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다가오는데⋯덮개·쓰레기에 꽉 막힌 '빗물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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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다가오는데⋯덮개·쓰레기에 꽉 막힌 '빗물받이'

    • 입력 2023.06.13 00:01
    • 수정 2023.06.15 08:0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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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하는 빗물받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춘천 곳곳을 다녀보니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쌓여있거나 덮개로 가려져 있어 제 기능을 못한 채 방치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당 50㎜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경우 빗물받이 상태에 따라 침수 높이가 2배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와 관리 소홀로 더 큰 피해를 키우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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