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읽고 든 생각, 솔직하게 1. 주 5일로 20일 일하면 결국 한 달 일한 건데, 굳이 '20일 일하고'라고 제목 뽑은 이유는 무얼까. 2. '20일 일하고 189만원'이라는 워딩 때문에 '돈 쉽게 버는 꿀자리'라는 인상 받은 건 나뿐일까. 3. 이 기사를 보거나 이 소식을 접한 현직 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 혹시 계시면 댓글 바라요. 4. 이런 사업 한다고 무슨 성과가 있을까. 내나무 심기에 이은 헛발질이 아닐까. 이런 생각은 누가 하고, 누가 결재하나.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좀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저도 춘천 참 좋아하고, 잘 되길 바라는 시민으로서 젊은이들과 시 모두에게 긍적적인 결과가 있길 빕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3
1. 최*성 8
전 흡연 경험이 전혀 없고, 애들까지 키우고 있어서 흡연자에 대한 인식이 좋진 않습니다. 당연히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양측의 이야기는 다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들은 대개, 현실적인 상황은 고려하지도 않고 흡연자들만 구석으로 내몰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렇게 흡연자들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괴물로 만들면, 그분들 속상해서 담배 더 태우십니다ㅎㅎ
2. 강*희 7
세상에서 가장 불필요한게 시의원인듯하네요
3. 차*아 7
무조건적인 네거티브 말고 공정하게 맡은 일해주길 바랍니다
무단횡단하는 고등학생을 치어 병원 가자고 권유하고, “괜찮다”해서 전화번호를 주고 왔는데 뺑소니로 신고당했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1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전화번호 주고 헤어졌다가 뺑소니로 신고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13일 오전 7시쯤 세종시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당시 A씨는 주행 신호에 맞춰 가는 중 무단횡단하던 고등학생을 치었다. 사고 직후 A씨는 차에서 내려 다친 곳은 없는지 확인했고 손등의 찰과상을 보곤 병원에
여름 휴가철이 되면 경춘국도의 통행량이 급증하지만 도로변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불법 노점들이 즐비해 안전을 위협한다고 합니다. 올해도 이미 옥수수 등 농작물을 판매하는 불법 노점이 경춘 국도변을 따라 20여 곳 가량 설치됐습니다. 옥수수 구매를 위한 차량 급정거로 차량 운행을 흐름을 방해하고 안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마구 버려진 옥수수 껍질은 미관을 해치기도 하는데요. 매년 지자체와 국토관리사무소 등에서 이맘때 집중 단속을 하지만 반복되는 노점 판매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확인=한
춘천에서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받고 차량 운전자 1명을 다치게 한 60대의 차량이 압수됐다. 검찰과 경찰이 이달부터 음주 운전자의 차량 압수를 확대하기로 한 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첫 사례다.춘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붙잡은 A(60)씨로부터 범행 당시 운전한 싼타페 SUV 차량을 임의 제출받아 압수했다.A씨의 차량은 춘천의 한 공업사에 보관돼 있다가 일반 사건의 압수물처럼 취급돼 송치 단계에서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이후 재판에서 법원이 차량에 대한
소양동과 근화동 일대에서 도로 재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우회해야 합니다.춘천시는 6월 30일부터 KT 춘천지사 앞 사거리에서 옛 근화동사무소 방향 1.1㎞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왔습니다. 구간은 소양로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탔다가 1종 보통운전면허와 대형면허 모두 정지당한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이겼다. 법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동차보다 사고 위험이 낮고 운전자가 면허취소로 생계유지에 타격이 크다며 면허 취소 처분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춘천지방법원 행정1부(김선희 부장판사)는 버스 기사 A씨가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 운전면허 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021년 10월 14일 술을 마신 뒤 전동킥보드를 약 1.4㎞ 운전하다가 적발됐
춘천시의 주차난이 당장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다. 지난해 춘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10명 가운데 5명이 주차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원인은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로 확연하다. 시민들의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공간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탓이다. 특히 춘천 원도심의 주차 문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도로 정비나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훨씬 심각하다. 진단과 달리 치유는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간단치 않다. 그렇다고 마냥 미룰 수도 없다.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열악한 주차환경은 하루하루 쌓여온
19일 오전 9시 3분쯤 강원 춘천시 송암동 강원체육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A(79)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혔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피해로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 일부가 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춘천 시내 주차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춘천시가 실시한 ‘2022년 춘천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춘천시민 10명 가운데 5명은 주차시설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자동차 수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주차 공간 확보는 차량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춘천 원도심의 주차난 실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살펴본다. 지난 8일 오전 10시쯤 춘천 후평초등학교 정문 앞. 주택가 사이 왕복 2차로 도로 양옆으로 자동차 10여대가 빼곡하게 주차돼 있었다. 이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모두 불법 주차 차량이다
행정안전부가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춘천 도심 곳곳에는 지침을 어긴 현수막이 여전히 내걸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MS투데이가 지난 5일과 7일 춘천 일대에 내걸린 정당 현수막 실태를 점검한 결과, 행안부 가이드라인은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행안부는 지난달 8일부터 정당 현수막 설치장소와 개수, 높이 등에 대한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있다.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설치로 안전사고와 관련 민원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가이드
