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의사들은 아쉬울게 없다생각하여 저럽니다. 본인들 가족이나 부모님이 진료나 수술시에는 아예 의료기구들을 새걸로 사용하는 인간들입니다. 소독에 돌린거 절대안씁니다. 또 본인 가족은 0순위라 예약없이도 진료를 볼수있잖아요 뭐든 하이패슨데 우리따위가 발톱에 때만도 못한거죠 모두 건강해서 병원안가는게 답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5
1. 이*찬 5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면 생각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놀고있는 캠페이지 땅이나 아니면 지금의 도청자리를 재갸발하는 방향으로 말입니다
2. 최*숙 5
빨리 지방선거가 왔으면 좋겠네요 투표하고 싶어요
3. 김*준 5
사무실이 없어 일 못하니? 시청 봐라 신청사 지어도 일은 더 안하더라
한림성심대학교에 3대가 나란히 입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올해 한림성심대학교 야간학과로 신설된 ACE인재융합학부에 입학한 전화자씨와 딸 조미연씨, 그리고 간호학과에 입학한 손녀 정원민씨다. 올해 65세의 전씨는 교사가 꿈이었지만 유년 시절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했다.오랜 세월이 흘러도 갈증으로 남은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검정고시를 봐 고교 학력을 인정받고 지난해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요양보호사로 전문적인 직업을 갖게
익명 산모의 출산 및 출생 신고를 제도화한 ‘보호출산제’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아이 친아빠(生父)의 소재 등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관련 정보를 기록에 남기지 않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위기 임신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령·규칙 제정안과 의료법 등 6개 법령의 일부 개정에 관한 보건복지부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은 올해 7월 19일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맞춰 세부 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위기임신
“위층 김 할머니는 잘 계시나? 요 며칠 안 보이시네⋯.”18일 오후 찾은 춘천 소양동의 한 요양원에서 만난 할머니가 방을 찾아온 원장에게 물었다. “건강하게 잘 계세요. 걱정 마세요~” 원장은 익숙한 듯 입소자들과 대화하며 방을 나섰다. 건물 2~3층에 마련된 생활 시설은 총 10개 호실로, 어르신 26명이 입소해있다. 60대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이 요양원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들이 뛰놀던 곳이었다.규모도 상당했다. 2007년부터 5층 건물 전체가 어린이집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저출산에
"누군가 배곯고 있으면 나는 안 먹더라도 주고 그랬어요. 나는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내가 배고파 봤으니까. 내가 그 고통을 아니까."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만난 변문희(80)씨가 말했다.변씨는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워 배고프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마포복지재단에 전 재산인 집과 금융 자산 약 4억2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마포구와 마포복지재단은 이날 오후 유산 기부식 행사를 열고 변씨에게 감사를 표했다.변씨는 늘 배고팠고 원하는 만큼 공부하지 못했다. 한이 컸고 그런 젊은이가, 이웃이 없었으면 했다.어떻게 기
MS투데이는 창간 이래 ‘우리 동네’ 이야기에 주목했습니다. 잃어버린 반려묘를 찾아주는 ‘고양이 탐정’부터, 아이들에게 무료로 보드를 가르치는 ‘교수 출신 60대 롱보더’, 수능을 앞두고 붕어빵 장사를 시작한 ‘고3 사장님’까지. 우리 삶의 가까이에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이웃의 사연을 조명했습니다. 갑진년 창간 4주년을 맞은 MS투데이는 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는 당신이 있어 우리는, 그리고 춘천은 조금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오전 7시 춘천
지난 20일 오후 4시. 우렁찬 노랫소리가 춘천 옥천동 봄내극장을 흔들었다. 큰 목소리로 열창하는 이들은 흰 머리의 시니어세대부터 젊은이들까지 다양했다. 목이 찢어져라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바닥에 주저앉아 절절한 몸짓을 표현하는 등 각자 진지한 모습이었다. 춘천 시민들이 연극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은 지난 5월 공식 창단한 시민극단 봄내 단원들이다. 이들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춘천연극제 초청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었다.공연작은 ‘모텔 판문점’으로 지난해 극단이 20분 분량으로 선보
춘천 10개 읍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춘천 봄봄 사랑나눔 이불빨래방'이 14일 춘천 석사동에 문을 열었다. 강원형 공공 이불빨래방 12호로 문을 연 이 곳은 생필품·상비약 배달부터 사회복지사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춘천 후평동에서 홀로 사는 김모(81)씨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사회복지사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는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 겨울에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닌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매달 받은 50여만원의 생계급여와 복지관의 생활물품 지원을 받고 있지만, 치솟는 난방비 및 물가 때문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김씨는 이야기 내내 “이러다 혼자 죽는 거지”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폭설과 한파로 소외계층이 험난한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 강원지역 고독사 발생이
민선 8기 춘천시의원 당선인들의 직업 전문성과 다양성이 줄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춘천시의원 23명(비례대표 포함) 중 정당인(현직 시의원 포함)은 15명(65.2%)이다. 절반을 훌쩍 넘는 수치다.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제10대 춘천시의회는 시의원 21명(비례대표 포함) 중 11명(52.3%)이 정당인(당시 현직 시의원 포함)이다. 4년 사이 정당인 비율이 12.9%p 늘었다.제10대 춘천시의회는 시의원 21명 중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사회복지사 등 다른
