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예비후보가 비전선포식을 열고 춘천발전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허영 예비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 ‘춘천대길’을 열고 “춘천의 발전을 가로막은 주요 원인을 ‘물규제’로 보고 이에 대한 완화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겠다”면서 “특히 수질 오염 총량제에 따른 목표수질 완화와 한강수계기금의 공정한 분배를 통해 춘천 시민의 양보와 희생을 반드시 보상받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춘천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다”며 '춘천호수국가정원도시‘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과 함께 춘천의 호수, 강, 섬 등 자연환경을 이용해 국가 정원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허영 예비후보는 “춘천을 평화인터체인지로 만들겠다”며 SOC 공약도 발표했다. 내륙종단철도구축과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 동서고속도로 착공과 GTX-B 노선 연결을 내걸며 “서면대교를 건설하고 퇴계역과 북춘천역사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본소득을 강화해 춘천시를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도시로 만들겠다"며 관련 세부 정책을 발표하고 양자정보통신 시험망 구축, 국가양자정보통신연구원 설립·추진하는 미래 계획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MS투데이 김지훈 기자 rlawlgns1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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