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임*경 4
손흥민선수 애썼습니다~ 한국경기뛰랴 유럽리그뛰랴 고생많네요
2. 주*용 3
좌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인 거 아시면서..문어벙이 싸눟은 똥, 범죄당 두목 이죄멍이가 반죽하고 있어요..므르시면 머리를 좀 써보시고요..모지리들 참 많아.. 김정수기가 한 짓도 좀 들여다보세요.. 모르는 척 하지 마시고..^^
3. 박*영 3
대한의 아들 강원도 춘천의 아들 축구의 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합니다
실리콘 밸리 하면 컴퓨터, 로스앤젤레스 하면 영화, 시애틀 하면 소프트웨어, 뉴욕 하면 금융, 파리 하면 패션이 떠오른다. 이 도시들은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장소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 새로운 지식, 지식 전파의 산실이 되고 있다.2005년 토머스 프리드먼은 그의 베스트 셀러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에서 휴대전화, 이메일, 인터넷 덕분에 통신 장벽이 크게 낮아져 이제 물리적 위치는 더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눈치껏 해’ ‘눈치 보지 마’ ‘눈치 없다’⋯. 눈치 없이 사회생활이나 대인 관계를 원만히 할 수 있을까요. ‘눈치’는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수단입니다.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눈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죠.외부에서 빛이 들어오면 각막과 수정체를 거쳐 망막에 닿게 되고, 망막에 있는 광수용체가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합니다. 망막은 상을 맺는 곳이니 카메라의 필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의 눈을 디지털 카메라로 비유하면 576메가픽셀 정밀도에 견줄 수 있습니다. 1메가가 100만을 뜻하니 성능 좋은 휴대폰
산업과 교육은 공진화(共進化) 관계에 있다. 미래세대들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진적 사회 변화를 대비해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내세워 왔다.바람직한 비전이지만 모순적이게도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기간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를 살펴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해가 지날수록 어휘력이나 각 교과의 기초 지식 총량이 취약해
“어쩌자고 여길 왔을까. 돈도 안 되는 걸.”필자는 문화 관련 학과를 졸업했다. 수업은 재밌었지만, 대학 졸업이 다가오자 자연스럽게 취업 걱정이 생겼다. 물론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었다. 졸업장을 받아든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 일자리를 찾아갔다. 전공을 잘 살려 취업하는 경우는 문화재단에 입사하는 것이었다.지역 소재 문화재단의 취업 문턱은 꽤 높았다. 신입 정규직 채용이 있었지만 사실상 경력직들의 경쟁에 가까웠다. 계약직들이 정규직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렵게 입사했을 자리이건만, 최근 문화재단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공립초등학교 교사 선발 규모가 급감했다.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립초 교사 임용계획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5.2% 감소한 3561명이다. 이는 2013학년도 738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내년도 서울 공립초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 216명의 절반에 가까운 115명이다. 서울교대 입학정원 355명보다 훨씬 적다. 강원도 상황은 더 심각하다. 춘천교대 입학정원이 343명인 강원도에서는 내년도에 93명을 선발한다. 올해 103명보다 10명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저치다. 도내 공립초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기업들의 업무 방식과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기업 경영 자체가 성공한 다른 기업의 경영 방식을 빠르게 복제해 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필자의 스타트업은 설립 초기부터 구글의 경영 방식인 OKR이라는 프레임워크를 도입했습니다. OKR은 ‘Objective Key Results’의 약어로 공동의 정성적인 목표(Objective)를 달성하기 위해 정량적인 Key Results를 수립한 후 달성해 나아가는 방법론입니다.가령 우리가 ‘고양이를 행복하게 해주기’라는 목표를 세운 후 이를 OKR
한 지인의 이야기다. 그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넘어설 때 이 주식을 왕창 사들였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속절없이 내려갔으나 8만원대와 6만원대 추가 매수에 나섰다. 매입 단가를 낮춰 반등 시 손실 회복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물타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금 5만원대까지 하락해 오히려 투자금 손실이 더 불어났다. 그는 “본전만 되면 다 팔고 증시를 떠나고 싶다”고 했다.실제 지인 말고도 개인 투자자를 일컫는 개미들은 보유 주식의 주가가 내려가면 물타기 행렬에 가담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미들의
거듭한 태풍에 휩쓸린 민심은 간과했던 간사함을 성찰케 한다. 그래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맞는 날씨는 전래적인 양상이다. ‘언제 그랬냐’는 듯 청명하다. 완연한 가을, 계절의 은혜로움이니 일견 ‘감사’할 따름이다. 그렇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은 여전히 접촉을 막아서고 있다. 대면 수업의 간절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답답하게 하는 마스크를 벗어 던지지 못하는 고충도 마찬가지다. 거역할 수 없는 AI(인공지능) 대세에 밀려나서는 안 될 숙제가 그렇다. 지난 2월 작고한 이어령 선생이 생전에 역설한 ‘디지로그(Digilog·디지털과 아날로
