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노*성 2
정말 너무하네요. 협상을 아예 안하겠다는 뜻.
2. 서*석 1
좋은정보에 감사합니다
3. 김*화 1
진태횽 또 개뻘짓했던데 그건뉴스안다루네 강원도는 강원도다 이건가?
전국 위스키 애호가들이 총출동해 ‘오픈런’ 진풍경을 연출했던 춘천의 주류 판매업체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행사를 기획해 눈길을 끈다. 춘천 동내면에 위치한 세계주류마켓은 27, 28일 이틀간 ‘제1회 춘천가자’를 진행한다. 타지역 관광객을 춘천으로 유인하기 위한 행사로 주류를 매개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행사 타이틀처럼 누구나 ‘춘천 가자!’라고 외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 열어왔던 개점 기념행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행사가 희귀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20대 후반에 친해진 생선은 ‘청어’다. 지금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낸 아홉 명 작가의 창작 산물이 한곳에 펼쳐진다. 춘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춘천예술촌 2기 입주작가 기획전시를 연다.‘내일을 보는 오늘’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루시, 박소영, 박시월, 송신규, 이광택, 이효숙, 장승근, 전영진, 홍준호 등 예술촌 1, 2기 입주작가 9명이 참여한다.이들은 2년여간 예술촌이라는 같은 터전 위에서 같은 시대를 보냈지만 각자의 미적 실천을 축적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더 단단히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각과 공예 분야 작품 100여점이 20
강원도에는 광역문화재단인 강원문화재단 1곳이 있고 기초자치단체에서 세운 기초문화재단이 13곳이 있다. 기초문화재단 설립은 2014년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의 ‘지역문화’ ‘생활문화’ ‘문화도시지정’이라는 자치와 분권 정책에 따라 양적인 팽창 흐름을 보여왔다.춘천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2010년 춘천시립예술단을 수탁 운영하며 춘천의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위치에 나아갔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대표 춘천문화예술 공간으로 1993년 개관한 춘천문화예술회관을 2011년 수탁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춘천문화예술의 중심에 자리하였다.춘천문
춘천 아파트 시장이 거래 한파를 맞으면서 그동안 활발했던 외지인 매입량도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기가 길어지자 최근 가격을 내린 급매물 거래도 일부 등장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통계인 지난해 11월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매매량은 349건으로 조사됐다. 매수 심리가 저점을 찍었던 2022년 12월 139건에 비하면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매수 수요가 활발했던 2021년 8월 당시 월 600건씩 거래가 이뤄졌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거래가 활발했던 시기 춘천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MS투데이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역 기관 단체장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을 마련했다. 이번 시간에는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진단과 지원으로 강원교육의 꽃을 피우겠다’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교육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들어보았다. ▶ 초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 보낸 1년의 소회학생들이 경쟁력을 갖고 마음껏 꿈을 펼치는 강원교육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특히 2023년은 더 나은 강원교육이 본궤도에 올라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강원자치도의원, 학부모, 교원 등으로 구성된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온라인학교의 교명을 ‘강원온라인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90여건의 추천 교명 중 지역 대표성과 학교 정체성을 강조해 선정된 강원온라인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공간적 제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단위학교를 지원한다.온라인 원격수업의 수준 향상을 위해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온라인 학습 콘텐츠 개발 등 설립 목표 달성 방안을 마
“위층 김 할머니는 잘 계시나? 요 며칠 안 보이시네⋯.”18일 오후 찾은 춘천 소양동의 한 요양원에서 만난 할머니가 방을 찾아온 원장에게 물었다. “건강하게 잘 계세요. 걱정 마세요~” 원장은 익숙한 듯 입소자들과 대화하며 방을 나섰다. 건물 2~3층에 마련된 생활 시설은 총 10개 호실로, 어르신 26명이 입소해있다. 60대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이 요양원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들이 뛰놀던 곳이었다.규모도 상당했다. 2007년부터 5층 건물 전체가 어린이집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저출산에
13일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택과 공사 현장, 교회, 호텔 등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쯤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다.화재로 인해 60대 A씨가 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주택 3채와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 당국 추산 1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오후 7시 42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한 호텔에서도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해당 호텔은 리모델링 중이어서 내부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재건축의 첫 관문'이 안전진단이 아닌 주민들의 정비계획 입안 제안으로 바뀌는 것으로,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이다.서울의 경우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까지 적용하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5∼6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재개발도 문턱을 낮춘다.지금은 30년 넘은 건물이 전체의 3분의 2(66.7%) 이상이어야 노후도 요건을 충족해 재개발 절차를 시작할 수 있는데, 이를 60%로 완화한다.올해와 내년 2년간 신축된 빌라
