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원래 행사상품은 더 저렴한데 그렇지 않은 상품은 쿠팡 등에 밀려요. 잘 고려해서 사면 더 싼데, 마냥 다 싼 건 아니죠. 기자님도 이 사실을 모를 리 없을 텐데, 알리에서 행사하는 상품은 쏙 빼고 비교하셨네요. 지금 알리에서 육개장사발면 24개에 15744원이고 무료배송입니다. 쿠팡에선 18000원이고 로켓배송 가격 채워야하고요. 이런 국내최저가 상품들이 많이 리스트업 되어있어서 이용자가 많은 거고요.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객관성있는 기사 바랍니다. 그리고 쿠팡이 한국기업인 줄 아는 분들. 쿠팡은 미국기업이고 최대주주는 일본쪽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9
1. 주*용 9
요즘 언론은 기자의 심층기획 취재가 쉽지 않을 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계속 좋은 기획 기사 부탁합니다..
2. 이*애 7
불법건축된 수변무대에대해 손해배상과 원상회복을 요구합니다
3. 신*석 7
기자님의 활약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좋은기사 부탁드립니다 화이팅
수년간 식당을 운영하며 힘겹게 모은 전 재산을 차 안에 넣어둔 채 폐차장에 보내버린 노부부가 경찰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다. 18일 양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양구에 거주하는 A씨가 민원실을 방문해 “소중한 전 재산 1600만원이 들어있는 차량을 폐차장에 보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A씨가 아내와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수년간 모은 병원비였는데, 노후된 차에 넣어 보관하다가 그 사실을 잊어버린 채 폐차장에 보냈고, 수일이 지나서야 현금다발의 존재를 깨달았다는 것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공업사로 달려갔지만, 공업사에서는 “차는
내년부터 국산 증류주에 붙는 세금을 낮추면서 소주 출고가가 약 10% 내려간다. 다만, 식당·주점에서 5000원 수준에 판매되는 소주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전망이다.18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산 증류주의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을 낮추는 ‘기준판매 비율’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준판매 비율이란 술에 붙는 세금인 주세를 매길 때 적용하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이다.현재 수입 주류는 판매 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 신고가에 세금을 매긴다. 반면, 국산 주류는 제조 원가에 판매 비용과 이윤이 붙은 반출 가격에 세금을 부과해
경기 여주시의 한 숯불갈비 식당에서 일반 성인보다 군 장병에게 돈을 더 받는 사실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인 가격은 따로 받는다는 식당’이란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해당 식당의 1인 무한 리필 이용 가격은 성인 1만6900원을 받고 있지만, 하단에 군 장병은 1만9900원으로 표기돼 있다.글쓴이는 “테이블에 군인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전부 군 장병 가격으로 받는다더라”고 말했다.해당 식당의 포털 리뷰에도 이와 관련된 비판과 별점 테러가 잇따랐다
'도문대작(屠門大嚼)'은 푸줏간 앞을 지나면서 입맛을 쩍쩍 크게 다신다는 뜻이다. 이 책은 허균의 방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저술된 일종의 음식 관련 저술이다. 다시 분류하자면 음식문화를 기록한 책으로 보아야 한다. 허균의 고단한 유배지 식탁은 과거 풍성한 식탁 귀퉁이조차도 구경할 수 없는 처지였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상상력이었다. 그런 궁핍한 현실 속에서 허균의 미각적 상상력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풍기 교수와 함께 걸작 도문대작을 탐닉한다. 우리 역사에서 지금처럼 음식을 풍족하게 누리던 시
식당에서 술과 안주를 16만원어치나 먹은 뒤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아 영업정지 대상이니 그냥 가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달아난 고등학생 무리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업주의 호소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등학생들의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인천지역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무전취식한 고등학생 무리를 남자 2명과 여자 4명이라고 설명했다.글에 첨부된 사진 속 중간계산서에는 모듬소시지, 무뼈닭발, 해물짬뽕탕, 해산물나베와 소주 6병, 맥주 7병, 하이볼 3종이 찍혀
강원특별자치도내 한 스키장 식당의 단체급식용 밥통에서 수건이 나오는 일이 발생했다.연합뉴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 30분쯤 도내 스키장에 단체로 스키를 배우러 간 20대 A씨는 스키장 내 식당의 밥통 안에서 수건을 발견했다.A씨가 수건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약 300명의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식사를 마쳤거나 하고 있는 상태였다.밥통이 거의 비어갈 때쯤 배식을 받은 A씨는 밥통 바닥에서 수건을 발견하고 식당 관계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그러자 식당 관계자들끼리 “조심하라고 했잖아” “이게 왜 나왔어” 등
춘천 명동닭갈비 골목에서 5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춘천본가닭갈비는 올 가을 매출이 평상시보다 절반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코로나 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다. 보통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지만, 이제는 지역민들의 발길조차 줄었다고 토로했다.동면에서 닭갈비 가게를 운영하는 A씨도 “코로나가 끝났으니 다시 매출이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며 “월세 내면 남는 게 없다. 이제는 월 매출이 마이너스만 되지 않길 바라면서 버티는 수준”이라고
육림고개 매장을 닫은 지 1년이 넘었다. 여행자들과 만나던 따스한 공간은 어느덧 강냉이들이 잔뜩 쌓여있는 창고가 되어버렸다. 청년몰에서 함께 일하던 많은 친구가 육림고개를 떠났다. 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이던, 일명 춘천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육림고개는 어느새 조금씩 잊히고 있는 것 같다. ‘청년몰의 실패, 세금 낭비’ 클릭을 얻기 위한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그곳에 남아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육림고개에서 만난, 그리고 아직 그곳에 남아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광주에서 미술을 공부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춘천경찰서는 8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교통경찰, 싸이카, 지역 경찰 등 가용인원을 최대 동원해 주·야간 음주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단속은 관내 유흥가와 식당가 등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춘천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절대 잡지 말아달라”고 말했다.[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확인=김성권 데스크]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가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고 지적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다.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경찰서 아침 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사진 속 아침 식단은 감자샐러드가 들어간 모닝빵 2개와 딸기잼, 수프뿐이었다. 글 작성자 A씨는 “가격은 5000원, 빠진 음식은 없다”며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적었다.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는데 이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경찰청 소속으로 표시돼 있다.A씨는
