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투데이,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2개 부문 수상
  • 스크롤 이동 상태바

    MS투데이,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2개 부문 수상

    본지, 인터넷신문협 윤리대상 우수상 2관왕
    김성권·이종혁, ′진실부문′ 수상
    한재영·박지영 ′디지털부문′ 수상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 입력 2023.11.02 16:06
    • 수정 2023.11.08 00:03
    • 기자명 최민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S투데이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언론윤리대상 공모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001년 창립해 현재 132개 회원사가 가입한 인터넷신문업계 핵심 단체다. 본지는 14편의 기자 부문 수상자 명단 중 진실·디지털 등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일 ‘2023 인터넷신문 윤리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MS투데이 김성권·이종혁 기자는 지자체들의 쪼개기 용역으로 발생하는 세금 낭비 실태를 조명한 ‘쪼개기, 특정 업체 몰아주기⋯세금 먹는 용역’ 보도로 진실부문, 한재영·박지영 기자는 AI를 활용해 상상 속 미래를 그려보는 ‘N년 후 춘천’으로 디지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윤리대상 진실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성권·이종혁 기자의 ′세금 먹는 용역′ 시리즈. (그래픽=MS투데이 DB)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윤리대상 진실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성권·이종혁 기자의 ′세금 먹는 용역′ 시리즈. (그래픽=MS투데이 DB)

    김성권·이종혁 기자는 춘천시가 5년간 벌인 학술용역들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쳐 용역의 실효성과 진행 과정에 문제 제기한 다섯 편의 연속 기획 보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본지 보도 이후 선정 과정이 불투명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업체에 수십억원의 용역비가 낭비된 사례가 드러났다.

    한재영·박지영 기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AI 기사를 선보였다.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춘천의 미래 모습을 보도한 ‘N년 후 춘천’은 정원, 대관람차, 교량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선 미래 춘천의 가상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관련기사 [N년 후 춘천] 의암호에 대관람차가 생긴다면?

    [N년 후 춘천] 춘천에 '에어돔 축구장'이 생긴다면?

    [N년 후 춘천] 유럽형 '트롤리버스'가 운행된다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윤리대상 디지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한재영·박지영 기자의 ′N년 후 춘천′ 일부. 의암호 수변에 대관람차가 들어선 가상의 미래의 모습이다. (그래픽=MS투데이DB, 포토샵AI)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언론윤리대상 디지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한재영·박지영 기자의 ′N년 후 춘천′ 일부. 의암호 수변에 대관람차가 들어선 가상의 미래의 모습이다. (그래픽=MS투데이DB, 포토샵AI)

    매체부문 대상은 여성경제신문에 돌아갔으며, 기자부문에서는 더스쿠프 김정덕·이혁기 기자가 선정됐다. 

    매체 제도부문 우수상은 시사위크, 아시아타임즈, EBN산업경제, 운영부문 우수상은 비즈한국, 일요신문이 수상했다. 진실, 디지털부문 외에도 인권, 통합부문에 대한 기자 우수상 수상이 이뤄졌다.

    이번 윤리대상에서는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언론인권센터,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2주간 엄격한 심사를 거쳐 6개 매체와 14편의 기자 부문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9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