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양구 화천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그 지역은 일반 조리원이 없으니 군민들을 위해 공공 조리원을 건립한걸로 압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5
1. 이*숙 2
맥도날드는 6개월만에 또 올린다네 월급이 6개월 만에 오르는것도 아닌데 매출도 사상 최대라니 좋겠네 애들이 좋아하니ᆢ
2. 이*숙 2
사기꾼들이 설친다는건 고가에 구매하는 팬심이 있어서겠지요 아직 경기가 좋은건가 불황은 아닌가 봅니다ᆢ
3. 고*임 1
육상태양광 건설사대표가 검찰조사받던중 옥정호수에서 차만발견되고사라져버려 수색중이네요 어찌됬던 빨리발견되기를바라네요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하는 1000억원대 ‘글로컬대학30사업’이 최종 10개교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원대는 ‘1도 1국립대’를 표방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캠퍼스별 특성화 청사진을 제안하였다. 강원도에서는 3개 대학이 총 15개 예비 선정 대학 안에 들어간 상황에서 앞으로 대학혁신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강원도민의 기대 역시 그 어느 때보다 크다.1973년, 미국의 저명한 사회학자인 마틴 트로우 교수는 ‘고등교육이 엘리트 단계에서 대중화 단계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이라는 글에서 고등교육의 발전단계를 3단
교통사고가 나면 소비자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정비업체에서 먼저 정비견적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한다. 보험사에서는 견적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수리가 진행되고, 수리가 완료되면 보험사는 정비업체에 수리비를 직접 지급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가 정비견적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수리비를 허위·과장청구하는 보험사기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일부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이번 기회에 다 고치시고 비용은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하라”는 보험사기를 제안하는 사례도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이 배출한 월드 스타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상위 20위 안에 드는 연봉(약 165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연봉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세금을 내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우리나라 소득세법에 따르면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에 따라 과세 범위가 달라진다. 즉, 거주자로 판단되면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뿐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까지도 우리나라에서 모두 과세하는 반면, 비거주자에 해당한다면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서만 우리나라에서 과세하게 된다.‘거주자’란 국내에 주소
즉흥적인 스칸디나비아 여행이었기 때문에 준비가 부족했다. 그런데도 이곳에 다시 올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아 여행비용은 최대한 아끼지 않기로 했다.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한 곳은 덴마크에서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크루즈 여행이다. 퀸사이즈 침대와 럭셔리한 욕실이 있는 방은 가격이 어마어마했지만, 여행은 평소 하지 못했던 일을 하면서 추억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눈 딱 감고 결제 버튼을 눌렀다.그리고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노르웨이에 도착한 지 단 하루 만에 알 수 있었다. 북유럽 물가는 상상보다 훨씬 비쌌다.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
매일 무섭게 쌓이는 정보들에 과거는 점점 힘을 잃어간다. 다양한 정보들이 정교한 경로를 따라 소낙비처럼 사람들을 몰아치고 있지만 정작 나이가 들수록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잃을 때가 잦아진다. 모세혈관처럼 번진 골목길의 몇 번째 대문까지 찍어내는 내비게이션의 망할 놀라움은 내비게이션 없이 집을 찾을 때의 난감함과 정비례한다. 좀 과장하자면, 내비게이션이 없다면 자기 집 찾아가는 것도 잃어버릴 정도? 더군다나 도로명 주소는 예전 골목과 길의 역사를 다 지워버렸다. 이러하니 역사가 없는 길 위에서 헤매는 일상은 당연하
■ 작가 소개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SNS 웹툰작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예전에 어떤 이가 술 마시고 들깨를 먹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술이 덜 깨기 때문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던 기억이 납니다. 동의보감에는 술은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근심 걱정을 없애주는 등 좋은 점도 나와 있지만 너무 지나치면 피부병, 설사, 치질, 황달, 심장병, 정신병 등 각종 질병을 발생시킨다고도 하였습니다. 즉, 술이란 약도 되고 독도 된다는 말입니다.얼마 전 피부가 가렵고 심할 경우 헐고 진물까지 나는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왔는데 이분은 술을 매일 마시는 분이었습니다. 대개 피부병은 당연히
사전에 따르면, 소소하다는 것은 작고 대수롭지 아니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춘천일기가 생각하는 “소소함”은 조금 다르다. 작지만 소중한 것, 그렇게 탄생한 춘천일기 시그니처 굿즈 소소한 달력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2018년 춘천일기를 시작한 뒤 매년 이맘때쯤이면 빼먹지 않고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달력을 만드는 일이다. 2019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어느덧 다섯 개의 달력이 만들어졌다. 소소한 달력은 가로세로 약 5cm 정도 되는 미니 달력이다. 일반적인 달력과 마찬가지로 한쪽 면에는 그달의 사진, 그리고 다른 면에는
함께 일하는 젊은 동료가 무심하게 얇은 책 하나 건넨다. . ‘MZ세대 번아웃, 누구의 책임인가’란 소제목까지 달고 있다. 오피스 ‘꼰대’에게 넌지시 던지는 경고인가 싶어 뜨끔하다. 노동과 일상에서 기운을 뽑아 먹히는 젊은 사람들이야 역사를 막론하고 언제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새삼스레 ‘번아웃’이 청년 세대의 키워드가 되는 것일까. 지금의 노동과 일은 과거보다 얼마나 더 어렵고 고되기에 젊은 노동자들 사이에서 이유도 모른 채 번져나가는 인체 발화 미스터리를 만들어 내는가?고대 그리스의 이름난 철학자들은 노동이 정신을
