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이렇게 큰 주류 업체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술을 사지 않더라도 전시된 술 감상과 전시된 고급술을 보는것도 휴식이 되더군요. 감상후 카페에서 빵과 커피 한잔의 여유도 좋고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김*동 3
시장 회복은 "글쎄?" 이런 자극적인 타이틀로 지역 시장 뒤흔드는 짓 좀 그만합시다. 춘천의 부동산 시장이 정상적인 시장 흐름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누가 봐도 비정상적이고 아주 위험한 시장이며 언제 터져도 터질 건데 그 폭탄을 누가 떠안을지 정말 걱정입니다.
2. 주*용 2
권기자님에서 진기자님으로 바뀌었네요.. 교대로 혼나자는 건가요..^^
3. 김*민 2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가? 늙어서 병들면 후회만 남게 될것을...
쌍둥이 등 다(多)태아 출산율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나마 태아 수에 맞춰 지급하지 않아 불공평했던 제도는 올해부터 개선됐다. 그러나 단순히 금액이나 기간 등 숫자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다태아 가정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통계청의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2년 다태아는 1만4000명으로 전체 출생아(26만400명)의 5.8%에 달했다. 전국에서 태어나는 아이 10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다태아인 셈이다. 1990년대 1%대에 불과했던 다태아 비중은 2002년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여행을 떠나는 춘천시민 A씨는 아버지, 동생과 교대로 운전대를 잡기로 했다. 그런데 자동자보험이 아버지 한정이라, 어떤 보험에 가입해야 할지 고민이다.A씨 사례처럼 자동차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다른 운전자가 내 차를 운전한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가입할 수 있다. 각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원데이 보험에 가입해도 된다.반대로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내 차가 아닌 다른 차량을 운전한다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활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본인 또는 가족(부모·배우자·자녀)이 소유하지
설 성수품인 사과, 배뿐 아니라 감귤과 단감 등 과일 가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사과와 배 도매가격(도매시장 내 상회 판매가)은 각각 10㎏에 8만4천660원, 15㎏에 7만8천860원으로 1년 전보다 97.0%, 72.2% 올랐다.사과와 배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소, 최대를 제외한 평균치인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해도 각각 89.5%, 51.2% 비싸다.이는 지난해 기상재해 여파로 사과와 배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30.3%, 26.
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결과에 불만을 품어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에 방화를 시도하고 경찰에게 휘발유를 뿌린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아내(49)와 딸(21)은 모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측이 주장하는 양형부당 사유는 원심에서 충분히 고려한 사정이며, 피고인들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를 위해 상당한 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선발된 우수공무원 3명은 강원교육청 △감사관 김소정 주무관 △행정국 행정과 이미숙 주무관 △행정국 행정과 서경은 주무관으로, 이들은 교육감 표창과 최고등급의 성과상여금, 포상 휴가 등을 받는다.김소정 주무관은 강원자치도 파견 근무 기간 도내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포함한 공공 급식관계자 대상 전국 최초로 우수농축산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한 품평회를 통해 도내 소규모 업체의 품질 우수성 홍보와 공공 급식 납품 기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년 만에 2%대를 기록했다. 최근 3% 이상씩 오르다가 둔화한 모습이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과일이나 채소 등 신선식품은 10% 이상 오르고 있어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강원통계지청의 ‘2024년 1월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2.5% 상승했다. 지난해 8월부터 줄곧 3%대를 상회해오던 상승률이 6개월 만에 둔화한 것이다.가정에서 가장 자주, 많이 구매하는 신선식품은 지난해와 비교해 물가가 10.2% 올랐다. 특히 과일류는 21.4% 폭등
속초가 고향인 취업준비생 이모(27)씨는 이번 설 명절 춘천에 남아 있을 생각이다. 귀성 대신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다. 이씨는 “졸업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해 돈을 바짝 벌어야 한다”며 “설 연휴를 맞아 고향에 가고 싶지만, 교통비와 명절 선물이 부담돼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제적·심리적 부담에 고향 대신 단기 아르바이트를 찾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지역 구인구직 사이트에는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최근 아르바이트
작년 추석 특별 기고에서 상속과 상속세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소개한 바 있다. 본 고에서는 지난번 기고에서 다루지 못했던 상속세 절세전략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상속 개시 전에 미리 증여한다남편이 가진 재산을 사전에 부인이나 자녀에게 증여하면 상속재산이 줄어들게 되므로 당연히 상속세도 줄일 수 있다. 배우자 간에 증여를 하는 경우에는 6억원을 공제해 주고,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에는 5000만원(미성년자가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를 받는 경우에는 2000만원)을 공제해 준다.다만, 남편이 사망하기 전 10년 이내에 부
지난해 춘천지역 유입 인구는 늘어났지만, 실제 전입자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구직이 가장 활발한 20대 후반에서는 순유출(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은 현상)을 기록하면서 청년층의 ‘탈 춘천’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지난달 31일 통계청 ‘2023년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춘천지역 전입자 수는 3만4698명, 전출자 수는 3만4030명으로 668명이 순유입됐다. 다만, 순유입자 수는 전년(2022년) 3283명의 20% 수준에 머물러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순유입률도 0.2%를 기록하면서 △2019년 0.3%
