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운세 기대 안하면서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보게되네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니 여유있는 한 주를 가져봐야겠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6
1. 성*화 5
사람이 무서워요. 쳐다보면 뎀빌곳 같아요. 젊은여자가 더무서워요. 째려봐요. 말세다.
2. 김*민 4
이어폰 귀에 꼽고 스마트 폰 보며 길가는 것은 전쟁터를 산책하는 것과 같습니다.
3. Kim ****amay 4
저도 오랫동안 담배 피우다 끊었지만, 다른 사람 담배연기는 역 합니다.
커피전문점과 한식 프랜차이즈가 크게 늘면서 골목상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종은 매출에서 가맹본부가 가져가는 마진의 비율도 늘어나는 등 프랜차이즈 본사와 자영업자 간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종 전체 브랜드 수는 9934개로 1년 전보다 5.2% 증가했다. 세부 업종으로는 다양한 제과제빵(8.9%)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은 갈수록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2022년 기준 국내 외식업종 프랜차이
지난해 춘천 시민 10명이 5억원이 넘는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8곳도 7억여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아 행정안전부 고액체납자 명단에 올랐다.춘천시는 최근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 예정 통지서를 발송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은 법인 5곳, 개인 15명 등 20명에 대한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매년 발표해 명단을 공개하는데, 춘천시에서 이를 위한 통지서를 당사자에게 보냈으나 폐문부재 등으로 인해 우편이 전달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공고 기간인 이달 23일이 지나면 이 서류는 본인에게 도달된 것
춘천 후평동 도심 속 골목 모퉁이 한 켠에 자리 잡은 한옥 건물에서 향긋한 커피 향이 솔솔 새어 나온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실내는 모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언제 지어졌는지 확실히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카페 후평당’이다.이곳을 운영하는 정소정(36)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보컬 트레이너로 일했다. 수많은 아이돌, 입시생들이 정 대표 손을 거쳤다. 춘천 출신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어린 시절 ‘트로트 공주’로 불릴 때 지도한 경험도 있다.정 대표는 평소 카페에 가서 노래를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 흐름도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가뜩이나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물가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4일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90.53달러, 브렌트유는 90.65달러를 기록하며 90달러 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유가 상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상황 등 국제정세 불안이 원인으로 꼽힌다.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원유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한 점도 공급 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 OPEC 플러스는 올해
비무장지대(DMZ) 펀치볼둘레길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봄철 운영에 나섰다.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이달 1일부터 DMZ펀치볼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산림청이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이다. 민간인 통제선 내 양구 해안면에 위치해 매년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둘레길은 총 73.22㎞ 길이로, 중급 난이도의 평화의길(4시간), 오유밭길(5시간)과 상급 코스인 만대벌판길(5시간 30분), 먼멧재길(4시간 20분) 등 4개 노선으로
기후변화로 사과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 북상하자 강원자치도가 새로운 사과 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강원지역 사과 재배면적을 2배 확대하고, 강원 사과 브랜드화 등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산 과일 소비를 안정화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과일 재배에 적합한 산지가 북상하고 있는 만큼 강원지역을 새로운 사과 산지로 전략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정선, 양구, 홍천, 영월, 평창 등 강원 5대 사과 산지의 재배면적을 지난해 931㏊에서 2030년 200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춘천 향토기업 MS마트를 찾아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송미령 장관은 3일 오후 춘천 동면에 위치한 MS마트 리테일점에 방문해 사과, 배 등 농축산물의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MS마트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 참여 업체로 선정돼 소비자들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마트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송 장관은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정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석유류 가격이 오른 것도 물가에 영향을 끼쳤다.2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물가는 1년 전보다 3.2%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4개월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은 3.5%, 서비스는 2.8% 각각 올랐다.생활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물가 상승 속도는 더하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지수는 1년 전보다 3.7% 올랐고, 먹거리와
예비 창업자의 41%가 강원 지역을 사업지로 고려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격 근무 시스템으로 장소와 관계없이 업무를 보는 게 가능해진 데다 타 지역보다 저렴한 임대료 등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 11월 강원 안팎의 창업가 806명을 대상으로 ‘강원 창업 생태계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비 창업자 중 강원 지역에서 창업을 고려한 경우는 41.0%였다. 강원은 서울, 경기, 부산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예비 창업자들은 강원자치도를 선호하는 이유로 매력적인 자연 환경(43.9%)
신북읍에는 춘천에서 이름난 막국수 집들이 몰려있다. 그중에서도 군부대 맞은 편에 자리 잡은 오수물막국수는 오랜 시간 춘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게다. 옻오른 피부를 씻으면 낫는다는 ‘옻 우물’에서 유래한 지명 ‘오수물’을 상호로 쓸 만큼, 이 동네를 대표하는 막국수로 꼽힌다.오수물막국수의 역사는 초대 사장인 정기옥(71) 전 대표가 홀로 시할머니와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삼남매를 키우기 위해 팔던 국수 한 그릇에서 시작됐다. 가족이 살고 있던 초가집에서 간판도 없이 장사하다가, 1993년 정식으로 사업자를 냈다. 현 위치에서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강원 제조업이 시름을 앓고 있다. 강원 기업 대부분은 수출이 아닌 내수에 의존하는 환경이다보니 국내 소비 침체 장기화가 지역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29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원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5%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96.5에 그쳐 2020년(100)보다도 후퇴했다. 특히 중공업 생산은 18.0%나 줄어 가장 크게 위축됐다.업종별 생산을 보면 전기장비(71.5%), 의약품(4.5%), 식료품(0
춘천지역 바이오 기업 휴젤은 2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휴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19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178억원, 97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휴젤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출시 10주년을 맞은 필러는 제품력과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