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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은 5
근데 거기 KT&G가 관리 안했으면 풀숲 폐허였을거 같은데.. KT&G는 춘천시랑 잘 논의하고 행정적인 부분 잘 정리해서 멋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잘 자리잡으시길 바랍니다.
2. 김*주 2
여러가지 사건의 기사 중에서 좋은 뉴스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하*원 1
탈북단체가 이렇게 노력하는건 자기들이 경험한 북한 생활상을 폭로하고 거짓 선동에 깨우침을 주려고하는 하는건아닐까?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지난달 24일 공식 개청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한 달여만이다. 당초 제2청사는 부지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자치조직권 특례가 빠지면서 무산됐다. 하지만 제2청사는 ‘조기 출범’을 내세우며 7월 강릉 강원도립대 청원관 등에 문을 열었다. 도청노동조합은 ‘도청 쪼개기’라고 반발했고 추진 과정에서 공론화 절차 없이 졸속 추진된다는 비판들이 나오기도 했다. 본지는 제2청사 개청이 조기 출범인지 졸속 개청인지 그동안의 상황을 짚어보고 나아가 2청사 출범이 수부도시 춘천에 미치는 영향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행정 비효율과 춘천시 인구 유출을 불러올 것이란 점은 제2청사 건립이 처음 공론화됐던 당시부터 예견됐던 내용이다. 막상 제2청사가 개청하고 보니 청사를 유치한 강릉에서도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부작용이 도지사 공약 이행을 위해 충분한 논의 과정 없이 제2청사 개청을 졸속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제2청사 개청은 김진태 강원지사의 영동권 핵심공약 중 하나였다. 제2청사가 실질적인 청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공무원 조직에 관한 법 등 2개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
강원의 물이 민요를 타고 제주까지 흐른다.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의 제4회 정기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장단을 타고 물길을 따라 春川水月(춘천수월)’을 키워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물’이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볼 수 있다. 작품은 물이 정화와 순결을 상징하며 생명과 소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인간과 공존해왔다는 점에 집중한다. 물은 인간에게 생명을 주고 때로는 앗아가면서 삶의 터전을 함께 이뤄온 동반자였기 때문이다. 물은 강이 되고 다시 바다로 흐르면서 인간의 생존
2023 춘천영화제가 상영작을 확정했다. 이준익 영화감독 30주년을 기념하는 섹션과 강원지역 작품 등 62편의 영화로 라인업을 꾸렸다.10주년을 맞은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편 35편, 단편 27편의 영화가 45회에 걸쳐 상영된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43편으로 전체 편수의 약 70%를 차지하며 다큐멘터리 12편(19%), 애니메이션 7편(11%)이다.섹션은 개막작을 포함 9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섹션은 유일한 경쟁 부문으로 총 16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특정 테마에 집중하는 ‘클로즈업’은 이준익 감독에
지난 6월 폐막한 2023 춘천마임축제의 직접 경제효과가 243억원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축제 평가를 담당한 문화리서치 피오에 따르면 2023 춘천마임축제에 10만3000명이 방문해 243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3만5042원이다. 방문객은 춘천 주민이 59%를 차지했고 그외 도내 방문객이 서울 7.9%, 경기·인천 16.4%, 기타지역 4.2%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참여 비율은 24.3%로 지난해(21%)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단체는 코로나19의 감염
1945년 8월 6일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에 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투하했고 일본은 항복을 선언했다. 인류가 처음 경험한 핵폭탄 재앙은 현재까지도 전후무후한 공포를 전하고 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78년을 앞두고, 미디어의 관심이 뜨겁다. 원폭 개발을 주도한 물리학자를 다룬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할리우드 영화 ‘바비’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연상시키는 장면과 바비의 합성 사진에 영화 배급사가 호감을 표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춘천에서도 핵폭탄의 공포를 다룬 문화예술 행사들이 시민들을
올해 여름 한국 영화 빅4 주자로 춘천 출신 김용화 감독의 우주 영화 ‘더 문’이 합류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평균 제작비 220여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한국영화 빅4 대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밀수’가 1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과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이 2일 동시에 개봉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오후 4시 기준) ‘더 문’의 예매율은 22.4%으로 한국영화
국내 최정상급 무용 공연이 춘천에 온다.사단법인 텐스푼이 주최하는 2023 춘천공연예술제가 오는 8일부터 춘천 축제극장몸짓, 춘천인형극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일상회복 국면을 맞은 한국 사회가 공연예술을 통해 내면을 다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다짐(Brace)’을 주제로 펼쳐진다. 춘천공연예술제는 2002년 춘천무용축제로 시작해 2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축제다. 공연기획자, 무대 스태프, 아티스트 등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축제는 2004년 춘천아트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며 무용, 음악, 연극까지 범위를 확장시
강원문화재단 강원도립극단과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공동 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과꽃-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티켓이 1일 오픈됐다.‘과꽃’은 춘천 청평사에 내려오는 ‘공주와 상사뱀’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강원연극제 대상, 전국연극제 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업으로 2012년 경연 이후 11년만에 다시 선보인다. 청평사에 전해 내려오는 ‘공주와 상사뱀’ 설화는 중국 당나라 태종이 딸과 평민 청년과의 사랑을 그린다. 처형 당한 청년이 뱀으로 변해 공주의 몸에 달라붙자, 공주는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유명 사
오는 9월 춘천에 독립영화 6편이 찾아온다.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는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인권센터와 함께 오는 9월 8일부터 3일간 춘천 메가박스 남춘천 7관과 아울러(AULER)에서 ‘차근차근 상영전’을 개최한다. 영화제와 기관·단체가 결합한 지역 연계 영화제의 새로운 시도다. 차근차근 상영전은 2022년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제안으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첫 선을 보였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춘천영화제와 강원특별자치도 인권센터가 손을 잡았다.상영전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권의 가치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6편이
