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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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17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지요.
2. 김*자 4
애초에 원칙대로 했으면 정권에 악영향도 없었을거고 좋았을텐데
3. 황*희 4
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MS투데이는 공동 이익 창출과 사회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춘천 내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협동조합’을 시리즈로 기획, 보도합니다. “협동조합은 3년을 못 간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고추밭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안경자(65) 싱그런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자의 전화에 비닐하우스 끝에서 헐레벌떡 달려왔다. 새벽같이 일어나 모종을 심고 거래처 배송을 다녀왔다는 안 이사장은 춘천 시내 곳곳을 헤집고 다니는 그의 일과처럼 발도, 말도 빨랐다.남편의 고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흔히 ‘음식 맛은 장맛’이라 말한다. 옛날엔 장맛으로 그 집안의 음식 솜씨를 판단했을 정도로 장은 우리에게 김치만큼 중요한 발효식품이다. 간장과 된장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 밥상에 올랐고, 이후 임진왜란 때 고추가 들어오며 고추장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예로부터 춘천은 골이 좁은 산악지대로 높고 비탈진 밭이 많아 콩이 잘 자라는 조건을 갖췄다. 청정의 토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은행잎을 여러 장 겹쳐 놓은 듯한 모습의 ‘잎새버섯’은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항암·혈당 저하 등의 좋은 효능을 인정받아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버섯이다. 특히 잎새버섯 최대 생산국인 일본에서는 고급버섯으로 분류돼 발견하면 기뻐서 춤을 춘다고 해 ‘춤추는 버섯’이라는 뜻의 ‘마이다케(マイタケ·舞茸)’로 불린다.춘천 신동면에 있는 발산농장(소양강버
춘천 토종쌀을 사용하고 네팔식 제조법을 활용한 막걸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커먼즈필드 춘천- 춘천 지역에 있는 다양한 생산자와 생산품을 연결하는 공간!- 이곳에 춘천 ‘토종쌀’을 사용한 막걸리 키트가 있다?![인터뷰]세르파 상게 /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 젊은 사람들이 막걸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그런 방법들을 몰라서한국의 제조법도 있지만 저는 네팔에서 왔어요.네팔에도 막걸리를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MS투데이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골목상권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기획, 보도합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닭갈비’인 춘천시민들에게 닭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익숙한 음식 중 하나다. 버릴 게 없는 닭고기 부위 중에서도 닭가슴살은 근육의 비중이 높아 담백하지만 퍽퍽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씨씨푸드’ 이상우·설희정 대표 부부는 닭가슴살을 육포로 변신시켰다. 춘천의 대표 특산품이 됐으면 한다는 야심찬 각오로 내놓은 제품이 바로 ‘쫀닭육포’다.
12월이 시작되고 추위가 밀려오자 마침내 교실 한가운데에 둥근 무쇠난로가 자리를 잡았다. 우리들은 함성으로 난로를 반겼다. 난로가 들어서면 자리 배치도 다시 했다. 난로 앞과 옆 그중에서도 바로 뒤가 가장 명당자리였다. 등이나 옆구리보다 앞이 따스하고 또 난로와 연통이 가려주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잠깐씩 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난로에서 장작이 타고 있으면 교실 분위기는 당연히 훈훈해졌다. 유리창 밖에는 찬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우리들이 앉아 공부를 하는 교실은 천국이나 다름없었다.다른 학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닌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장군봉농원’은 ‘귀농한 꽃농부’ 민성숙 대표가 운영하는 사과농원이다. 이름처럼 춘천 서면 장군봉 아래 약 500㎡의 부지에서 사과와 더불어 콩, 초석잠, 배추, 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민성숙 대표는 느리더라도 옛날 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려 노력하고 있다. 농약을 최소화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켜 퇴비로 쓰는 식이다. 또 동물들이 농산물을 해쳐도 그들의 몫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시 동내면 사암리, 복사꽃 수레마을에 친환경 쌀농사부터 38개의 친환경 인증 채소를 재배하는 농부가 있다. '엄지농부' 지찬주·전명희 부부다. 지찬주 농부는 '으뜸'이라는 뜻에 걸맞게 현재 '춘천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의 회장도 맡아 친환경 농사에 힘쓰고 있다. 엄지농부는 현재 약 4만5000㎡(1만3500평)의 논과 약 9200㎡(2800평)의 밭 농