마라톤의 결승선은 출발선이다. 결승선과 출발선이 맞닿아 있듯 죽음은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누구나 죽는다’는 명제는 ‘죽음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고 믿게 하지만 과연 죽음 앞에 우리는 정말 평등한가? 죽음으로 생(生)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영화 ‘신세계’의 명대사다. 죽기 좋은 ‘날씨’가 있을까. 날씨는 모르겠지만 죽기 좋은 ‘나라’는 있다.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개발한 ‘죽음의 질 지수’는 죽음을 앞두고 방문할 수 있는 병원의 수, 치료수준, 임종과 관련한 국가
“장애인도 직장 동료가 될 수 있습니다.”MS투데이와 인터뷰에 나선 지체 장애 2급인 안희찬(40) 씨는 지난 5월부터 보드게임을 개발하는 콘텐츠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던 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전 직장에서 겪은 직장 내 괴롭힘이 주된 이유다.그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장애인 동료 상담 업무를 맡아왔다. 안 씨는 직장 동료와 장애인 관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소통도 담당했다.안 씨는 “소아마비로 걷는 게 불편했던 다리 수술을 받은 후 거동이 편해졌고 장애 정도가 낮아
MS투데이는 공동 이익 창출과 사회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춘천 내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협동조합’을 시리즈로 기획, 보도합니다. 차가운 벽, 소독약 냄새, 조용히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과 1분을 채 넘기지 않는 진료, 그리고 권위적인 의사와 어딘가 기계적인 간호사들의 모습. ‘병원’ 하면 으레 떠오르는 이미지다.그러나 춘천 ‘길벗마을돌봄간호사협동조합(이하 길벗)’은 사뭇 다르다.동네 사랑방처럼 간호사와 방문객 간에 정겨운 대화가 오가고, 훈훈한 정도 싹튼다. 간호사는 일상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이후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사교와 야외활동도 줄어들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취미활동도 늘어나면서 집콕족이 즐길 수 있는 뜨개 용품이나 그림 용품, 악기 판매도 동반상승 하고 있다. 또 홈가드닝과 목공방을 찾아 본격적인 취미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도 접할 수 있다.‘진지한 여가’의 저자인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스테빈스는 TV시청이나 영화감상 등 수동적으로 즐기는 취미는 ‘가벼운 여가’로 지칭하며 경계했다. 반면 기술이나 지식, 경험을 쌓아야
“삑! 학생입니다.”버스에서 자주 듣는 이 짧은 안내 멘트에도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학생도, 성인도 아닌 모호한 경계에서 외줄타기를 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복지 제도권 사각지대에 방치될 수 있는 만큼 이들을 보호할 사회 안전망이 절실하다.지난 2015년 5월 청소년들이 단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소외나 차별을 겪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 가장 큰 변화는 학교 밖 청소년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꿈드림’센터 운영이다. 일종의 울타리가 마련된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소속 사회복지사 고덕휴씨가 최근 열린 ’2020전국노인자원봉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5년간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고덕휴씨는 2016년 입사 이후 자원봉사 부서에서 5년 동안 근무하며 복지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자원봉사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관리업무를 담당했다. 자원봉사자는 노인, 청년, 청소년 등을 모두 포함한다. 올해 4월부터는 재가복지 부서로 이동해 노인 단독가구를 관리하며 ‘저소득노인 식사지원사업’ 등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도움이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반찬투정’은 춘천워커즈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반찬가게다. 주로 로컬푸드나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공급받은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MSG, GMO,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재료로 건강하고 정직한 반찬을 만들고 있다. 춘천워커즈협동조합은 춘천에서 오래 살아온 40대 이상의 여성들이 합심해 만든 단체다. 춘천여성민우회, 춘천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활
관리문제와 부실운영 논란 속 춘천시립복지원을 위탁운영해 온 종교단체가 이르면 2월 시립복지원 운영에서 물러난다.춘천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새로운 춘천시 노숙인 복지시설 수탁법인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복지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해 온 종교단체는 이르면 2월 말까지만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해당 종교단체의 운영기한은 수탁법인 모집 기간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해당 종교단체는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립복지원의 운영을 포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립복지원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 등 종교단체 관련
“결혼 전 은행에서 일했는데, 가사와 육아 부담으로 전업주부가 됐어요. 이제 아이들이 성장해 다시 일하고 싶은데, 경력단절이 발목을 잡아요. 사회복지사 같은 자격증을 취득해 앞날을 대비하고 싶네요.” (춘천 퇴계동 거주 A씨)“남편 따라 춘천에 거주하게 되면서 뜻하지 않게 실직하게 됐어요. 직장 생활하다 아르바이트하긴 좀 부담스럽고, 경력단절 후 사회복귀를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춘천 우두동 거주 B씨)“첫 아이 출산 후 간신히 일을 시작했는데, 둘째가 생겨 다시 경력단절 여성이 됐네요. 언제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