자동차가 당장 필요한데 목돈이 부족하다면, 굳이 사지 않고 빌리는 방법이 두가지 있다. 렌트와 리스다. 리스와 렌트는 어떻게 다르고,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리스는 금융상품, 렌트는 임대상품먼저 리스(lease)와 렌트(rent)는 모두 최소 1년 이상, 일정 기간 차량을 이용하고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한다는 점에서는 같다. 다만 차량 구매 주체가 달라 리스는 금
춘천시민 A씨는 최근 길을 걷다 춘천 곳곳에 있는 공유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직장까지 거리가 멀었던 A씨는 출퇴근 수단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는 자전거를 탈 때 필요한 매너나 주의사항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도로에서는 자전거도 차다국내 도로교통법은 자전거를 ‘차’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는 경우 자전거는 차로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그것이 예측 가능하지 않고 회피 가능성도 없었다면 처벌할 수 없다. 2020년 7월 원주시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대리운전으로 가던 차에서 갑자기 내려 6차선 도로를 질주하다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심 재판부는 운전자에게 무죄를 판결했는데, 그 사고가 운전자로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피할 도리가 없었다고 본 듯하다.중대재해처벌법도 마찬가지이다. 사업주가 도저히 예측할 수 없어 예방이 불가능한 사고는 처벌할 수 없는 것이다. 실례로 작년 벌목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산업안
정당 현수막 설치 장소와 개수, 높이 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행정안전부는 8일부터 정당 현수막 난립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이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설치로 민원과 안전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새 기준에 따르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비롯한 버스정류장, 교통섬 등에 정당 현수막 설치는 전면 금지됐다. 교통신호기와 소화전, 폐쇄회로(CCTV) 등도 가려서는 안 된다.또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현수막 끈의 가장 낮은
춘천의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근화동 운수종사자휴게시설 앞 주차장을 놓고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곳 주차장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어서 정작 휴게시설을 이용하는 택시기사들이 차를 댈 곳이 없기 때문이다. 택시기사를 위한 자리를 별도로 마련하거나 주차장을 유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근화동의 운수종사자휴게시설은 택시기사들이 운행하다 휴식하거나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깐씩 들르는 곳이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화장실이, 2층에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소파와 TV, 정수기 등이 구비돼 있다. 콜택시 운영사가 택시기사들의 편의를
춘천시가 현재 운영 중인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알려왔습니다. 기존 문자 알림 서비스 시스템을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 서비스에 연동해 시행합니다.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지난 2015년 12월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일원에서 말 2마리가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7일 오전 10시 49분쯤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일원에 말 2마리가 도로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40여 분 만에 말 2마리를 포획했다.이는 인근 주민이 기르던 말들로, 우리를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주인에게 말들을 무사히 인계했으며 도로에서 말에 놀라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진 것 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다.[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확인=윤수용 데스크]
지난해 80조원의 손실을 기록한 국민연금의 투자 참사는 전문성 부족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최근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부실 리스크가 발생한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에 2800억원 가량을 물린 사례도 있다. 기금 규모가 890조 5000억원(지난해 말 기준)에 달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는 기금운용위원회 위원들의 경력을 보면 전문성과는 거리가 멀다. 국민의 노후 자금 운용을 초보 운전자에게 맡긴 꼴이다.국민연금에 204개월동안 6976만원을
운전을 할 때나 도로를 지나다닐 때 쉽게 볼 수 있는 이것! 바로 교통안내 표지판인데요. 초보운전자도 경력이 오래된 프로 운전자도 교통안내 표지판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언뜻 보면 암호 같기도 하지만 알고 나면 색상과 표지 모양만으로도 의미를 알 수 있는 교통안내 표지판. 안전 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의 시작이 될 교통안내 표지판의 종류와 의미, 여기에 담긴 숫자의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영상으로 확인하세요.[구하민 기자 kookoo89@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손자를 잃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라 치사 혐의로 입건된 60대 할머니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지난 13년간 급발진 의심 신고 중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허 의원이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13년간 급발진 의심 사고는 무려 766건이나 발생했지만,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이 허영 의원실에 제출한 ‘연도별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 현황(2010년~2022년
춘천 시내 일부 자동차 도로가 기형적인 구조로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교통체증 유발에 사고 위험까지 높은 만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시민 제보로 파악한 해당 구간은 이미 2021년 본지가 보도한 곳이다. 3년여가 지났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는 데다 문제로 지적됐던 우회전 보조신호등은 아예 철거해버려 사고 위험이 더 커졌다.(관련 기사: 아리송한 춘천도로…운전자는 어리둥절) ▶후평사거리,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바뀌는 '마법'동광오거리에서 후평사거리 방면 도로는 편도 2차선이다. 그런데 정지선을 불과 10m 앞두고 갑자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