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웰시코기의 귀여운 뒤태, 알고보면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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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토피아] 웰시코기의 귀여운 뒤태, 알고보면 불편한 진실

    • 입력 2023.06.16 00:01
    • 수정 2023.06.18 09:47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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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다리로 뒤뚱뒤뚱 걷는 모습은 웰시코기의 대표적인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귀여운 걸음걸이엔 마치 사람처럼 둥근 엉덩이 모양이 한몫합니다. 보통의 개들과 달리 긴 꼬리가 없어 그 모양이 더 도드라지는데요. 사실 그 외모는 사람의 욕심에 의해 강제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 알고 계시나요? 웰시코기는 원래 길고 풍성한 꼬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보통 생후 90일 이내에 수술이 진행되는 단미 수술은 치료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오로지 외모만을 위한 것으로 동물 학대라는 비판도 있는데요.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가족인 반려동물. 불필요한 고통을 줄 필요가 있을까요?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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