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의 올해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2021년 12만5천307명, 2022년 16만3천370명으로 도립화목원 방문객 수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올해는 11월 현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벚꽃축제와 국화축제 등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가을 야간 개장 등 관람객 편의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에는 ‘용설란’, 올해는 소철꽃 등 10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행운의 꽃이 잇따라 개화하면서 관람객의 관심과 발길을 끈 것으로 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채병문 원장은 “화목원 내 산림박물관 리모델링과 체험실을 조성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이 화목원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