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가 사람을 살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무료 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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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끼가 사람을 살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무료 급식소

    • 입력 2023.07.19 00:01
    • 수정 2023.07.21 08:00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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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곳이 있습니다. 춘천 소양동에 위치한 '하늘밥상'인데요. 이곳은 춘천에서 20년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춘천연탄은행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입니다. 많게는 하루에 100명의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배달도 해드리는데요. 후원으로 운영되는 하늘밥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후원이 줄고 수년 동안 자리했던 터전까지 잃으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수많은 이웃의 도움으로 새롭게 자리를 마련해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밥 한 끼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는 하늘밥상을 소개합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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