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는 민원접수를 했지만 행정대처가 미흡한게 포함이라면 2년이 많은건아닐텐데 넘 적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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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희 5
의사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의료 취약 지역을 비롯해서 여러모로 의사 증원이 필요한데 언제까지 모른채하고 환자들을 외면하려는건지...
2. 이*희 4
아침에는 써늘하더니 일교차가 최대 20도라니... 일교차가 너무 심하네요. 건강 관리에 더 신경써야겠네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또 며칠동안 비 예보가 있던데... 연휴동안 여행 일정을 잡아놨는데 여행 다니는 동안에는 비가 안 오면 좋겠어요.
3. M***이 3
게릴라 퀴즈입니다. 기사 본문을 기준으로, ( ) 안에 들어갈 말을 대댓글로 달아주세요. ≪2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 ) 상승했다.≫ 정답은 해당 기사가 아닌 오늘 업데이트 된 최상단 기사 9개 중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정답을 맞히신 선착순 10분께 MS마트 할인권 1만원을 모바일 발송해 드립니다. *1인당 주 2회까지만 중복 당첨이 가능합니다. *게릴라퀴즈는 주 3~5회 출제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우리네 속담이다. 황금 들녘에 오곡백과는 무르익고, 둥근 보름달 아래에서 풍성한 상 차려 차례 지내고 잔치를 벌이는 날,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날이 추석이다. 먹을 것이 모자라던 시절에는 여느 때 맛볼 수 없는 음식이 소중했지만, 먹고 살 만해진 뒤에는 객지에 나간 가족 친지들이 고향 집에서 상봉하는 날이라는 점이 추석의 의미가 됐다. 추석이 다가오면 도시에선 며칠 전부터 ‘고향 가는 길’ 이야기로 들썩들썩하고, 지역에선 골목 어귀마다 ‘
강원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할 강원연구원이 '세금 먹는 하마' 오명을 받으며 빈축을 사고 있다. 해마다 100억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는데 연구 결과물은 질적·양적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9월 현진권 원장 취임 이후로는 특히 연구 부실과 기강 해이,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다. 강원연구원은 본지의 기획 보도가 시작된 이후 "음해성 보도"라며 반박 자료를 냈다. 도는 지난해 8월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의뢰했지만, 보고서는 연구기한(지난 3월), 자치도 출범(지난 6월
메타버스(Metaverse)의 열기가 사실상 식었다. 코로나 팬데믹이 휩쓸던 2년 전만 해도 미래를 떠받칠 산업으로 여겨졌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를 의미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용어다. 현실같이 구현한 가상세계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관심은 뜨거웠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메타버스 사업에 숱한 예산을 쏟아부었고, 부을 계획이다. 하지만 한껏 부푼 기대는 사그라졌다. 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란 혁신적인 또 다른 디지털 세계에 눈길이 꽂혔다. 메타버스 정책을 다시 들여다보지 않을
공공기관은 속성상 도덕적 해이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 겉으로는 공익을 내세우지만 감시망이 느슨해지면 개인의 사익이나 기관의 집단 이익을 챙기려 드는 경향이 있다. 특히 기관 운영에 관한 정보와 지표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을 때, 도덕적 해이는 심해진다.강원특별자치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경제진흥원의 예를 보자. 경제진흥원은 올해 도 감사위원회가 실시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 감찰’에서 도덕적 해이에 해당하는 비위 사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진흥원의 고위 간부는 기관의 사전 승인도 받지 않고 외부 강의를 월 3회 이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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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끝났다. 태권도와 문화를 결합한 축제형 대회를 이끈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24일 폐막과 관련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지만, 적잖은 과제를 남겼다. 7일간 치러진 대회 과정에서 춘천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유치와 동시에 내년부터 3년 연속 세계태권도대회 개최를 확정 받았다. 춘천이 ‘태권도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민들로서는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그렇지만 조직위 측의 말처럼 ‘최선’을 다했으면 끝날 일인가, 되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당장 내년
성과급이란 문자 그대로 성과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임금이다. 주어진 일에서 일정한 성과를 일궈냈을 때 업무 기여도나 지위에 따라 지급하고, 성과가 없다면 지급하지 않는다. 일반 기업에선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경영 원칙이다.그런데 이 성과급이 공공기관에 오면 전혀 다른 성격으로 둔갑한다. 성과가 있든 없든, 사업에 적자가 나든 말든 지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정급이 된다. 성과급이 예산에서 나오다 보니 애먼 돈 정도로 여기는 것이다.강원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최근 3년간 정기 감사를 실시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도내 공공기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도는 지난달 24일 강원도립대의 한 건물에 제2청사, 글로벌 본부를 열었다. 영동과 영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강릉 제2청사’다. 도민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 그런데 도내 분위기는 그다지 뜨겁지 않다. 춘천 쪽에서는 공론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아 공감대가 채 형성되기 전, 서둘러 운영에 들어갔다는 불평이 여전하다. 강릉 쪽에서는 당초 기대했던 제2청사 수준에 못 미친다는 서운함이 역력하다. 게다가 졸지에 ‘두 집 살림’이나 ‘왕복 4시간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
강촌역에는 추억이 서려 있다. 어느 세대보다 7080에겐 더 특별나다. 경춘선을 타고 가다 북한강이 눈에 익을 때쯤 다다르는 청춘의 종착지가 바로 강가 마을이다. 숱한 대학생들이 찾았다. 대성리, 청평 등과 함께 MT(수련회)의 명소였다. 낭만을 만끽했고, 추억을 만들었다. 김현식의 ‘춘천 가는 기차’ 가사처럼 ‘사랑이 숨 쉬는 곳’이었다. 3년 전 9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드라마 ‘화양연화’에 강촌역이 비쳤다. 역사(驛舍)의 터널을 걷던 대학생 지수가 기둥에 ‘백만 년 동안 사랑할 것. 1995. 5.12’라고 썼다. 화양연화의
