였다. 전국평균(330㎾h)보다는 적지만, 강원지역 평균(268㎾h)보다는 전력 사용량이 많았다. 춘천에서는 작년 8월 가구당 월평균 3만5792원의 전기요금을 지불했다. 그해 7월(평균 231㎾h)에는 2만3687원이었다.한국전력이 올해 7
올해 초여름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기상 관측 이래 춘천 지역의 더위와 관련된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고 있다.본지가 7일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하순(21~30일) 춘천의 평균기온은 25.7도, 최저기온은 22.5도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연도별 같은 기간 평균기온과 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6월 하순 춘천의 최고기온은 지난달 21일 기록된 34.8도로, 역대 2위에 기록됐다. 1위는 2020년 6월 22일 36.4도였다.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는 7월에 들어서도 맹위를 떨치고
올해 더위가 걱정입니다. 폭염주의보가 예년보다 2주나 빠르다 보니 7월 첫째 주의 온열질환자 발생률이 전년 대비 75%나 늘었다고 하죠. 벌써 농산물공판장이나 공사현장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된 사망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제주도의 경우 6일 기준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경보는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재난 경보이지요.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공사장이나 농촌 등 실외에서 일하는 분들입니다. 열사병이나 열탈진과 같은 온열질환 때문이지요.다음으로 걱정되는 분들이 7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거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춘천의 가볼 만한 곳들을 카드뉴스로 소개한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7월부터 전기‧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되며 춘천지역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4인 가구 월 전기요금 1500원↑한국전력은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할 연동제 단가를 kWh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요금 인상 요인은 연료비 조정단가 분기별 조정에 따른 것이다.국제유가 등의 영향을 받는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원래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 연간 최대 ±5원이었다. 한국전력은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조
23일부터 전국에서 장마가 시작됐다. 춘천도 23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이 40.3mm를 기록하는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이달 말까지 장맛비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절기상 하지(夏至)인 21일 춘천지역에 때이른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춘천시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69억원을 저소득층에 차등 지급한다.춘천시는 14일 춘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복지국 정책브리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마련한 재난지원 대책에 따른 조치다.지원대상은 1만4000여 가구로 총 69억원을 차등 지급한다. 지급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00만원(1인 40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75만원(1인 30만원
강원지역 작물지도가 바뀌고 있다.이는 기후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올해 도내 사과 재배가 급증했지만, 강원 대표작물인 배추 생산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는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1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강원지역 사과 생산량은 2만3503t으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과 재배면적(성과수 기준)도 크게 늘었다.지난해 517㏊에서 올해 1053㏊로 1년 만에 2배 이상(103.9%) 증가했다. 올해 도내 사과 생산량과 재배면
입추가 지나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연일 폭염(暴炎)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 7월 이후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올 폭염은 역대급의 열하(熱夏)를 기록하였던 2018년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폭염은 더위라는 자연적 현상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지만, 소비행태 변화로 연결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희비 쌍곡선을 엇갈리게도 한다. 한편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외출 자제가 매출 증대의 요인이 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구매자의 발길을 끊어버리는 요인이 되기도 하면서 ‘폭염(暴炎)의 경제학’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춘프리카’(‘춘천’과 ‘아프리카’의 합성신조어) 폭염이 지속되면서 노인들이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남춘천역 ITX 대기실 등 도심 피서지를 찾고 있다.이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의 공짜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단축 운영하는 데다 일부 경로당은 자체적으로 문을 열지 않은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MS투데이가 지난주 평일 오후 취재를 위해 방문한 남춘천역 2층 대기실에는 노인 10여 명이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간편한 복장에 손바닥만 한 작은 가방을 둘러맨 이들의 시선은 대기실 벽면에 걸
춘천지역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고령층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인 ‘기초연금’ 수급률은 강원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복지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도입됐다. 2021년 기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월 30만원이다.노령연금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기준을 충족시킨 국민에 한해 지급되는 반면, 기초연금은 사회안전망 개념으로 도입된 만큼 대다수의 노인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법정 수급률’이 명시돼있다.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춘천이 온열질환 환자 발생은 물론 차량 화재 등 다양한 재난사고에 노출되고 있다.MS투데이가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일주일(7월 21일~27일)간 춘천의 최고 기온은 모두 35도를 넘으며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특히 지난 24일은 최고 기온 36.3도(이하 북춘천 기상관측소 기준)의 불볕더위를 기록했다. 기간을 보름간(7월 14일~27일)으로 늘려보아도 폭염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 기간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인 33도를 넘지 않은 날은 단 2일(17일 31.6도, 19일 31.4도)에
올여름 폭염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지만, 서민들은 여름철 별미인 ‘냉면’ 조차 먹기 힘들어졌다. 서민 보양식의 대표로 꼽히던 ‘삼계탕’도 이제는 부담스러운 음식이 됐다. 식재료값이 모두 급등했기 때문이다.7월은 휴가철을 맞아 외식비 지출이 늘어날 시기인데 물가 상승으로 여름나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수입산 메밀값 상승 여파···냉면 가격↑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달 춘천지역의 평균 냉면(1인분) 가격은 7667원으로 올해 1월 가격인 7500원에 비해 167원(2.2%) 인상됐다. 7000원 수준이었던 3년
폭염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질병관리청이 폭염 재난위기주의보를 발령한 지 며칠 안 돼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올 여름 더위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만만치 않음을 예고합니다.이젠 온열질환주의보를 가벼운 일과성 경고로 간과한다면 오산입니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는데다 우리나라도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죠. 더위도 심각한 재난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미국의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2018년 그의 저서 ‘폭염사회’에서 태양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