오는 4·10 총선을 90여일 앞둔 지난 주말 춘천 지역에 기반을 둔 현역 국회의원들의 의정보고회가 잇따라 열렸다. 의정보고회에서의 출마 선언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지만, 의원들은 각각 그동안 성과를 자랑하면서 사실상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갑)은 6일 강원대 실사구시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허 의원은 “춘천 대표 일꾼으로서의 지난 4년을 돌아본다”며 “춘천의 미래를 위해 부지런히 뛰었다”고 자평했다.그는 먼저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호수국가정원 조성도 완성시키겠다”고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추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낡은 공공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녹색 건축 정책 사업이다.강원자치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액수인 국비 265억원, 총사업비 376억원을 확보해 경로당 146곳과 도서관 7곳, 보건소 3곳, 어린이집 4곳, 치안센
춘천에서 강원대 출신으로 구성된 창업기업이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해줘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건물의 안전진단이나 구조보강, 리모델링 설계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업종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늘품내진이앤씨(늘품)는 최근 춘천 신동면에 위치한 참전 유공자의 주택을 리모델링해 준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육군이 추진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시작됐으며, 민‧관‧군이 공동으로 국가 유공자 손명오(94)씨 자택을 수리했다.따뜻하고 안전한 집을 선물 받은 손씨는 1949년 8월 스무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열리는 날만 볼 수 있는 로비 전시 공간이 12월에는 상설 전시로 전환된다. 춘천문화재단이 춘천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회관 로비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회관의 문을 열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다. 재단은 2021년 회관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하며 2층 로비에 갤러리 문을 조성했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이 시각예술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주제에 따라 소개하며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가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고 지적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다.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경찰서 아침 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사진 속 아침 식단은 감자샐러드가 들어간 모닝빵 2개와 딸기잼, 수프뿐이었다. 글 작성자 A씨는 “가격은 5000원, 빠진 음식은 없다”며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적었다.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는데 이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돼 있다.A씨는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의 올해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2021년 12만5천307명, 2022년 16만3천370명으로 도립화목원 방문객 수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올해는 11월 현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벚꽃축제와 국화축제 등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가을 야간 개장 등 관람객 편의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에는 ‘용설란’, 올해는 소철꽃 등 10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행운의 꽃이 잇따라 개화하면서 관람객의 관심과 발길을 끈 것으로 보인
“자그마한 캔 하나는 재활용하지만, 건축 현장에서 나오는 막대한 폐자재는 그냥 버려지는 게 현실이거든요. 이를 선순환하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는 집념으로 시작했죠.”지난 9월 춘천 만천리에 문을 연 ‘공감건축협동조합’ 매장에는 현장에서 쓰고 남은 건축 자재들로 가득했다. 공감건축은 멀쩡하지만, 버려지는 건축 폐자재를 모아 기증하고 판매하는 이른바 ‘폐자재 잡화점’이다. 20년 넘게 건축업에 몸담은 윤건웅 대표를 비롯해 축사, 인테리어 종사자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느낀 폐기·소각 문제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새(NEW)
최근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전셋값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하려던 수요자들이 집값이 조정 분위기로 돌아서자 관망세로 전환하는 대신 전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달 대비 0.19% 상승했다. 올해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평균 전셋값은 1억7804만원으로 올해 5월(1억7641만원) 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구체적으로 실거주로 인기가 많은 퇴계주공2단지의 경우 이달 들어 전용면적 59㎡ 1층 세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통일 관광상품을 만든다며 통일관(통일전망대)에 북한음식전문점을 지으려다 관련 규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예산 15억7000만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감사원이 공개한 강원도 고성·양구군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성군은 지난 2018년 10월 과거 전망대로 사용되던 고성군 소유 통일관을 리모델링해 북한음식 전문관으로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국토계획법상 농림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음식점 용도의 건축물을 세울 수 없어 강원도로부터 관광지 지정을 받는 절차가 필요했다.고성군 직원은 리모델링
춘천 강남동행정복지센터가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상가로 이전한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건물을 쓴지 11년 만이다.춘천시는 강남동행정복지센터의 공간 부족과 행정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이전 작업을 추진 중이다. 강남동은 2013년부터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복합건물로 쓰여왔다.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주변 전통시장과 마트 등 상권과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인근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고, 불편이 많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현재 강남동 인구는 2만5718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8000명이 늘어났다. 춘천에서 인구가 세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