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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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용 2
뜻깊고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네요.. 준비하시는 분들 수고 많이 해주시고,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2. 주*용 2
해당되시는 분들께는 참으로 유용한 서비스네요..^^
3. 박*식 2
춘천시가 맞벌이 가정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돌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려운 가정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도록 바랍니다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고향 방문 뒤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온종일 북적였다.이날 대전역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귀경객과 배웅나온 가족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부모가 바리바리 싸준 음식 보따리를 양손에 든 귀경객들은 아쉬운 표정으로 승차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광주송정역·동대구역·울산역 등 전국 주요 기차역도 귀경 인파와 배웅에 나선 가족들이 몰리면서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고향인 광주에서 직장이 있는 서울로 간다는 미용사 최모(33) 씨는 “연휴가 하루 남았으나 근무 일정으로 서둘러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춘천갑(춘천‧철원‧화천‧양구) 지역구에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초박빙의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MS투데이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1월 25, 26일 이틀간 춘천갑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에게 ‘투표 의향 정당’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 41%는 국민의힘 후보, 42%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택했다. 양당 간 선호도 차이는 1%포인트(p)로 오차범위(±4.4%p)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이어 정의당(녹색정의당) 후보 4%, 그 외
평창송어축제가 예정보다 일주일 늦춰진 오는 29일 개막해 내년 1월 28일까지 한달간 펼쳐진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축제 개막일을 애초 22일에서 29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겨울에 접어들었는데도 1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축제장인 오대천의 결빙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 개최 이후 계속 성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지역 효자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열린 지난해 축제에는 4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올
새터민(탈북민)들에게 추석 연휴는 1년 가운데 흩어진 혈육이 가장 그리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북한에서 추석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비해 중요하지 않은 취급을 받지만, 한국에서는 온 가족이 모이는 최대 명절이기 때문이다. 우리 고장 춘천에는 2023년 현재 약 200명의 탈북민이 정착해 있다.탈북민 이미주(가명·37)씨는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18살이 되던 2004년 탈북을 결심했다. 이후 5년이 지나 스물 세살이던 2009년 한국에 넘어와 춘천에서 살고 있다. 이씨는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강원북부하나센터에서 다른 탈북민들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는 첫 설 연휴를 맞아 춘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감염 확산 우려로 문을 열지 않았던 문화, 체험, 놀이시설들도 설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연휴 기간 춘천에서 ‘가볼만한 곳’을 문 여는 날과 닫는 날로 구분해 소개한다.▶문 여는 곳, “아이들과 함께 오세요” 윶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애니박물관, ‘검은 토끼’ 찾으면 선물춘천 인기 방문지인 강원도립화목원(사농동)은 박물관 실내 로비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찌개나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팽이버섯,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는 식재료인데요.그런데 왜 '팽이' 모양도 아닌데 '팽이버섯'이라고 불리게 된 걸까요? 팽이버섯의 유래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합니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 한재영 데스크]
봄내꿈키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주묵)은 깨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민임), 달팽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정미), 근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하연수) 등 춘천지역 3개 센터가 연합해 설립했다.조합은 지난 2019년 7월 창립 후 같은 해 11월 설립인가를 받았다. 현재는 이사장 포함 임원 4명과 조합원 11명이 조합을 꾸리고 있다.MS투데이는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각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이자 조합원인 이정미(55)·하연수(55) 센터장을 만났다. ▶춘천 최초 지역아동센터 모인 사회적 협동조합봄내
‘귀 건강’을 위한 하드웨어를 생산하던 창업 기업이 I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전환에 성공해 난청·이명 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춘천 서면에 본사를 둔 엠아이제이(대표 허진숙)의 이명케어 솔루션 ‘Care4Ear’(케어포이어)는 최근 ‘CES 2022 혁신상’ 디지털 헬스·웰니스 분야에 선정됐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테크 분야 전시회다.이번 수상은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전문 기업에서, 디지털 헬스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 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귀농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경작 작물과 가축사육을 결정하는 것이다.토마토, 고추와 같은 대중적인 작물이나 소, 돼지 가축사육 등 정보가 많은 일반적인 품목을 선택하는 귀농인이 있는가 하면,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하며 특수 품목에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신동면 정족리로 귀농한 차성호(36)·성현(35) 형제는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잡초’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나요? 가수 나훈아의 노래 ‘잡초’ 노랫말 중 “이름 모를 잡초야…”에서 보듯, ‘이름 없음’인가요? 아니면 쓸모없음, 귀찮음? 질긴 생명력? 이건 모두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당장 ‘이름 없음’과 ‘이름 모름’은 다르죠. 내가 이름을 모를지언정 ‘잡초’라고 싸잡아 불리는 것 하나하나 모두 이름이 있으니까요. 뽑아도 뽑아도 싹을 틔우고, 한 줌 흙만 있으면 길바닥, 벽 틈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해서 ‘질긴 생명력’의 상징으로도 곧잘 등장하지만 실은 잡초는 생존력이 약해서 그런 ‘전략’을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아예 불가능하지요. 필자는 마스크를 쓸 때면 ‘귀가 없었다면 마스크를 어떻게 착용했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괜한 걱정이겠지만 귀가 이렇게 귀한 용도로 쓰일지 조물주나 진화론자들이 알았을까요.귀는 소리를 모아주는 겉귀도 흥미롭지만 사실 음을 전달해서 인식하기까지 어느 곳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신비로운 터널입니다.요즘 이어폰과 관련해 외이도가 논란의 중심이죠.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2.5㎝ 길이의 터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어폰은 크게 귓바퀴에 걸쳐 사용하는 ‘오픈형’과
MS투데이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사업화, 대안적인 자영업 생태계를 제안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크리에이터’를 연중 기획으로 보도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등교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는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되고 있다. 최근 춘천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초·중·고교 등교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각종 야외활동에 등교까지 제한되는 상황이 잇따르면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공간 제약없이 아이들에게 100가지 이
꼭지 문 인 수 독거노인 저 할머니 동사무소 간다. 잔뜩 꼬부라져달팽이 같다 그렇게 고픈 배 접어 감추며 생生을 핥는지, 참 애터지게 느리게골목길 걸어 올라간다. 골목길 꼬불꼬불한 끝에 달랑쪼그리고 앉은 꼭지야,걷다가 또 쉬는데 전봇대 아래 그늘에 웬 민들레꽃 한 송이노랗다. 바닥에, 기억의 끝이 노랗다. 젖배 곯아 노랗다. 이년의 꼭지야 그 언제 하늘 꼭대기도 넘어 가랴주전자 꼭다리처럼 떨어져 저, 어느 한 점 시간처럼 새 날아간다*문인수:1985년『심상』등단 *시집「적막 소리」외.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