쓸모있는 딴짓으로 도시의 변화를 꿈꾸는 프로젝트가 다시 찾아왔다.춘천문화재단이 오는 4일까지 ‘2023 일당백 리턴즈’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일당백 리턴즈’는 개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한 문화활동에 프로젝트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주도적인 활동하면서 도시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해보자는 취지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75건을 지원했다. 지난 1기에서는 총 25건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10대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들이 일상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같이 혼자서 가라.”최초의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이다. 무소의 뿔처럼 30여년 동안 연극 외길을 걸어온 한 연출가가 세계 연극인들의 꿈의 무대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오른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극단 이름 역시 ‘무소의 뿔’인데 그의 인생과 닮았다. 본지는 출국을 앞둔 정은경 연출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정 연출은 지난 27일 2023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시즌 초청공연을 위해 영국 출국길에 올랐다.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24회에 걸친 공연을 위한 준비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축제가 춘천에서 열린다. 공연 일주일 전부터 공연 대다수가 매진되면서 관심이 뜨겁다.사단법인 텐스푼과 춘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텐스푼 음악축제’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축제극장 몸짓, 주교좌 죽림동성당, 담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텐스푼 음악축제는 클래식, 재즈, 국악, 음악극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친다. 무료 공연으로 11개 단체가 3일간 4회에 걸쳐 공연한다. 공연 장소도 성당, 도서관 등에서 펼쳐 색다른 감상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춘천을 대표하는
정우성의 장편 영화감독 데뷔작 ‘보호자’의 시사회가 춘천과 강릉에서 열린다. 개봉일보다 일주일 앞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는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춘천, 강릉에서 ‘영화 보호자 시사회’를 개최한다. 지역민들을 시사회에 무료로 초대한 이유는 영화 촬영에 협조한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 시사회는 춘천 메가박스 석사점과 강릉CGV에서 각각 진행된다. ‘보호자’는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여름 성수기 개봉작 가운데 유일한 액션 영화로 액션에 강점을 갖고 있는
올해 20년을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올해 2월 부임한 양성원 예술감독이 선보이는 첫 행사다.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오프닝 콘서트가 지난 26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렸다. 올해 음악제는 ‘자연(Nature)’을 주제로 내달 5일까지 평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1회 음악제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다.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인 양성원 예술감독의 기획 아래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
동아시아의 미감을 볼 수 있는 해외교류전이 춘천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동아시아예술인협력단이 마련한 ‘동아시아 현대미술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춘천 지하상가 상상언더갤러리에서 열린다.올해 초 창단을 겸한 첫 교류전을 열었던 동아시아예술인협력단의 두 번째 전시다. 당시 전시는 단체가 아닌 개인이 해외 작가가 참여하는 기획전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전시작 대다수가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교류전의 가능성을 실험했다. 이번에는 규모를 키우고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소품 위주로 진행됐던 첫 전시와 달리 작품 수와 크기가 늘어났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성평등 지표를 높이기 위해 성인지예산의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유선 강원특별자치도 성인지예산위원장은 여성가족부 주최로 25일 강원특별자치도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에 참석, 지정토론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정 위원장은 “강원지역이 성평등 지표나 워라밸 지표 등에서 꼴찌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성인지예산은 예산안, 결산서 첨부서류 목록에서 끄트머리에 있는데 이는 정책과 예산 중요성 차원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춘천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 춘천문화도시센터가 ‘춘천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프랑스로 향한다. 인형극제가 마임축제, 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제22회 세계인형극축제(Le Festival Mondial des Théâtres de Marionnettes·FMTM)에 초청됐다. 세 곳 기관·단체는 오는 9월 16일부터 열흘간 프랑스 샤를빌 포럼극장(Le FORUM)에서 ‘춘천인형극제 주간’을 운영한다. 극장 1개관에서 코리아 포커스를 운영하며 인형극제와 춘천문화도시, 춘천마임축제를 알리며 ‘춘천’의 세계 브랜딩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인형극
“본청과 제2청사의 양 날개를 활짝 펼쳐 날아오르겠습니다”영동과 영서의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시대가 개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식이 24일 강릉 제2청사 글로벌관(강원도립대 청운관)에서 김진태 지사와 권혁열 도의장, 김홍규 강릉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청사는 총 정원 287명으로 1본부장, 3국, 1기획관, 4사업소 체제로 꾸려졌다. 정일섭 전 행정국장이 초대 글로벌본부장을 맡아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개국을 지휘한다.미래산업국은 에너지
일본을 대표하는 극작가 이노우에 히사시의 희곡이 춘천 무대에 오른다.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춘천 신동면 아트팩토리 봄에서 ‘아버지와 살면’을 공연한다. 도모가 2019년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횡성, 태백, 군포, 안동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서울 웰컴대학로 웰컴씨어터에 선정돼 대학로에서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춘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버지와 살면’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이노우에 히사시의 희곡이다. 평생 반전과 반핵을 외친 작가의 대표작으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미국,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