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게 호재인가요? 살아있기는 모가 살아있다는건지...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최*성 10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닭장같은 곳에 갇혀서 ㅈ같은 밥 먹고 ㅈ같이 고생하고 ㅈ같은 취급 받으며 ㅈ같은 월급 나와도 이 악물고 1년 6개월을 버티면 몸과 머리 다 썩어서 사회로 돌아와도, 매년 불러다가 또 괴롭힙니다. 대체 얼마나 미개한 문화권에서, 얼마나 큰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 이런 가혹한 행위를 할까 싶지만 2024년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죄 하나 없는 순수한 청춘들에게 지워진 벌입니다. 의사 판검사보다 존중받아 마땅한 게 군인인데, 집 지키는 개 취급이나 받으며 가혹행위 부조리에 심신 갉아먹히다가 장애가 생기거나 심지어 죽기까지 하는 게 가당키나 한가요. 군인 선배로서, 현재와 미래의 군인 후배들에게 참 미안해집니다. 이 어이없는 현실을 하나도 바꾸지 못해서요. 제발 이번 일을 계기로라도 바뀌길 빕니다
2. 김*순 5
국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는 이상한정부
3. 김*원 4
죄지은 범법자들도 교도소에서 이런 대접은 안받을거 같아요.
배달음식을 시키면 붙는 배달비. 소비자는 이를 아까워하지만 정작 음식점과 배달원은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말한다. 배달비는 작년에 비해 올랐는데 왜 이들은 이윤이 별로 안 남는다는 것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본지는 5일 춘천의 한 면요리 전문점 도움을 받아 매출전표를 분석했다. 이곳에서 소비자는 1인 세트(1만5300원)를 주문했고, 배달팁 3000원을 포함해 총 1만8300원을 지불했다.
“가정용 튀김기를 쓰고 난 후 폐식용유를 처리하기가 곤란했는데 깔끔한 수거통이 생겨 좋아요.”춘천 퇴계주공6단지 아파트(838세대)에는 올해 5월 폐식용유 수거통 6개가 들어섰다. 서울에 위치한 폐식용유 전문 수거업체 미래엔동명물류가 춘천지역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력해 설치한 25ℓ 용량의 수거통이다. 각 가정에서 하수구로 버렸다면 수질 오염과 배관 문제를 일으켰을 폐식용유를 모아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 활용한다. 오경아 퇴계주공6단지 관리소장은 “튀김 요리할 때 생기는 폐식용유의 양이 상당한테 처치 곤란이라 고민이라는 주민분들
올해 5월 레고랜드 개장을 계기로 춘천을 찾은 관광객이 증가하자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는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톡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강원지역 전체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량 순위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전국에서도 검색량 순위로 5월 16위, 6월 37위에 오르는 등 국내 가족 관광객의 관심이 컸다.재단이 KT 빅사이트를 활용해 레고랜드 방문객을 추산한 결과, 레고랜드를 찾은 외지인 관광객은 올해 5월 13만7414명, 6월 8만6
‘맘스터치’가 싸이버거 가격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1년새 주요 햄버거 가격이 대부분 1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4일부터 버거 23종,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 등 총 50종의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맘스터치 버거 가격은 200원, 치킨은 1000원, 사이드 메뉴는 100~400원씩 각각 가격이 올랐다. 올해 초 가격 인상에 이어 6개월 사이 두번째 인상이다. 맘스터치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는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과 국제 유가 고공행진의 여파로 신차급·친환경차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반면 휘발유 중형차의 경우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 시세가 크게 하락하는 등 춘천지역 중고 자동차 시장에서 차종별 가격 양극화가 심화됐다.본지는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3일 오전 11시 기준)를 통해 수요층이 탄탄한 프레스티지‧프리미엄 등 상위 등급(트림)의 차종별 중고차 가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시 1년 이내와 주행거리 1만km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신차급 중고차는 신차 출고가 대비 90% 이
강원지역 소비자 물가가 외환 위기 이후 20여년만에 가장 높게 오르는 등 춘천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 경제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2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2년 7월 강원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7.6% 상승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8.2%)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8.9%, 신선식품지수는 15.9% 각각 오르는 등 생활에서 체감하는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경유(48.8%), 휘
국내 한 제약 회사 영업 사원이 춘천의 유명 약국과 거래하면서 장부를 사실과 다르게 기입해 회사에 4000만원이 넘는 손실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국은 거래대금 미지급으로 제약 회사와 거래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제약 업계에서는 약국과 제약 회사들 간의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관행이 비슷한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의 한 약국 대표 약사 A씨는 지난 5년간 제약 회사 S사로부터 약 1억7000만원어치 약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그런데 최근 팔리지 않은 일부 약을 반품하
최근 발암물질 사은품 지급으로 잡음을 빚은 스타벅스가 올해 4월 실시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7곳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지역 음식점 내비게이션 검색량에서도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았다.한국소비자원이 올해 4월 7~15일 최근 3개월 이내 커피 전문점을 이용한 전국 20세 이상 성인 소비자 1400명을 대상으로 매출액‧기업평판지수 기준 상위 7개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가 사은품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 ‘서머 캐리백‘에서 악취가 나며 논란이 된 데 이어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까지 검출되며 고객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강원 지역에서 스타벅스 가맹점이 가장 많은 지역(8곳)이자, 프랜차이즈 중 유독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춘천 시민들도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이다.이번 서머 캐리백 논란은 지난 5월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에서 오징어 냄새와 같은 악취가 난다는 민원으로 시작됐다. 당시 스타벅스는 일부 제품 원단의 인쇄 염료를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고객에게 “
‘욜로’와 ‘플렉스’를 외쳤던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이다.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생활비를 극단적으로 아끼는 이들이 일정 기간 동안 한푼도 안쓰는 무(無)소비에 도전하는 것을 뜻한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으로 6일간 버티기,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밥 얻어먹기 등이다.기자는 MZ세대의 신 생활방식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27일 하루 동안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러나 사람이 생활하는 한 진정한 무지출은 불가능한 일. 따라서 지속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출을 아끼는 데 의의를 뒀음을 밝힌다.후텁지근했던 이날 아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부담으로 석유 화학 제품을 비롯한 강원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2년 6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0.3으로 전년동월(101.6) 대비 1.3% 감소했다. 유가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에서는 생산 위축이 뚜렷했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용기‧플라스틱 필름 등 석유 화학 제품으로 구성된 고무‧플라스틱 업종(-43.3%)의 타격이 컸다. 건설 경기 위축과 파업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아스콘‧레미콘 등 비금속광물(-
프리랜서 소설작가 유성진(39·퇴계동)씨는 작가 활동 수입만으로는 늘어나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힘들어지자 취업을 결심했다. 본격적인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유씨는 “전문가들에게 시기별 구직 활동 정보에 대해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지역 내 구인난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로비에서 ‘2022년 춘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누그러지면서 오프라인 박람회로 진행됐다.
