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은 기자의 심층기획 취재가 쉽지 않을 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계속 좋은 기획 기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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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수 21
고향인데 그리운게 당연하죠 한국에서 새희망으로 좋은일만가득하길빕니다
2. 박*주 19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앞날들이 행복하기만 하세요
3. 유*영 12
인명피해가 없이 구조되어서 다행입니다. 해경분들 감사합니다.
길 위의 식사 이 재 무사발에 담긴 둥글고 따뜻한 밥 아니라 비닐 속에 든 각진 찬밥이다 둘러앉아 도란도란 함께 먹는 밥 아니라 가축이 사료를 삼키듯 선 채로 혼자서 허겁지겁 먹는 밥이다 고수레도 아닌데 길 위에 밥알 흘리기도 하며 먹는 밥이다 반찬 없이 국물 없이 목메게 먹는 밥이다 울컥, 몸 안쪽에서 비릿한 설움 치밀어 올라오는 밥이다 피가 도는 밥이 아니라 으스스, 몸에 한기가 드는 밥이다 *이재무:1983년『잚의 문학』등단. *시집「슬픔은 어깨로 운다」외. *계간「천년의 시작」대표 이 시를 보자 울컥 가슴이 멘다. 우리는 얼
춘천 퇴계천 침수 발생 구역 산책길에 가로등과 배전함이 설치돼 여름철 홍수 발생 시 감전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춘천시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퇴계천(무릉교)~공지천(석사동) 1088.4m 구간에 시비 7억을 들여 보안등과 CCTV 등이 설치된 산책로를 조성했다.하지만 강과 산책로의 높이 차이가 1m밖에 나지 않아 여름철 강우 시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임에도 일부 구간에 감전 위험이 있는 가로등과 배전함이 설치돼 시민들이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부산에서 밤새 39.5mm의 집중호우가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선거구 허영 당선인이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강조했던 춘천 대표공약은 '춘천호수국가정원'이다.현재 개발되고 있는 옛 캠프페이지 부지를 인근 중도와 의암호를 연계해 호수와 정원으로 이뤄진 '국가정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허 당선인은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인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지난해 지정된 제2호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이어 춘천의 소중한 자산인 호수경관을 이용해 수도권내 유일한 국가정원으로 만들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산업 붐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대통령·도지
4.15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진표가 마무리된 강원도내 여야 양당이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23일 공약발표회를 갖고 '도내 8석 전석 석권'을 목표로 내세웠다. 선거대책위원장 직을 겸임하고 있는 김진태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4·15 총선이 마지막 선거가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전체 8석 전석 석권 신화를 재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통합당은 강원도 첫 공약으로 '규제 OUT' 정책을 내놨다. 통합당은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심각한 걸림돌로 군사·산림·농업·환경 관련 규제로 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춘천시보건소 직원들과 공중보건의를 위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시민들과 단체, 직원들이 보건소의 직원들과 공중보건의를 위한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 시민이 한 통의 편지와 함께 햄버거와 음료 60개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너무 늦게 여러분의 수고스러움에 답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오늘 하루도 힘겨운 날이 되실 여러분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대면 접촉 방식의 선거 유세가 어려워지면서 4·15 총선에 나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지역 후보자들이 ‘SNS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예비주자들은 최근 '대세 플랫폼' 유튜브 등 SNS 상에서 코로나19 예방법을 소개하거나 유세 중간 일상을 소개하는 등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중앙 요직을 거친 관료출신이지만 정치 초년병인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은 그 어떤 후보보다 바쁘다. 육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게시물은 거의 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다.차관 시절 김황식 전 국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예비후보가 비전선포식을 열고 춘천발전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허영 예비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 ‘춘천대길’을 열고 “춘천의 발전을 가로막은 주요 원인을 ‘물규제’로 보고 이에 대한 완화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겠다”면서 “특히 수질 오염 총량제에 따른 목표수질 완화와 한강수계기금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춘천 시민의 양보와 희생을 반드시 보상받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춘천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다”며 '춘천호수국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함께 92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경합을 벌여 화제에 오른 작품이 있다. 바로 샘 멘더스 감독의 영화 '1917'이다. 무려 9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됐고, 이 가운데 촬영·음향믹싱·특수효과상 3개를 수상했다. 감독은 어린 시절에 들었던, 제1차 세계대전에 전령으로 참전한 자신의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솜씨 좋게 영상으로 재현해낸다. 현장감 넘치는 촬영과 재봉선이 보이지 않는 편집기술로 구현된 화면과 음향을 따라가다 보면 개인으로서 한 사람의 젊은이가 경험한 전쟁이 얼마나 부조리한지 절실하게 경험하게
강원도의회가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내 지역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도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새해 첫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환경부장관의 무책임한 발언 및 강원도 현안해결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방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접경지역의 해체·이전 위기 상황에서 환경부 장관의 산천어축제에 대한 발언에 대해 강원도민은 비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확산과 기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강원도 지역사회의 비판이 연일 고조되고 있다.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국민과 도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자격 없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사태로 지역경제가 파탄일로의 상태로 치닫고 있는데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강원도 경제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해 '생명을 담보로 한 인간중심 향연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정적 발언을 일삼았다"며 "조 장관의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