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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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배 1
미사일 쏠 돈으로 국민들 밥이나 제대로 먹이지
2. 편*주 1
미사일만 열심히 싸면 뭐하누ㅠㅠ 서민들이나 챙겨라
3. 홍*주 1
박철우님 그간 고새아셨어요...해설자로도 응원할께요... 에스파 큰일날뻔 했네요...ㅠㅠ 다행이 빠른 진화에 인명피해없어 다행입니다
#최근 춘천 석사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장기방치된 자전거로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간 갈등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 방치된 자전거가 늘자 자체 자전거 등록제를 도입했다. 이 아파트는 게시판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사용 중인 자전거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제작한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고, 스티커 미부착 자전거는 임의처분한다고 공지했다. 관리사무소는 한 달간 유예기간 후 정상 이용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이 심한 장기방치 자전거 20여대를 고물로 처리했다. 이후 한 입주민이 자신의 자전거가 없어졌다며 관리사무소에 항의
강촌과 자라섬 일대를 관광특구로 조성(본지 10월 5일 보도)하는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사업을 추진하는 춘천시와 가평군이 내달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한다.춘천시와 가평군은 최근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출된 안을 토대로 내달 관광특구 신청을 한다. 지정 및 고시는 내년 상반기쯤으로 보고 있다.관광특구는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 제1장 제2조 11에 의해 지정된 지역을 뜻한다. 올해 5월 기준 13개 시·도에 33곳이 지정돼 있다. 강원도에는 설악특구와 대관령특구가 있다.용역 결과
1년에 단 3일, 중도에서 열리는 산뜻한 소풍에 당신을 초대한다.땅은 자연에게, 환경은 후대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도 가진 적 없는 우리는 모든 것을 차지하느라 지쳤고, 자연과 환경도 덩달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호반의 도시 춘천도 마찬가지다. 자연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중도마저 요 몇 해 사이 많은 변화를 겪었다. 레고랜드를 지으며 끊이지 않는 개발과 공사로 중도의 옛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다행스럽게도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숲과 갈대밭이 섬 끝자락에 오롯이 남아 있다. 보전녹지지역 하
최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춘천의 호수, 숲, 도심과 농촌은 포근하다. 가을 내음을 풍기고 있는 춘천의 일상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춘천에 와서 생활하며 코로나19 때문에 자주 모이지는 못하지만 거의 매일 SNS로 시와 음악과 삶의 기도처럼 아름다운 글로 안부를 주고받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러면 언뜻 거창해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춘천의 짬뽕을 좋아하는 모임입니다. 그래서 모임 이름도 ‘춘뽕모’입니다.엊그제 춘뽕모 회원 몇 분과 함께 춘천 서면 툇골에 18년째 둥지를 틀고 있는 최성각 선생 댁을 방문했습니다. 그냥 살림집이 아니라 한국 환경운동의 한 축을 담당해온 ‘풀꽃평화연구소’와 살림집을 겸한 집입니다. 환경운동가이자 작가이고, 작가 중에서도 책을 너무도 사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 이후 우려되는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박순자 춘천시의원은 25일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레고랜드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 사회·문화적 효과에 대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며 “교통신호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주말에는 고속도로 입구인 석사동~영서로~레고랜드, 국도 입구인 삼천동에서 근화동~중앙로
자전거를 탄 70대 노인을 덮쳐 숨지게 한 30대 견인차 운전기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지난해 9월 3일 오후 2시쯤 춘천시 동내면 한 도로에서 운전자 A(39)씨의 견인차와 70대 노인 B씨가 몰던 자전거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는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서 달리던 견인차가 속도를 높여 1차로로 차선 변경하는 과정에서 갓길과 3차로를 지나 2차로로 진입한 자전거와 부딪친 것이다. 사고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증뇌손상으로 사망했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에 선 A씨는 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개를 든 현실 경제 비관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돈의 흐름이 적고 폐쇄적인 비수도권 지역들의 풀뿌리 경제는 자생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평가다. 그런데도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창의적인 실험들이 이뤄지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은 그 시작점이다. 이들은 기존 기업들이 표방하는 이익의 극대화 대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신뢰와 가치 소비를 대변한다. MS투데이는 공유·구독 경제의 개념과 현황을 소개하고 실제로 춘천지역에서 시도하고 있는 사례들을 2편에 걸쳐 보도한다. “소유 말
춘천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미각·후각·시각·청각·촉각이 모두 즐거운 오감 만족 축제가 열리고 있다.‘춘천커피도시 페스타’는 지난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축제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크게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와 주말마다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로 나뉜다. 박람회는 4~5일, 11~12일, 18~19일로 총 6회 열린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뒤편 야외에서 펼쳐지는 ‘렛츠커피 박람회’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를 중심으로 관람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옆쪽으로는 참여 업체들
‘공무원의 도시’ 한가운데, 공공의 영역 밖에서 제 몫의 밥벌이를 하며 살아가는 청년들은 어떤 모습일까. 춘천의 20대 후반~30대 초반 청년 5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했다. 수도권 등 대도시로 진학 또는 취업했다 연고지로 돌아오는 U턴, 대도시를 떠나 고향 인근의 중소도시로 이주하는 J턴, 대도시에서 연고 없는 지역에 정착하는 I턴 등으로 춘천으로의 전입 유형을 분류했다. ‘턴족’ 청년들의 밥벌이에 대해 소개한다.‘젊은이가 돌아오는 마을’의 저자인 후지나미 다쿠미는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소득을 내다볼 수 있는 고
