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박*경 5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못 본 카드립니다. 아쉽네요. 혜택도 좋은 것 같은데 왜 담당부서도 없이 이렇게 운영이 중단될까요.
2. 박*경 5
문화재라는 말 대신 국가유산이라고 용어를 바꿔서 쓰게되는군요.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 잘 보존해야겠습니다.
3. 김*정 4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는 건가.. 굳이?? 실용적인 다른 일에 더 신경 써 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올해로 춘천일기를 연 지 5년이 되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일단은 망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에 손뼉을 쳐 주고 싶다.2021년까지 여러 정부 지원사업과 용역사업으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 반면, 작년과 올해는 많은 일을 벌이지 않았다.어떤 일을 그냥 무작정 일단 시작하고 보는 내 성향과 달리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나가면서, 이거 해봤자 뭐 되겠어? 그동안 나를 움직여 온 재미와 행복, 의미보다는 실질적인 이득과 수익을 더 따져가며 보수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결국은 모두 다 내 선택이었으
“국정 못 가져왔으면 나라 어찌 됐을지 아찔⋯ 오염수 비판 세력, 싸울 수밖에⋯” 지난 8월 28일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 힘 연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했다는 말이다. 거기에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사람들, 다시 말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1+1도 모르는 원시종족으로 몰아 부친다. 순간 당황스럽고 아찔해져서 ‘기시다’인가? 하고 다시금 뉴스를 봐야했다. 윤 대통령의 말은 그러니까 “오염수 방류와 싸우겠다는 것이 아니고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국민들과 싸우겠다”는 것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잘못된 것은 다 전 정권 탓이라는
올해 3월 15일 오후 3시쯤, 지방 한 광역시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A씨는 대낮의 도로에서 여성 B(21)씨의 옷깃을 손으로 잡아당긴 후 B씨가 뒤를 돌아보자 주먹으로 때렸다. B씨가 겁에 질려 뒷걸음질치자 A씨는 그대로 B씨의 복부를 발로 걷어차고,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을 B씨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이 사건에서 눈여겨 볼 점은 A씨에게 B씨를 때릴 만한 아무런 동기가 없었다는 점이다. B씨에 대한 원한 관계도 없었을 뿐 아니라 아예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심지어 금품을 노린 것도 아니었다. B씨의 신체적 부상은 크지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시장은 가격이 수시로 출렁이는데, 왜 지방 단독주택 시장은 부침이 거의 없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영국의 애널리스트인 조지 쿠퍼 박사의 견해에 따르면 두 시장 성격이 달라서다. 쿠퍼 박사는 시장을 상품시장과 자산시장으로 분류한다. 주택에서 공간시장과 유사한 특성을 갖는 상품시장에서는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는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늘어난다. 정상적인 재화가 이런 모습일 것이다.그러나 자산시장에서는 정반대다. 가격이 오르면 추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수요가 늘고,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줄어든다.
오랫동안 꿈꾸던 유럽에 도착했다.그리고 나는 유럽연합의 본부가 있는 브뤼셀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길을 제대로 잃고 말았다. 아까부터 나와 비슷한 골목에서 지도를 쳐다보며 두리번거리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분명 숙소를 찾고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친구의 이름은 요헤이, 그의 숙소도 나와 같은 ‘슬립 웰’이다. 둘이 힘을 모아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유럽에 처음 온 길치 두 명이 모인다고 해서 시너지 효과가 나지는 않았다. 분명히 아까 지나온 길 같은데. 우리는 마치 제갈량이 짜 놓은 팔괘진에 빠진 사마의처럼 미로에 빠진 듯 브
천주교의 강원도 전래는 신해박해(1791년)·을묘박해(1795년)·신유박해(1801년)를 겪으면서 서울과 경기도에 모여 살던 교우들이 충청도와 강원도 등의 산간벽지로 숨어들었고, 신유박해 직후에 경기도 용인 태생의 신태보 베드로(1768~1839)가 40여 명의 교우를 이끌고 갖은 고생 끝에 강원도 횡성군 풍수원으로 피난 온 것’이 그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이로부터 87년 후인 1888년에 파리 외방 전교회 르 메르 신부가 조선 대목구장 뮈텔 민 주교에 의해 주임으로 파견되면서 풍수원 성당이 강원도 최초 본당이 되었다.천주교의 춘천
2014년 8월, 경북 청도에서 계곡을 건너던 차량이 급류에 쓸려 내려가 일가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하천 바닥에서 1m 높이의 콘크리트 다리, 비가 오면 물에 잠기는 이런 시설물을 보통 ‘세월교’라고 부른다.다리 이름 ‘세월’은 씻을 세(洗)와 넘을 월(越)을 뜻하는 한자어다. 물이 불어나면 다리를 넘쳐 흐른다는 의미다. 어원을 보면,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세월교는 이런 형태의 다리를 일컫는 대명사 정도로 쓰인다. 원형관이 콧구멍을 닮았다고 해서 콧구멍 다리, 하천이 범람하면 물에 잠긴다고 해서 잠수교로도 불
노인분들에게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잠을 잔다는 것은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낮에 핸드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밤에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만약에 밤에 배터리가 충전되지 않으면 낮에 사용할 수가 없듯이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불편함을 넘어서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특히나 노인분들은 오장육부가 약해지고 피와 호르몬이 고갈되어가는 상태이므로 충분한 잠을 통한 에너지의 충전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것이므로 잠이 보약이라는 말까지 생
포레스트 검프는 지능지수(IQ)가 80이 안된다는 이유로 학교 입학을 거부당한다. ‘일반’ 학생들과 함께 배우기에는 지능이 미달되니 ‘특수’ 학교에 가라는 권유를 받는다. 어머니는 모든 사람은 각자 다르고 포레스트도 누구나처럼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뿐이라고 입학을 요구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어머니는 너무나 끔찍한 댓가를 치루고 나서야 아들을 일반 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었다.1994년도에 개봉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은 지능지수가 70이 조금 넘는 경계성지능인이다. 보건학이나 복지학에서 ‘경계성 지능’은 표준
8월은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달이다. 아주 소소하고 개인적인 이유인데, 내 생일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생일을 앞두고 때 이른 생일 선물이 다정한 메시지와 함께 도착했다. 선물을 보낸 이는, 바로 영화감독 방은진 감독님. 며칠 전이 감독님 생신이셔서 소양 보리빵을 보내드렸더니 이렇게 바로 또 선물을 보내주신 것이다. 이러려고 선물을 드린 건 아니었는데, 쑥스러웠지만 생각난 김에 꺼내놓는 감독님과의 첫 만남 이야기.춘천에 왔을 때, 처음부터 창업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었기에 춘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나름대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