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양구수목원. 양구 대암산 450m 자락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숲의 생태와 멸종위기종 식물 1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양구수목원으로 따뜻한 봄날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양구수목원
- 아이와 함께하는 자연 탐방
- 국내 최대 규모 DMZ 야생화분재원 구성
- 희귀 식물 등 자연생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
- 약 100여 종의 멸종위기종 식물을 찾아보는 것도 포인트
[인터뷰 - 김종한 / 숲해설가]
"어른들은 꽃과 나무를 보면서 새로운 것,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들을 이곳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체험관이 있어서 혹시 비가 와서 아이들 놀이터에 갈 수 없을 때 체험을 즐기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집에서 볼 수 없는 분재를 가꾸어놓은 곳인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 꾸며놓은 분재원도 없지 않을까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 곳이 분재원입니다."
- 신난다 신나~! 우주과학놀이터 등 놀이 공간 마련
- 직접 꽃도 심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요
- 야생동물생태관, 거북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인기만점
-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등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는 환경학습공간
-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부와 체험을 한 번에!
[인터뷰 - 김영경 / 양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아이들 데리고 올해 처음 수목원에 와봤는데요. 와서 거북이한테 먹이도 직접 주고 거북이 등껍질도 만져보고 곤충들도 관람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많이 배울 수 있고 그래서 주말에 근교로 나오실 때 양구수목원에 오셔서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돌아가는 바람개비에 아이들도 싱글벙글!
- 가족 모두가 즐기기 알찬 프로그램
-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양구수목원에서 힐링 만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