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2
1. 성*화 2
이른 새벽까지 망나니들 설치든데 먹고마시는거 말고 특색있는 것 찾아야 될 듯
2. 성*화 2
의사들의 기득권 지키기가 무슨 의료대란인가. 이참에 싸그리 면허취소 시키고 공무원 월급재로 투명화 시켜라.
3. 성*화 2
상습범인데요. 70대에 먹고살기 힘드니까 국가에서 주는밥 먹으러 갔나봐요.
2020년 치러진 총선에서 춘천은 갑과 을 지역구에서 2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비례대표 계승으로 국민의힘 춘천갑 당협위원장인 노용호 의원이 국회에 입성해 춘천을 대표하는 일꾼이 3명으로 늘었다. 이슈플러스 이번 시간에는 ‘수도권 춘천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노용호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았다. ▶ 21대 국회 입성 소감과 주요 성과 21대 국회가 시작된 지 2년 정도 지나 입성하니 좀 아쉬웠지만, 운이 좋은 사람인지 복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다.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이 매달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나라에서 구직 활동을 돕는 정책이 있다. 장기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취업 지원과 소득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다.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면, 전문가가 취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업 훈련의 기회도 만들어준다. 특히 월 5
1954년 3월 13일부터 5월 7일까지 57일간 베트남과 라오스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디엔비엔푸에서 프랑스와 베트민(Vietminh·월맹) 사이에 세기의 전투가 벌어졌다. 여러 차례 영화 소재가 됐던 이 전투는 예상과 달리 우세한 화력의 프랑스군이 완패해 베트남이 프랑스 지배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프랑스군은 2293명이 전사하고 443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만1721명이 포로가 됐다.이 전투는 예상치 못했던 프랑스의 패배와 2만여명의 프랑스군 중 단 한 명의 여군으로 인해 서방 언론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즈네비에브 드 갈
“웃풍 심하고 녹물 나오는 전셋집에서 애를 어떻게 낳아.” 결혼 3년 차 지인의 하소연이다. 입주한 지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꾸렸는데, 주거 환경이 나빠 지금 사는 전셋집에 거주하는 이상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새 아파트를 사서 이사해도 문제다. 30대 초반, 축적한 자산이 적어 주택 매입 자금 대부분을 은행에서 빌려야 하는데 치솟은 이자를 감당하기에는 상환 부담이 커진 탓이다.출산이냐, 내 집 마련이냐. 집 없는 대다수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고민이다. 급격한 집값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겪으며 경기가 악화하
지난해 전국 혼인 건수가 역대 최소치였던 2021년에서 크게 늘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MZ세대가 주머니 사정을 이유로 비혼을 외치는 ‘결포자’(결혼을 포기한 사람)를 자처했기 때문이다.통계청의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혼인 건수가 15만435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전국 결혼 건수는 19만3000건으로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미뤄뒀던 결혼식을 치르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좀처
살인죄로 두 번이나 처벌받은 후에도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40대가 항소에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됐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1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8)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원심판결 이후 의미 있는 사정 변경도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5월 5일 밤∼6일 새벽 동해시에서 동거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4월 중순쯤 우연히
강원지역 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 중 대다수는 여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여성들의 경력단절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7~9월 강원지역 5인 이상 규모의 기업 100곳과 여성 근로자 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업체당 평균 2.0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 중 여성은 1.56명(76.1%)으로, 남성(0.49명)에 비해 비중이 높았다.관리자급에서도 성별 격차가 벌어졌다. 평균 5.27명의 관리자급 근로자 중 여성은 1.20명에 그쳤다. 조직
내년 1월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최대 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가 도입된다.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81명까지 떨어진 가운데 출산 후 가정의 소득 보전을 돕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는 13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만 0세에게 부모급여 월 70만원, 만 1세에게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한 해 기준 420만~84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2년을 가득 채워 받는다고 가정하면 부모급여로 받을 수
“전 ESTJ인데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지난주 소개팅에 나간 최모(27)씨는 상대방과 만난 후 가장 먼저 서로의 MBTI를 물었다. 최씨는 “MBTI를 물어보면 그 사람의 성향이 어떤지 알 수 있다”며 “상대방이 내향적일 경우, 성향이 잘 맞지 않아 또 만나기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손모(22)씨 역시 “대학교 동아리에 의견이 매번 다른 동기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MBTI가 상극이었다”며 “그 후론 친구를 사귈 때나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MBTI가 뭔지 물어본다”고 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MBTI(마이어스-브릭스
“대표님 바디 셰이프(Body Shape)가 예쁜 거 같아요.”최근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자리에서 멘토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올해 들었던 말 중 가장 불쾌하고 충격적이었습니다.“여성 창업가들은 비즈니스 영업을 할 때 남성보다 어느 정도 경쟁 우위가 있다. 그걸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조언을 듣기도 합니다. 저는 여성으로 태어나 창업을 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여성이기에 가질 수 있는 경쟁 우위’에 공감하지도 누리고 싶지도 않습니다.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만나는 분들에게 저는 당연히 비혼주의자라고 소개합니다. 한 발표 평가의 질의응답