쿵덕쿵덕 디딜방아 빙글빙글 맷돌방아 돌고 도는 물레방아 혼자 찧는 절구방아야 우리 집 서방 놈 낮잠만 잔다 방아를 찧는 일은 주로 엄마들의 몫이었다. 농사일이 없거나 비가 오는 날에 짬짬이 틈을 내어 엄마는 방아를 찧었다. 방아로 찧을 곡식의 양이 많을 때는 아예 날을 정해서 동네 아줌마와 어울러서 그 일을 했다. 마을에 방간(방앗간)은 하나밖에 없었는데 발로 밟아서 찧는 디딜방아였다. 물레방아와 연자방아는 말로 들어서만 알고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주 어린 시절 윗마을에 물레방아가 있었던 게 어렴풋이 기억난다. 덩치가 큰 물
MS투데이는 지역 농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면서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 경제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연중 캠페인 ‘우리동네 로컬푸드’를 기획, 보도합니다. 춘천 소양호 상류지역에 위치한 ‘콩이랑상걸리’는 친환경농법으로 만들고 고추장에 소양강토마토를 추가해 깊은 맛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춘천에서 판매되는 무와 배춧값이 최근 1년사이 2배 이상 뛰는 등 지역 내 농산물 소비자 가격이 기상악화로 인해 대부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강원도의 물가조사 대상인 춘천지역 판매 농산물 26개 품목(곡물·야채·과실·양념류) 중 73.0%에 해당하는 19개 품목의 평균 소비자 가격이 최근 1년사이 모두 뛴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7개 품목 중 평균 소비자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5개 품목에 불과했으며, 2개 품목만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평균 소비자가격을 나타냈다.
대관령에서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다. 사실 가난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고 끼니를 거를 만큼 가난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마을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했듯이 우리 부모님도 농사가 생업이었다. 당시 대관령은 산간지역이라 주로 밭농사를 많이 지었지만 평지가 있는 곳은 모두 논이었다. 농산물 중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작물이 쌀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비알(비탈) 밭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논과 비교할 수는 없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신작로 옆에 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부자였다. 우리 집은 산자
강원도 감자 풍년이 의 역설이 춘천지역 감자농가들을 덮쳤다. 지난달 전국을 몰아쳤던 '문순C' 감자 열풍은 온데간데없고 춘천 사우동 길바닥에 내던져진 어림잡아 1t이 넘어보이는 감자더미는 하룻밤새 땅바닥이 보일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졌다.14일 아침 찾은 춘천 사우동 우두벌판은 황량했다. 전날인 13일 춘천지역 SNS에서 하루종일 화제가 됐던 '버려진 감자더미' 사진에서 보여지던 감자더미는 더이상 찾을 수 없었다. 몇몇 동네 사람들이 다 가져가고 남은 땅바닥에서 쓸만한 감자를 고르는게 전부였다. '포켓팅'(포테이토+티켓팅)이란 신조어
김밥 두 줄 이 은 봉광주역 근처 ‘김밥천국’에서급하게 김밥 두 줄 산다검정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슬픔 두 줄왼손에 들고 역을 향해 뛴다오른손에는 오래된 검정 가죽가방덜레덜레 들려 있다막 출발하는 KTX 역방향에철푸덱이 주저앉는다검정 비닐봉지를 펼쳐설움 두 줄 먹어치운다자동판매기에서 뽑혀 나온 생수병이주둥이를 향해 거꾸로 쑤셔 박힌다졸음 쏟아져 내리는데이 고마움 누구에게 표해야 하나오늘도 눈물 두 줄의 힘이나를 서울로 밀고 간다서울에는 무엇이 있나아내와 자식들이 있다 사랑이달리는 고속열차 역방향에 쪼그리고 앉아깜박 잠든 채 꿈꾼다
춘천시에서 유통되는 쌀, 밀가루, 수입쇠고기의 평균 판매가가 강원도내에서 가장 싼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는 지난 5일 강원물가정보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간가격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춘천시에서 판매되는 20㎏ 오대미의 평균가는 59800원이다.이는 그다음으로 저렴한 강릉시 61467원보다 1667원이나 싸다. 수입쇠고기 역시 10167원으로 삼척시(11675원)보다 1508원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밀가루 또한 1300원으로 삼척시(1360원)보다 30원 더 싸다. 이외에도 무, 양파, 풋고추,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