춘천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전국적으로 여전히 조정 장세가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연장 호재까지 업은 만큼 향후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5주차(1월 29일) 춘천지역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주와 변동 없는 보합(0.0%)을 기록했다. 3주 연속 움직임이 없는 흐름이다.주요 도시별로 살펴보면, 원주는 이번주 보합(0.0%)을 기록하며 춘천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북한은 서해상에서 순항 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지난 2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북한 미사일 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전날 서해상에서 이같은 시험을 했다며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통신은 이날 해당 시험 현장 모습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순항 미사일이 낮게 날아 육지에 있는 목표 건물을
세계적인 한식 열풍에, 강원지역에서 생산된 식품들도 해외 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료품은 태평양 건너 미국 시장에서 건강 먹거리로 관심이 높다.강원유통업협회 회원사들은 지난해부터 미국 진출 도전에 나섰다.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 회장(강원그린팜 대표)은 강원지역 업체들이 생산한 인삼 김, 장아찌, 황태 껍질 튀각, 건나물, 들기름, 된장, 조청 등의 미국 수출을 성사시켰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인 마트인 한남체인과 로컬 식료품 가게 등에서 ‘메이드 인 강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이 양극성 반도체 특성을 가진 2차원 나노 반도체 기반의 다기능 전자 소자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다기능 전자 소자는 기존 트랜지스터와 달리 전압에 따라 기능을 변환할 수 있다.이 교수팀은 채널 하부에 전극을 배치하고 금속·반도체 접합 특성을 개선해 음(N)전하를 띠는 전자와 양(P)전하를 띠는 정공 모두 선택적으로 흐르게 할 수 있는 양극성 특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이를 통해 전류의 켜짐·꺼짐 비율을 대폭 높일 뿐만 아니라 양극성 트랜지스터, N형 트랜지스터, 다
이달부터 부과되는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천원가량 줄어든다.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반영하는 '자동차'와 '재산'을 폐지 내지 완화한 덕분이다.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앞으로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중에 공포, 시행된다.개정안은 올해 2월분 지역건보료부터 적용된다.개정안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폐지하고,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때 기본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와 관련해 10년 후 의사 1만5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10년 안에 의사 부족 상황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조만간 발표할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가 2천명 이상 수준으로 예상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보건복지부는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2035년 1만5천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여러 전문가들이 203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사건 중 첫 법원 판단이다.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됨에 따라, 송영길 전 대표 등 관련 인사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31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함께 구속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겐 총 1년 8개월의 징역형과 벌금 6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연간 반도체 적자 규모가 15조원에 육박했다.다만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며 전 분기 대비 반도체 적자 폭은 1조5천억원 이상 줄었고, D램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왔다는 평가다.◇ 작년 4분기 영업익 34.4% 감소…D램은 4분기 만에 흑자 전환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천670억원으로 전년보다 84.8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
춘천을 중심으로 활발히 재배되고 있는 ‘눈꽃땅두릅’이 미국으로 수출된다.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30일 춘천 서면 서춘천농협에서 겨울철 촉성 재배로 생산된 ‘백미향’ 품종의 땅두릅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수출하기 위한 ‘시범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수출을 통해 땅두릅 70상자(140㎏)는 미국 식탁에 오를 전망이다. 이 땅두릅은 강원 땅두릅 촉성재배 연구회에서 생산했다. 겨울철 생산된 땅두릅의 유통‧판로를, 그것도 해외시장으로 개척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수출에 맞춰 해외 시장의 포장‧규격 선호도 조사도
춘천 퇴계동에 거주하는 김모(49)씨는 평일 5일은 도시에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사는 ‘오도이촌’을 꿈꾸면서 읍면 외곽지역에 나오는 매물을 유심히 보고 있다. 직장생활과 자녀 학업을 위해 당장 귀농할 수는 없지만, 오래된 건물 등 저렴한 주택을 수리해 별장처럼 이용하려는 계획이다.주로 생활하는 집이 아닌 여가나 휴식을 즐기기 위한 별장 개념의 ‘세컨드 하우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정년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의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폐교의 수가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시·도교육청이 보유한 폐교는 1335곳이며, 이중 미활용 폐교는 358곳(26.8%)에 이르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하다. 강원도교육청은 그동안 276곳의 폐교를 매각하고, 현재 203곳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55곳은 아직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채 관리되고 있다.미활용 폐교는 사실상 방치된 채 각종 위험과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될 수 있고, 화재예방이나 방범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화재발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