춘천시가 올해 수매한 소양강쌀이 모두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소양강쌀 1031톤이 모두 판매돼 잔여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소양강쌀은 매년 춘천 외 지역의 저가미와 가격경쟁에서 밀려 지역 내 대규모 급식업체인 대학과 대학병원 구내식당 입찰 및 납품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소양강쌀 소비촉진비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해 대형 소비처를 대상으로 소양강쌀을 계약 공급하는 업체에 20kg당 1만원의 차액을 지원해 쌀 수매가를 보존하도록 했다.지원사업 외에도 시는 구매업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올 9월, 10월 춘천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한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분석한 결과로, 춘천의 감소 규모는 강원도 전체 감소 폭(3.7%)보다 1.9%p 더 높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해외관광객 수요가 늘어 국내 관광 감소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지만 관광 성수기에 내방객이 준 점은 아쉽다. 이보다는 관광 지출액 감소 폭이 관광객 감소 폭보다 더 큰 게 우려스럽다.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춘천 관광객 감소는 70대 이상 여성이 주도했다. 지난해 많이 왔던 부모를 동반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춘천 퇴계동을 기억하기 위해 장르별 예술가들이 특별한 전시회를 위해 뭉쳤다.안미영 수채화 작가, 김선옥 어반스케치 작가, 최익화 사진가 등 3명의 작가가 춘천 퇴계교에서 ‘3인3색 콜라보’전을 열고 있다. ‘퇴계동의 옛모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 전시회에는 퇴계동의 옛 모습과 현재를 담은 사진과 수채화, 어반스케치 작품들이 고루 걸렸다. 각기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퇴계동’이라는 같은 소재로 작품을 내놓은 까닭은 이들이 모두 퇴계동에 사는 주민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또 퇴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데
인파로 북적여야 할 가을 성수기에 춘천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지역 경기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본지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 데이터로 추산한 올해 9~10월 춘천을 찾은 외부 방문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전체적으로 방문자 수가 3.7% 줄었을 때, 춘천지역의 타격이 훨씬 컸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대 여성 방문자가 소폭(0.5%) 늘긴 했지만, 70세 이상 여성의 방문은 28.8%나 급감했다. 지난해만 해도 70대 이상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을 떠나왔구나 하고 가장 체감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물론 사람마다, 또는 여행마다 다 다를 것이다. 어디를 갈지 장소를 정해 비행기나 기차 탑승권을 예매하는 순간일 수도 있고 목적지에 도착해 낯선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들이켜는 순간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는 순간을 꼽아본다면, 바로 여행지 숙소에서 맞이하는 아침이다.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본다면 숙소에서 일어나 조식을 먹는 시간이다. 별것 아닌 달걀 요리, 빵, 샐러드와 커피를 마시며 오늘은 어디를 갈지 숙소에 있는 지
춘천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식중동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인정받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과 유공자 포상은 식중독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정부 합동 평가지표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과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춘천을 비롯한 21개 우수기관과 30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없었던 점과 사회복지시설, 어린
식당에서 판매하는 공깃밥은 물가 오름세 속에서 대부분 1000원을 지키고 있었습니다.서민들의 얇은 지갑 사정을 고려하듯 공깃밥 1000원은 대한민국에서 통용되는 이른바 ‘국룰’처럼 여겨진 것인데요.최근 불문율 같던 공깃밥 1000원의 공식이 깨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공깃밥이 2000원에 판매돼 배로 가격이 급등한 것입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믿을 수 없다” “배신감이 든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자영업자들은 쌀 가격 폭등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라는 입장을
강원특별자치도 119안전센터 내 급식시설 설치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양숙희 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에 따르면 도내 77개 119안전센터 중 급식시설이 운영되지 않는 곳이 46곳에 이른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경북 등 10개 시도 119안전센터는 모두 급식시설을 운영 중이고, 나머지 6개 시도도 운영되지 않는 곳이 10곳 미만이다.양의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강원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강원지역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업무특성상 식사 도중 긴급상황으로 출동한
정부가 일회용품 규제를 사실상 철회하자 소상공인과 환경 단체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소상공인단체들은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반겼지만, 환경단체 등은 “후퇴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현장에선 “오락가락 행정에 힘들다”는 불만도 쏟아졌다.환경부는 지난 7일 ‘식당과 카페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밝히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에 대해서는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계도기간 종료를 보름가량 앞두고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이지만, 사실상 규제를 백지화한
최근 ‘믹솔로지(Mixology)’ 열풍에 ‘하이볼’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고급 술집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위스키가 동네 흔한 삼겹살집, 치킨집 등에도 속속 진출하고 있다.믹솔로지는 ‘Mix(믹스·섞다)’와 ‘Technology(테크놀로지·기술)’의 합성어로 주류와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을 뜻한다. 특히 위스키를 토닉워터와 탄산수 등에 희석한 하이볼은 MZ세대의 대세 주류로 떠올랐다.하이볼의 인기가 급부상한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꼽힌다. 이른바 ‘혼술족’ 등 집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사람이 늘어났고 각종 레시피가 소셜미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