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등나무꽃을 보기만해도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2
1. 김*원 4
춘천이 65세 이상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싶네요
2. Kim ****amay 3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세금 많이 납보하고 싶어요.
3. 김*민 2
맑은 날씨만 계속 되다가는 가뭄으로 고통받듯 우울한 날도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서 붕괴한 광산에 대한 구조 작업이 2주 만에 종료됐다. 이 광산에는 광부 13명이 갇혀 있었지만 끝내 구조하지 못했다.포크롭스키 광산회사 관계자는 1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2주 전 무너진 피오네르 광산에 대한 구조 작전이 반복되는 붕괴 위험으로 중단됐다"고 말했다.그는 "광부들이 있을 수 있는 공간까지 굴을 팠으나 암석과 물로 가득 찬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몰된 광부 13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조 작전을 계속하면 구조대원과 광산 직원의 생명이 위협받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춘천의 가장 오래된 국가는 오롯이 소양강과 자양강을 따라서 두 강의 안과 주변으로 늘어서듯 이어져 들어서 있었다. 강 안쪽은 신북읍으로 시작하여 신사우동을 지나 중도로 이어지고 강 서쪽으로 서면 신매리~금산리~현암리로 이어지고 강 동쪽으로 소양로~근화동~삼천동으로 이어지며 촌락을 형성하였으며, 우리는 이 고대 국가를 ‘맥국’이라 일컫는다.작가 노트에 따르면 화가 임근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소양로 소양강 변에 살며 걸어서 3시간이나 걸리는 신북읍 지석묘(고인돌)가 있는 곳까지 찾아갔다. 고대 유적인 고인돌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석실
“동시대인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전시가 춘천에서 선보이고 있다.춘천문화재단 ‘예술소통공간곳'의 입주작가 5명과 신진작가 5명의 교류전 ’세계와 나, 그 사이‘ 전시가 오는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이탈리아의 철학자 조르주 아감벤은 그의 저서인 ‘장치란 무엇인가’에서 동시대인을 ‘자신의 시대와 완벽히 어울리지 않는 자’이자 ‘자기 시대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는 자’라고 설명했다.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동시대인들은 이 간극과 시대착오 때문에 순응하는 이들보다 예민하게 이 시대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춘천 출신 서양화가 임근우 화백의 작품 ‘백두산 천지 GOLD(Cosmos-고고학적 기상도)’가 서울 여의도 복합단지 ‘파크원’을 장식했다.‘파크원’은 지난 2020년 완공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자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의 작품이다.파크원 타워1 빌딩에 설치된 ‘백두산 천지 GOLD’는 임 화백의 2021년 작품으로 2020년 12월 의뢰를 받아 지난해 3월 완성했다. 임 화백은 “백두산은 한국인의 영적인 표상이며 민족의 자긍심을 나타낸다”며 “뉴욕 유엔본부대표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과 같은
“무언가를 살 때마다 우리는 무언가에 투자를 하고 있는 셈이다. 출근길에 카푸치노 한 잔을 살 때 우리는 카페의 위치와 그 카페가 직원들을 대하는 방식, 커피 원두를 구입하는 방법, 사용하는 우유를 공급하는 젖소들의 생활환경, 모든 원료를 가져오는 운반 체계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호프 자런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의 저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적극적인 주식·채권 매입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소비행위 하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바꾸고 결국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고정관념의 틀에 갇혀 아무렇지 않게 소비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춘천 예술소통공간 '곳'에서는 입주작가 5인의 릴레이 전시 중 첫 번째 전시인 김경원 작가의 ‘익숙한 반복(Familiar Repeat)’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전시는 우유를 좋아하는 작가의 사소한 계기로부터 시작됐다. 작가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우유를 생산해내는 젖소와 우유만큼이나 쉽게 소비되고 있는 닭이 처해진 상황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문명발달과는 별개로 이들에게 놓여진 상황이 상당히 열악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작
고고학과 미술을 결합해 선사시대의 다양한 유물유적을 작품에 도입한 ‘고고학적 기상도’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임근우 작가가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을 맞아 무거웠던 코로나19 시대의 끝을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선보인다.춘천 출신 서양화가 임근우 작가(강원대 미술학과 교수)가 ‘다시 희망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장은선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작가는 지난 시간의 상징인 ‘고고학’과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는 ‘기상도’ 개념을 하나로 묶어 작가만의 질서와 시스템으로 재구성한 우주를 선보
춘천은 구봉산과 소양강, 북한강, 호수 등지에 형성된 풍경 좋은 카페가 많기로 유명하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그동안 묵혀뒀던 대화도 나누고, 예쁜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는 카페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카페를 추천한다. 1800만명이 이용한 T맵 선정,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간 춘천 감성카페 다섯 곳을 소개한다.1. 소양동 '생그레' 생그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카페다.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의 유기 인증을 받은 범산목장 우유로 만들
집에서 소를 기르면 감당해야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농가에서 기르는 소는 거의 일소(일하는 소)다. 젖소나 육우는 드물었다. 그런 소들은 목장에서 대규모로 사육했는데 어린 시절 막 생겨난 대관령의 목장들에서나 볼 수 있었다. 농가에서 소를 키우는 일차 목적은 일 잘하는 소를 키우는 것이었다. 그 목적에서 탈락하면 거의 대부분 소장수에게 팔아버렸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엄청난 식욕을 자랑하는 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가장 먼저 수소, 수송아지가 마구를 떠나고 그 다음엔 암송아지, 암소였다. 소 값은 다른 가축들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