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인데도 춥다ᆢ 날씨도 우리나라 물가 영향을 받나보다ᆢ 날이 좋아야 기분도 업 되는데ᆢ 올 여름은 많이 안더워야 하는데ᆢᆢ 에어컨 바람 안 쐬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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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순 9
낮은처우와 딕우스트레스 꿈의직장인 공무원이 되기위해 잠도못자고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이되었지만 업무스트레스 낮은 급여로 못버티는 MZ,세대 국회의원 대통령월급올리지말고 공무원도 처우개선이 필요합니다
2. 최*규 8
에휴.. 공무원 특유의 낮은 연차에 대한 업무 과중. 악성민원인 등등 전반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3. 김*원 8
만만한게 공무원이니... 세종시에서 국회의원 국힘 당선 안됐다고 기강잡는다고 난리치는 정부이니... 심정이해합니다.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장기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춘천 곳곳에서도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특히 감각적인 색감과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세트장을 춘천 기업 ‘아트스페이스’가 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도 관심
‘소설을 그리다’ ‘그림을 쓰다’물음표가 생기는 어색한 문장이다. 하지만 전시 ‘김유정 그리는 아이들 박수근 쓰는 아이들’을 본다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질 것이다.문학과 미술을 융합한 전시 ‘김유정 그리는 아이들 박수근 쓰는 아이들’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김유정 소설가와 박수근 화가의 작품을 각각 그림과 소설로 재해석한다.그림이 된 소설, 소설이 된 그림은 모두 춘천의 어린이들 손에서 탄생했다. 이번 전시는 가장 어려운 시기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낸 강원도 예술가, ‘김유정 소설가’와 ‘박수근 화가’의 삶과 작품에서 출발했다.전시에 참
내달부터 코로나19와 함께 공존하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춘천 문화계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지난 25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 9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안인 ‘위드코로나 로드맵’을 발표했다. 1단계는 11월 1일, 2단계는 12월 13일, 3단계는 2022년 1월 24일로 단계마다 6주간의 적응 기간(이행기간 4주와 평가기간 2주)이 따른다.현재 방역지침에 따르면 춘천 영화관·공연장은 동행자 외에는 띄어 앉아야 하며 상영관·공연장 안에서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다. 또 50인 미만 행사만 가능
춘천이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 장소로 주목받으며 영화로케이션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부터 8편의 대작 촬영도 예고돼 지역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세계적인 배우로 급부상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배우가 감독 겸 배우로 나서 화제가 된 영화 ‘헌트’는 지난 17일 후평동 봄내영화촬영소와 동광오거리, 춘천법원 앞 도로에서 세트 촬영과 야외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춘천을 오가며 제작된 이번 영화에는 강원도민 3000여명이 투입됐고, 세트 제작비 등 30억원 이상을 도내에서 소진하
춘천시가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15년째 답보상태인 강원도립미술관의 향방이 더욱 불투명해졌다.춘천은 강원도립미술관 유치에 뛰어들었던 춘천, 원주, 강릉, 양구 중 유일하게 ‘공립미술관이 없는 지자체’였지만 최근 마지막 주자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3개 시군과 동등한 입장에 서게 됐다.양구군에는 2002년 개관한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강릉시에는 개관 7년 만인 2013년 시립미술관으로 인가받은 ‘강릉시립미술관’이 있다. 원주시도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
호반의 도시 춘천에 동해 앞바다가 찾아왔다.강원디자인진흥원은 동해문화관광재단, 연필디자인뮤지엄과 함께 ‘2021 동해바다 국제 아트 프리비엔날레’를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춘천의 강원디자인진흥원과 동해문화예술회관, 연필뮤지엄, 해랑전망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Wave’라는 주제로 푸른 동해바다와 강원도의 예스러운 정취를 표현한 2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진흥원에서는 94점의 포스터 전시와 31점의 깃발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외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한 포스터 작품들은 물결치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난 춘천시가 문화도시 기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확장에 나선다.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은 19일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계획을 발표했다.문화재단은 앞으로 △10분 생활권 문화공간 조성 △초등 교과목과 예술 접목 △산학협력 지역인재 양성 △예술인 의견 청취 창구 운영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10분 생활권 안에 문화공간 조성춘천문화재단은 문화 커뮤니티 거점 공간 확장에 나선다. 춘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춘천시민이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고 창작자로 발돋움한다.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지혜학교-내 인생 책으로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자서전과 ‘우리 아이 태몽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가 만든 그림책을 발간한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독자로 접했던 책에 작가로 참여해 적극적인 독서를 체험하고 출판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책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은퇴자와 ‘장년(長年)’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지혜학교-내 인생 책으로 쓰기’ 프로그램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인생을 기록하고 인생 2막을 재설계하는 기회를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시린 요즘, 춘천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랠 뮤지컬 ‘달꽃만발’이 풍성한 이야기로 찾아왔다.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이륙’(안준형 대표)은 19일부터 23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대표 뮤지컬 ‘달꽃만발’로 무대를 꾸민다.달꽃만발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사업을 위해 2015년 제작된 후 2016~2019년까지 춘천, 평창, 철원 등에서 해마다 공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여 극단 이륙의 대표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간미 넘치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노을, 겨울 새벽 어스름히 밝아지는 푸른 하늘, 초록 나뭇잎 사이로 새어 나온 눈부신 햇살 조각. 일상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은 소중하게 기억된다.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기억으로 기록하는 이병도(60) 작가는 ‘디자인 플러스원’ 대표 겸 건축가이자 ‘어반스케쳐스 춘천’을 이끄는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어반스케치(Urban Sketch)란 말 그대로 도시를 그리는 작업으로 도시와 더불어 익숙한 마을, 작은 집 등 그리는 대상 범위가 다양하다. 행복했던 시간, 아름다운 장소, 그날의 공기, 습도, 온도.
춘천의 문화예술 소식통으로 자리 잡은 춘천문화재단(최돈선 이사장)이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15일 공식 오픈했다.홈페이지 이용자들이 여러 번 클릭해야 했던 예매, 공간 대여, 공모지원 등의 세부 카테고리를 전면에 배치해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역시 단원 안내, 공연정보 등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바꿨다.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화면의 크기에 맞게 콘텐츠가 연동되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했다.또 누구나 회원 가입 후 ‘문화행사정보’ 게시판에
길가에 버려진 깨진 바구니가 작품이 된다면 어떨까.논에 버려진 포대자루가 예술이 된다면 어떨까.뱀이 탈피한 허물이 전시된다면 어떨까.쓸모를 다해 버려진 것들에 눈길을 주고, 온몸으로 죽어 있음을 표현하는 것에서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가 있다. 주인공 송신규 작가를 만났다. 춘천 출신 송신규(32) 작가는 오랜 기간 고향인 춘천을 떠나 양구, 순천, 원주, 대만 등에서 상주 작가로 머물며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 공간의 지역성을 살리면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낡고 스러지는 고향의 모습을 작품 속에 끊임없이 담아냈다. 그에게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