치솟던 휘발유 가격이 다소 안정되면서 춘천에도 ℓ당 1800원대에 휘발유를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가 다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춘천지역 평균 기름값은 ℓ당 휘발유 1911원, 경유 2008원이다. 춘천지역 지난달 평균 휘발유 가격(이하 ℓ당)은 2076원, 경유는 2082원이었다. 지난달과 비교해 휘발유는 165원, 경유는 74원 하락했다.한동안 찾을 수 없었던 휘발유값 1800원대 주유소도 등장했다. 이날 춘천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 새춘천주유소’로 휘발유(이하 ℓ당)
춘천 석사동에서 혼자 사는 회사원 오모(26)씨는 24일 퇴근 후 집근처 매장에서 부대찌개 밀키트를 구매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배달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음식값과 배달료가 크게 올라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밀키트 매장을 자주 찾는다. 오씨는 “배달이나 외식은 너무 비싸고, 재료를 사다 만들어 먹기는 귀찮아 밀키트로 정착했다”고 했다.치솟는 물가와 1인 가구 증가로 춘천 지역에서도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가 합쳐진 단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
강원도를 포함한 지방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춘천시 인구가 최근 5년간 5000명 넘게 증가했다. 연령대 별로는 특히 25~34세 인구와 60~69세 인구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춘천의 인구는 28만5907명(주민등록인구 기준, 외국인 제외)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28만640명)보다 5267명(약 1.8%)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지난 1일 취임한 육동한 춘천시장이 목표한 30만 인구를 2025년쯤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본지가 통계청 자료를 통해 최근
올해 여름 휴가철 춘천지역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명동 등 구도심의 관광객 유입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한국교통연구원이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1만496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예정지로 춘천이 포함된 ‘강원 내륙권’을 꼽은 응답자는 7.9%로 전년 조사(6.7%) 대비 1.2%p 증가했다. 강원 내륙권은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 중 동해안권(24.7%), 남해안권(18.5%), 제주권(12.2%), 서해안권(10.6%)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 무역적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서도 춘천은 무역수지 흑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가 발표한 ‘6월(상반기) 강원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강원 지역 상반기 수출은 14억8676만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수입액은 29억1138만달러로 전년 대비 55.5%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원지역 무역수지 적자(14억2462만 달러)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는 강원지역 무역적자 원인을 수출
약국이 근처에 없거나 문을 닫았을 때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비상 상비약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판피린, 까스활명수 등 약국과 편의점에서 모두 파는 비상 상비약은 비슷해 보여도 가격이나 성분들이 조금씩 다르다.본지는 20일 춘천에 있는 약국 5곳과 편의점 3곳을 대상으로 △판피린 △까스활명수 △박카스 △마데카솔 △타이레놀 등 5대 비상 상비약을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타이레놀을 제외한 모든 약
춘천 퇴계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41)씨는 한달째 시간제 직원을 구하고 있다. 김씨 가게에는 직원이 6명 필요한데 현재 1명으로 돌아가고 있다. 시급을 1만1000원까지 준다고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지원자가 없어서다. 가족들까지 매장에 매달리고 있지만 손님을 받을 수 없어 식사 시간에도 빈자리가 놀고 있다. 김씨는 “직원만 충분하면 하루 매출이 100만원은 더 나올 것”이라며 “코로나가 한창일 땐 손님이 없었는데, 이제 손님이 늘어나려 하니 직원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춘천지역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들이 아르바이트
“비가 오니 시원하고 좋네요. 어제는 너무 더워서 작업하다가 땀으로 샤워할 정도였거든요.”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3일 오후, 춘천 남산면 광판1리 마을회관이 대학생들로 북적였다. 오전 작업을 마친 농활대가 점심 후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잠시 숙소에 모였기 때문이다.숙소에는 모기와 파리 떼가 날아다녔다. 이들은 샤워 시설이 마땅치 않아 마당에 천막을 쳐놓고 씻는 생활에도 “오늘은 비가 오니 샴푸만 들고 나가면 저절로 샤워가 되겠다”며 천진하게 웃어 보이는 열정적인 젊은이들이었다.'오지의 마법사'는 3년 만에 재개된 춘천교육대학교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