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부터 춘천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오전 8시 20분을 기해 춘천·철원·화천·홍천·양구·인제·강원북부산지 등 7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내륙과 산지 예상 적설량 3∼8㎝, 많은 곳은 10㎝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휴일인 18일까지 최저기온은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사고와 건강관리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는 대설주의보에 대비하는 춘천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 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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