춘천시가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봄내맨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월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춘천형 맨발걷기 길인 ‘봄내맨발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필자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춘천지회장의 자격으로 초청받아 자리를 함께했다. 필자가 맨발걷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을 읽고 나서다. 이에 앞서 라는 책을 읽고 땅과의 접촉, 즉 접지(Earthing, 어싱)에 관심을 가졌던 터라 ‘맨발로 걸어라’에서 강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265만명이다. 전체 인구의 5.2% 수준이다. 장애인 전체의 89.4%가 후천적 장애일 정도로 장애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일시적인가 지속적인가 차이는 있지만 누구도 아무런 장애 없이 평생을 살기란 어렵다.장애를 정상에서 벗어난 일탈의 상태로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한 측면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손상(impairment)은 신체적 기능이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상실된 상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앞을 볼 수 없거나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상태다. 장애(disability)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어깨관절은 하루 2000번 이상 부지런히 움직인다. ‘네 어깨에 달려 있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어깨는 자신감·책임감·포용과 여유를 상징하며 극심한 통증으로 어깨가 움츠러들면 자칫 초라해 보일 수 있다.흔히 오십견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초기엔 극심한 통증을, 그다음엔 움직임에 제한이 나타나며 다양한 방향에서 어깨 통증을 느낀다. 오십겹은 주로 50세 전후에 나타난다고 하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삼십견’이라고 불릴 만큼 발병 연령이 낮아졌다.오십견의 의학적 진단
저는 평범한 사범대생들처럼 임용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선배의 추천을 받아서 교육 스타트업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운 좋게 준비 작업부터 거의 모든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은 저의 성격에 잘 맞았어요. 법원에 가서 법인을 설립하고, 변리사와 연락해서 상표를 등록하고,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서 채용 글을 올리고 지원자 면접을 보는 등 제가 그곳에서 1년간 온몸을 부딪치며 배우며 일했던 과정은 힘들었지만, 정말이지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스타트업이 자리를 잡고, 투자를 받아서 강남에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언
최근에 영상 산업 진흥에 대한 어느 회의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전통적인 영화 산업이 쇠퇴하고 있는 지금, 그래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각효과 부분은 여전히 유망한 분야이고, 이 산업을 해당 지자체에 유치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자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공적 자금으로 스튜디오 같은 시설에 투자하자는 이야기도 나왔고, 관련 업체를 유치하는 방안도 언급되었다. 이런 논의는 사실 여러 지자체에서 반복되고 있는 내용이다. 반도체나 자동차 산업을 끌어들이는 것에 비해, 영상 산업 유치는 왠지 모르게 쉬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풍성한 추석이다. 이러한 계절을 맞아 모처럼 만나는 친지들과 무슨 얘기를 밥상에 올려놓을지 궁금하다. 아마도 적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자 또한, 미래의 거울이기 때문이 아닐까.이런 생각을 하면서, 1960년대 초중고 시절을 춘천에서 보내며 궁금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당시 한국전쟁 이후 춘천과 인근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들과 그의 가족들을 눈여겨보았다. 그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는 없었지만, 시장 등 여기저기에서 여유 있게
중산층 주부인 김인숙(46‧가명) 씨는 오피스텔 투자 이야기만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자신이 직접 오피스텔에 투자해서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다. 이모가 오피스텔을 샀다가 골치를 앓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다. 이모는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월세를 제때 내는 경우가 많지 않거니와 부담해야 할 각종 세금도 만만치 않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그래서 그는 “오피스텔을 사서 임대료 받아봐야 맘고생만 할 뿐 별다른 이득이 없다”라고 단정 지어 말한다.이모의 실패 사례가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다.
얼마 전 한 대학에서 한의학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질문을 받는데 첫 번째가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느냐”란 질문이었습니다. 한의원에 와서 약을 지어가는 사람들도 진료실을 나가면서 꼭 한마디 하곤 하는데, 바로 “살 안 찌게 약 지어주세요”라는 말입니다.왜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찌리라 생각하는지 한의사인 저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측 건대, 한약은 보약이라 먹으면 입맛이 좋아져서 살이 찐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 어릴 때 한약을 잘못 먹어 살이 쪘다는 우스갯소리가 이런 오해를 만
때가 되었으니 다들 하는 것처럼 한마디 보태야 할 것 같다. 추석이다. 누구처럼 민족의 명절을 여유롭게 잘 보내시라는 기원사를 얹지는 않으련다. 너무 뻔하지 않은가? 또 다른 누구처럼 아주 오래전 나 어릴 적 추석은 달랐다며 요즘 세태를 나무라지도 않으련다. 너무 뻔뻔하지 않은가? 추석이란 무엇인가?단상 1몇 해 전 추석쯤에 어느 대학 교수가 일간지에 기고한 라는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추석날 동그랗게 마주한 어른들이 명절을 핑계로 던지는 ‘결혼은 언제 하느냐?’, ‘애는 언제 낳느냐?’ 등등 오지랖
예전에는 재산이 많은 고액 재산가가 사망하였을 때만 상속세가 부과되었으나,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중산층도 상속세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누구나 상속과 상속세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음 사례를 바탕으로 상속과 상속세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살펴보기로 한다.2023년 3월 15일에 유언 없이 홍길동씨(82세)가 사망하였다. 사망할 당시 홍길동씨의 상속인으로 배우자(75세), 장남(50세)과 손자(25세, 먼저 작고한 차남의 아들)가 있다.▶상속이란“상속(相續)”이란 피상속인이 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