문재인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태양광 사업이 비리 백화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전국 자치단체 226곳 중 12곳에 대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 실태를 표본조사한 결과 위법·부당사례 2267건(2616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부 다른 사업을 제외하면 상당 부분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비리였다.부풀린 공사비, 가짜 세금계산서 발행, 태양광 시설 불법 설치, 무등록 업체와 계약, 보조금 전용, 가격 담합, 하도급 규정 위반 등 온갖 수법을 동원해 혈세를 챙
최근 가장 큰 뉴스를 장식한 한국인을 꼽는다면 단연 황동혁(51) 감독이다. 그는 한국어로 된 드라마로 영미권 방송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2022 에미상 시상식의 감독상을 받았다.이것이 얼마나 큰 뉴스인지부터 보자. 에미상은 74회까지 오는 동안 비영어권 작품과 감독에게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수여한 전례가 없다. 완전히 ‘그들만의 로컬’이다.에미상은 ABC, CBS, NBC, FOX 등 미국 4대 지상파가 돌아가면서 생중계를 해오고 있었고, 이번에는 NBC에서 생중계해도 국내 시청자 대다수는 라이브 중계를 볼 수 없었다. 빌보드나 그
2014년 1월부터 우리나라는 지번 주소가 아닌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지번 주소는 기본적으로 토지에 부여하는 정보로 토지의 분할, 합병에 따라 지번 배열이 무질서하고, 한 지번에 여러 가옥이 밀집할 때 개별 가옥 표시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동안 한국, 일본, 태국 정도가 지번 주소를 사용했다.도로명 주소는 시군구, 읍면은 기존과 같지만 동과 리 대신 길 이름을 사용한다. 도로를 중심으로 입구에서 볼 때, 왼쪽에 있는 건물은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 번호를 부여한다. 도로 폭이 40m가 넘거나 8차선 이상일 때 ‘대
독자들께서는 ‘F·A·S·T’의 의미를 아시는지요. 빠르다는 뜻의 Fast가 아닙니다.‘Face’의 F는 얼굴이 일그러짐을 뜻합니다. 눈꺼풀이 처지기도 하면서 이상한 표정을 짓습니다. A의 ‘Arm’은 팔에 힘이 빠지면서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뜻하죠. 젓가락질이 갑자기 안 된다거나, 손에 든 물건을 괜히 떨어뜨리기도 해요. S는 ‘Speech’입니다. 말이 어눌해지고, 더듬거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T는 ‘Time’이지요. 앞의 세 가지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전화를 걸라는 겁니다.지난 3일 미국의 한 지방방송에서 뉴스를
가을이 되면 제철의 석화와 곁들여 먹을 ‘보모어(Bowbore)’ 한 병을 산다. 영국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껍질 속에 든 생굴에 싱글몰트를 끼얹어 먹고 ‘환상적’이라고 표현했던 그 맛을 느끼고 싶어서다. 하루키는 위스키 여행 수필집에서 “갯내음이 물씬 풍기는 굴 맛과 아일라 위스키의 그 개성 있는, 바다 안개처럼 아련하고 톡톡한 맛이 입안에서 녹아날 듯 어우러진다”고 감상을 적었는데, 독자로서 궁금하지 않을 리가.그런데 얼마 전 ‘빨간약’(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 네오가 삼킨, 고통
추석 대목을 앞두고 춘천 상권의 상가들 사이에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온의동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상가에 들어선 ‘모다아울렛 춘천점’에는 인파가 넘쳤다. 반면 명동·명동지하·로데오거리·은하수거리 상가는 추석 직전 주말인데도 한산했다. 아웃렛 개점 전부터 예상했던 지역 상권의 공동화(空洞化)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모다아울렛 춘천점 개설과 관련해 법적 하자는 없다고 한다. 아웃렛 측이 법규에 따라 아웃렛 인근 1㎞ 이내 전통상업보존구역에 있는 4개 전통시장(남부·중앙·제일·풍물시장)과 상생 협약서를 맺었기 때문이다
여행(travel)의 어원은 라틴어의 ‘travail’인데 이는 ‘고생’을 뜻한다고 합니다. 최근 다녀온 경북 군위군 여행에서 이 어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군위군에는 사유하기 위해 조성된 숲인, 사유원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유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마음먹으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사유원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이곳의 사유는 기존의 사유와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직접 느껴 보고 싶어 군위군을 찾아갔습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흥을 깨고 싶지 않아 일부러 공간에 대한 사전 정보는 찾지 않았습니다.사유원
“지역 공공기관에 취업하면 연봉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대학생이 기자에게 물었다. 구직자에게 급여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공공기관의 급여는 기획재정부의 알리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클린아이 지방 공공기관 통합공시를 통해 ‘당연히’ 확인할 수 있는 정보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대 연봉을 정확히 안내하고, 국민에게는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이 청년은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의 초임 급여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다. 각 기관의 공시가 순전
올해 초 은퇴해 집에서 쉬고 있는 A씨. 생활비는 100만원 정도 드는데, 다른 수입원이 없는 상황에서 개인연금 100만원으로 노후 기간 내내 충당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물가라는 악마가 화폐가치를 갉아먹어서다. 1980년 이후 우리나라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3.6%,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현재 100만원은 20년 후엔 50만원의 가치로 쪼그라든다. A씨는 개인연금으론 생활비가 모자라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만약 개인연금 대신 국민연금을 받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국민연금은 물가와 상관없이 100만원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