사회의 성숙도를 가름하는 척도 중 하나가 장애인 관련 지표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법과 제도면에서, 또 사회적으로 충분히 갖추어졌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로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잘 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장애인 인권 부문에서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망하는 선진국 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이 우리처럼 열악한 나라는 없다. 장애인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일자리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직업 활동을 할 수 있을 때
지난 3년여간 춘천시 신북읍 일대에 조성해온 생태 숲이 최근 정식 개장해 방문객을 받고 있다. 강원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조성한 숲은 축구장 41개 크기에 200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있고, 이국적인 산림 시설물과 화원 등 이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숲의 명칭 또한 춘천의 우리말 ‘봄내’에서 따 ‘봄내 생태숲’이라고 지어 춘천시민들의 시선을 흐뭇하게 해준다. 문제는 눈에 거슬리는 공간이다. 봄내 생태숲에 가면 여느 인공 숲에서는 볼 수 없는 구획이 있다. 중국 동북3성·몽골·러시아 숲 정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6월) 기준 춘천 인구가 29만 1989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772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역점 시책인 ‘인구 30만 명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보고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역소멸’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러울 만큼 인구가 줄어드는 판국에 적지만 증가 자체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만하다. 다만 춘천에서 대학을 다니는 다른 지역 학생들의 ‘일시’ 전입이 68%인 523명에 이르는 점은 아쉽다. 춘천을 삶터로 삼아 눌러앉을 정주(定住) 인구로 보기 어려워서다.춘천
‘서민의 발’로 불리는 시내버스의 운영시스템을 민간 회사와 관공서가 나누어 맡는 버스준공영제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춘천시내 대중교통의 근간을 이루는 버스운영체계가 60년 만에 일대 변신을 하게 된 것이다. 준공영제란 문자 그대로 민영도 공영도 아닌, 중간 형태의 제도를 말한다. 버스 운행은 민간 회사에서 하고 경영 감독은 지자체에서 맡는 개념이다. 버스 운영의 핵심요소인 노선조정권을 지자체가 행사하는 대신, 적자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정 보전을 해주는 방식이다.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면 어떻게 될까. 제도의 장단점은 사실
공직자의 ‘외유성 출장’이라는 표현을 꺼내기조차 민망하다. 쉼 없이 지적하고 비판하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보란 듯이 되풀이되는 까닭에서다. 공직자가 뚜렷한 목적 없이 해외 연수라는 명분을 내걸고 출국하는 게 바로 외유성 출장이다.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 등으로 시름하는 서민들에게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는 외유성 출장은 찌는 여름에 한층 화를 돋우고 있다.코로나19가 올해 초 사실상 종식되자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이다. 공직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춘천시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도 크게 늘었다. 춘천시만 콕 짚어 따지는 게 아니다.
춘천시의회가 오랜만에 전국으로 송출되는 중앙 언론의 뉴스 한 귀퉁이를 장식했다. 자랑스러운 이야기로 언론을 탔다면 좋으련만, ‘촌극’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해지는 셈이어서 춘천시민의 입장에서 씁쓸하기만 하다.문제의 촌극은 춘천시의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피켓을 노트북에 붙이고 회의에 참석한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윤리위)에 회부했다가 철회했다가 다시 회부한 사건을 말한다. 민주당 나유경 의원은 의회 행정사무감사 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절대 안 됩니다’는 피켓을 노트북에 부착하고 발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춘천시의 주차난이 당장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다. 지난해 춘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10명 가운데 5명이 주차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원인은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로 확연하다. 시민들의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탓이다. 특히 춘천 원도심의 주차 문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도로 정비나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훨씬 심각하다. 진단과 달리 치유는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간단치 않다. 그렇다고 마냥 미룰 수도 없다.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열악한 주차환경은 하루하루 쌓여온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서 갑자기 출산이 임박해진 임신부가 분만실을 찾지 못해 헬기를 타고 서울로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응급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한 덕분에 서울에서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으니 결과는 다행스럽다. 하지만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다는 점에서 이번 일을 찬찬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속초의 한 리조트에 머물던 30대 임신부가 분만 예정일을 1주일쯤 앞둔 시점에서 양수가 터졌다며 응급 신고를 해 온 것은 새벽 4시쯤이었다. 현장에 출동했을 때 임신부는 태아가 자궁 안에 거꾸로 자리한 상태여서 분만
강원특별자치도가 드디어 11일 공식 출범한다. 2008년 처음 ‘특별자치도’로의 전환이 공식화된 지 15년 만이다. 난관도 적지 않았으나 강원 도민은 한데 뭉쳐 지난달 말 국회의 특별자치도법 통과를 끌어냈다. 더 이상 변방이 아닌 중심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염원이 있어 가능했다. 628년의 역사를 간직한 강원도가 ‘특별’이라는 국가적, 국민적 선택 아래 새로운 강원의 시대를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온 국민이 축하하고 응원할 일이다.갈 길은 명확하다. 강원특별자치도로서 지방 분권과 지역 역량의 강화다. 법안의 명칭처럼 미래 산업
플라이강원이 5월 들어 국내·외 항공운항을 전면 중단한데 이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양양국제공항을 정기 운항하는 강원도 유일한 항공사가 돌연 생사의 운명을 법원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힘에 따라 도내 큰 파장이 일고 있다.2019년 11월 출범한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애초 기대와는 달리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출범 3년만에 자본금을 모두 까먹고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데 이어 부채만 400억원이 넘는 부실기업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갑자기 창구 문을 닫고 법원으로 달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