춘천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건축물이 도심 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과 주변 환경도 위협하고 있다.■20년 넘게 방치된 건축물로 주민 피해 발생춘천시 근화동 상중도배터 인근 도로변에는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있다.이 건축물은 지난 1992년 10월 예식장 신축 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지만, 자금난 등의 이유로 다음해 12월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공사는 재개되지 못하고 20년이 넘게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더욱이 이 건축물은 춘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 처녀상과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춘천 관문과 주요 지점에 설치된 내 자전거 보관소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이용객 불편은 물론 도시미관도 해치고 있다. 춘천시는 오는 2024년까지 ‘자전거 천국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 2019년 발표 당시 0.1%인 자전거 출·퇴근율을 3%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시는 매년 자전거 보관소를 4곳씩 추가 설치하며 자전거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춘천하수처리장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 춘천인형극장, 소양도서관에 총 50대의 자전거 보관이 가능한 거치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는 효자1동 효자문경로당 앞에
춘천의 사격 영웅 진종오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메달에는 실패했지만, 경기 직후 "은퇴를 자꾸 물어보시는데 아직 솔직히 은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정당당히 선발전을 통과한 만큼 아름다운 도전이란 의미로 국민과 춘천시민은 사격황제의 선택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마지막 경기 직후 그가 보여준 사격황제의 품격을 기억하는 팬들이다.MS투데이는 2020도쿄올림픽 사격 첫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진 선수의 부친 진재호(73)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친은 진 선수의 알려지지 않은 유년시절과 2020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까르르 웃고 있는 아이들에게 김경희 금병초 교장선생님이 물었다. “여러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서 제일 좋아한 건 누구였을까요?” 무리 가운데 큰 소리로 대답이 돌아왔다. “지구요!”■자전거로 등교하기지난 14일 오전 9시쯤. 퇴계동에서 출발한 30여대의 자전거 무리가 50분만에 금병초 운동장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향한 금병초 학생들, 그리고 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기 위해 나선 '두 바퀴로 가는 세상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경숙, 이하 두바세) 회원들이다.생활자전거 모임으로 출발
‘도서를 모아둔 건물’을 뜻하는 도서관이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방문이 뜸해지자 개성만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이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신사우도서관서 만나는 ‘우두동 풍경’ 최근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유휴공간인 도서관 로비를 갤러리로 변신시켰다. 도서관은 지역 작가의 전시 공간을 겸한 시민들 소통의 장으로 변화에 나선 덕분에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춘천시립신사우도서관도 오는 31일까지 2층 로비에서 우두동 그림산책 전시 ‘우두동동 우두두두동’을 진행된다. 전시 참여 작가는 우두동 주민이자 도서출판 산책 대표로
먹거리와 급식, 청소년 일자리,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춘천지역의 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6개 실험이 진행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일상에서 오는 다양한 지역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 실험하는 '2021 춘천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시민들의 온라인 공감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춘천워커즈협동조합, 대한성공회 춘천나눔의집, 나빌레라, 꿈마루도서관, 마음 살리는 밥상, 자탄춘풍 등으로 최대 1500만원의 실험비를 지원받아 20일부터 올
춘천 자전거 공공 인프라가 외곽지역에 집중되면서 도심지역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 전역에 17개의 자전거 공기주입기가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이 외곽 자전거 도로에 집중되면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이들에게는 그림이 떡이다.퇴계동 집에서 직장이 있는 후평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에 나서고 있는 김 모(36) 씨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통과하는 길에 언덕이 많아 자전거 바퀴에 무리가 가는지 타이어의 바람이 종종 빠진다”며 “인근에 공기주입기가 있으면 바로 충전할 텐데 바람이 빠질 때마다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MS투데이는 춘천이 전국적인 커피 도시로 성장하는 한편 맛 좋은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의 소규모 카페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로스터리 카페’ 시리즈를 연재한다. 커피전문점 명품커피의 풍부한 향과 최고의 궁합은 단연 ‘음악’이다.커피 마니아들은 카페 주인장의 선곡 여부에 따라 재방문 여부를 결정하곤 한다. 기자는 지난 25일 공교롭게도 노부부가 운영하는 특별한 공간과 마주할 수 있었다. 삐거덕거리는 계단 통해 2층에 올라 감미로운 음악에 홀린 듯 자리를 잡았다.춘천 동면 지내리에 위치한 ‘씨엘’(C.L
관광산업은 춘천지역 경제를 떠받드는 기둥이다. 2018년 기준 춘천지역 지역내총생산(GRDP)은 7조7357억원이다. 이중 사업서비스업(4199억원),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4126억원), 도소매업(3459억원), 숙박 및 음식점업(2481억원) 등 관광산업과 밀접한 업종이 1조4265억원으로 전체 GRDP의 18.4%를 차지했다.최근 춘천시는 통신사 및 신용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상권별 방문객의 집객 요인 및 특성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MS투데이는 해당 보고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 등을 종합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덤으로 자아실현을 이룬 인구가 늘고 있다. 저녁이 있는 삶 등의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에는 집에서 이어갈 수 있는 취미까지 붐을 일으키고 있다. MS투데이는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을 이룬 ‘하비프러너’(Hobby-Preneur)와 취미로 행복을 찾은 주인공들이 꾸려가고 있는 공간을 2편으로 나누어 각각 소개한다. 최근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지칭한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