이런 중전이 과연 역사상에 존재했을까?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전쟁에 뛰어든 중전 임화령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슈퍼 중전’ 김혜수.그는 궁중에서 시시각각 음모를 꾸미는 대비(김해숙 분)와 영의정(김의성 분) 세력에 맞서 자신이 낳은 대군들과 후궁들이 낳은 군들을 지켜내고 있다. ‘슈룹’은 우산의 옛말인데, 자식들을 우산 속에서 잘 보살피는 어미의 모습이 연상된다.퓨전사극 ‘슈룹’의 중전 모습은 우리 역사상 존재하기 힘든 캐릭터다. 하지만 이러한 어른이나 멘토가 주변에 좀 있었으면 하는 생
하노이 3년 근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 지인들의 반응은 대부분 더운 나라에서 얼마나 고생했느냐 하는 위로였다. 평생 경험해 보지 못했던 더위와 오토바이 소음 등으로 고생스러웠던 점은 사실이다. 지인들의 관점에는 전쟁, 쌀국수, 하롱베이, 박항서 감독, 아오자이, 라이따이한 등이 아직도 베트남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보였다.베트남에 근무하는 동안 필자가 접한 베트남의 정치, 경제, 언어, 역사, 문화, 생활은 이 나라가 일주일의 여행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님은 분명해 보였다. 베트남은 천혜의 자원, 우수한 인재, 불굴의
지난 8월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웃통을 벗은 한 팬이 코너킥을 차려는 손흥민을 향해 자신의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이 행동은 중계화면에 포착되어 영국 소셜 미디어로 퍼져서 큰 논란이 일었다. 현재 유럽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이재성뿐 아니라 과거 박지성, 안정환까지 인종 차별의 경험은 처음이 아니다.인종 차별의 무대를 미국으로 옮기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뉴욕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히틀러에게 적합한 처벌은 무엇인가라는 과제를 공모한 적이 있다. 1등으로
지난 8일은 6·1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선 8기 수장들의 취임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춘천권역은 지난 100일 동안 자의든 타의든 특별한 리스크와 이슈가 없어 허니문 기간으로 봐도 무방했다. 이들은 본지와 도내 언론사들의 취임 100일 여론조사에서도 알토란같은 성적표를 받았다. 푸짐한 백일상을 받은 셈이다.백일잔치와 허니문은 닮았다. 두 단어 모두 새 출발을 의미한다. 백일잔치는 신생아 출산 후 100일이 되는 날 하는 이벤트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다. 이 잔치는 그동안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수고했다는 축하의 의미를 담고
”몇시간씩 보일러 수리나 설치를 하면 몸은 많이 힘들죠. 그래도 기뻐하시는 분들 얼굴을 보면 피로가 풀려요.“춘천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조영범(49)씨는 퇴근 이후와 휴일마다 보일러공으로 변신한다. 그의 고객은 춘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다. 그가 받는 보수는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는 보일러를 본 이웃들의 미소다. 11년째 춘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봉사(奉仕) 조영범‘이란 별명이 생겼다. 최근에도 추석을 앞두고 춘천 이곳저곳에서 재능을 나누고 있는 그를 1일 후평동의 한 카페에
월세가 부담되는 춘천 자취생이 1년간 최대 월 20만원씩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주거 분야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조치로 ‘청년월세 특별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만19∼34세의 무주택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학 진학 등을 이유로 춘천에서 혼자 사는 청년들이 상당수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 월세 주택은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다. 월세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보증금×2.5%/12개월)과 월세액 합
얼마 전 서울 인사동 ‘명신당필방’에서 낙관(落款, 글씨나 그림에 이름과 호를 쓰고 찍는 도장)을 팠다. 명신당은 지필묵을 비롯한 각종 서예용품을 판매하는 필방으로 특히 전각(篆刻, 나무·돌 등에 인장을 새기는 것)이 유명하다.컴퓨터 인쇄가 당연해진 시대, 손으로 직접 돌에 도장을 새기는 김명 명신당필방 대표는 시아버지에게서 가게를 물려받았다. 김 대표의 딸도 기술을 익히며 일을 돕는다. 시할아버지가 운영하던 필방에서부터 역사를 찾자면 1932년부터 4대째 존속돼온 장인의 노포(老鋪)다.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미국 버락 오바마
“현실 부적응자들에게 과연 미래가 있을까?” 1970년대 춘천, 유독 추웠던 겨울을 지낸 세 남자의 이야기가 장편 소설로 탄생했다. 소설은 실화가 바탕이다.이병욱 작가는 소설 '세 남자의 겨울'에서 자신과 아버지, 그리고 대학 시절 문학 이야기를 나누던 선배 故 이외수 작가와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소설의 시작은 이 작가가 강원대 국어교육과 졸업을 앞둔 1973년의 어느 겨울이다.소설은 갈 곳 없는 처지에 후배의 짐 방에 얹혀살면서도 뻔뻔한 이외수 작가의 행동들을 재미나게 묘사했다. 이외수는 자신의 등장을 불편하게 여기는 방 주인의
민선 8기 강원도정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선)가 김진태 도정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인수위는 ‘육아 기본수당 10세까지 지급’ ‘대학 졸업까지 무상교육 실시’ 등 53건의 공약들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취임 후 6개월 이내인 내년 1월 중에는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강원도를 5대 첨단벨트로 나눠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도 내놨다. 춘천·철원·접경지역은 강원 퀀텀 산업, 춘천·홍천은 강원형 바이오, 춘천·원주·강릉은 디지털 기반 의료산업, 강
춘천 남이섬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다문화가정 가족 등이 참여하는 전통 모내기 행사가 개최됐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긴 3일 춘천 남이섬. 뜨거운 햇빛 아래, 허벅지까지 끌어올린 붉은 장화를 신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호기롭게 걸음을 옮겨보지만 쑥쑥 빠져드는 논바닥은 쉽게 놓아주지 않아 휘청입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낯선 상황이지만, 참여자들은 힘든 기색 없이 모두 즐겁고 신나는 표정입니다.춘천 남이섬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마련한 모내기 체험 행사입니다.[인터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