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서울양양고속도 대형 광고판서 '두근두근 춘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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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서울양양고속도 대형 광고판서 '두근두근 춘천' 홍보

    • 입력 2021.07.06 14:41
    • 수정 2021.07.08 06:42
    • 기자명 안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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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 대형 광고판에 부착된 '두근두근 춘천' 광고. (사진 제공=춘천시)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 대형 광고판에 부착된 '두근두근 춘천' 광고. (사진 제공=춘천시)

    춘천시가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에 위치한 대형 광고판을 통해 ‘두근두근 춘천’과 ‘2025 세계인형극제’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춘천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춘천 유입을 늘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가로 18m, 세로 8m 크기의 대형 야립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야립광고판은 서울에서 양양으로 가는 길목인 남춘천IC 32㎞ 전방 노문2교(양평군 서종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위치인데다 정체현상이 자주 빚어지는 곳이어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에 위치한 야립광고판에 '2025 세계인형극제' 광고가 부착돼 있다.(사진제공=춘천시)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인근에 위치한 야립광고판에 '2025 세계인형극제' 광고가 부착돼 있다.(사진제공=춘천시)

    시는 우선 춘천 이미지 광고인 '두근두근 춘천'을 양양 방면에, '2025 세계인형극제'를 서울방면에 배치해 홍보한 후 올 연말까지 광고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추가로 추진할 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대형 야립 광고판은 오는 9월 개통하는 삼악산 케이블카와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임대했으며 내년에도 광고판을 이용한 홍보에 나설 경우 춘천 관광을 소재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창완 춘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야립광고는 주목도가 가장 높은 매체이기 때문에 춘천을 지나치는 여행객들에게 춘천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광고효과 분석을 통해 효용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광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수영 기자 asyysa55@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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