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백 하이원 5월달에 눈발 맞으면서 내려왔던.. 5월이라 방심하고 여름옷 비슷하게 입었던게 치명적이었드랬죠 어찌나 매섭던지 얼어죽을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1
1. 이*련 7
뻔뻔그자체 장모풀어주는거보고 불쌍한서민들만안됐어 대통령 상은아니다
2. 이*형 7
민주주의 밑거름이 된 운동에 희생 당하신분들 애도를 표합니다
3. 최*균 2
자기밖에 모르는건가요 아파트는 세대수도 많을텐데 그 많은 사람 불편은 어떡하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는 지난 21일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 춘천지사는 2022년 6월부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춘천지역 복지관에 방문해 배식, 퇴식구 정리, 설거지 등을 돕는다.이정희 지사장은 “꾸준히 춘천 남부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상생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
강원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한 영화 ‘파묘’가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개봉 32일만의 성과로 올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파묘’는 일본이 한반도의 정기를 끊기 위해 우리나라 땅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일제 쇠말뚝 단맥설’을 중심으로 한다. 한국적 소재인 풍수지리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만큼 영화의 배경이 된 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영화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요 장소로 등장한다. 극 초반 주인공들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홍천휴게소 서울 방향이 등장해 묘가 강원의 깊은 산속에 위치함을 보여준다. 이후 극이 본격적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하는 와중에 병원을 지탱해온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하자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7일 전국 주요 대형병원에는 집단 이탈한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응급, 중증, 암 환자에 대한 수술을 중심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등 진료 차질을 빚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집단 사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의료공백 사태는 악화하는 모습이다.수원시에 사는 40대 A씨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로 지난달 22일 아주대 병원에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을 사직서 제출일로 제시하며 집단사직에 나서기로 해 의료 현장이 한층 더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된다.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의료 현장을 지키겠다고 한 만큼 당장 의대 교수들이 무더기로 병원을 떠나는 일은 없겠지만, 이미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의료 현장의 '공백'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교수들이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들이 정부가 '먼저' 2천명 의대 증원을 포기할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집단행동'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2000년 의약분업, 2020년
강원 지역에서 ‘물고기 사냥꾼’이라 불리는 민물가마우지를 포획할 수 있게 됐다. 엄청난 양의 물고기를 먹어치우는 철새인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토종 어류와 수질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다.강원특별자치도는 내수면 어업, 양어장, 낚시터 등에 피해를 주는 민물가마우지에 대해 15일부터 시장·군수 허가를 받아 포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생물 보호·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 개정을 통해 민물가마우지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겨울철 철새로 알려진 민물가마우지는 한 마리가 하루에 최대 6~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제품 가격을 연 2회씩 올리면서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의 ‘팬데믹 이후 국내 기업 가격조정행태 변화의 특징과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거치며 기업의 가격 인상이 잦아졌다. 가격 조정 빈도는 2018~2021년 월평균 11.0% 수준에서 2022~2023년 15.6%로 크게 상승했다. 평균적인 상품 가격 유지 기간은 9.1개월에서 6.4개월로 단축됐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이 반년에 한 번씩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생필품의 가격 인상 빈도가
고라니에게 봄은 공포의 계절이다. 도로를 건너다 자동차 등에 치여 죽는 ‘로드킬’(Road Kill)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로드킬은 5월과 6월에 가장 많이 일어나고 10~11월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봄에는 1년 전 태어난 새끼들이 어미로부터 독립해 새로운 영역으로 이동하다, 가을에는 성장한 새끼들이 활동반경이 넓어져 도로를 기웃거리다 자동차에 변을 당한다. 로드킬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1만7000여건이던 로드킬은 2022년 6만4000건으로 급증, 5년 새 3.75배 늘었다. 그러나 실
춘천지역 공영주차장이 무인정산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춘천도시공사는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에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무인정산시스템은 직원 없이 요금 정산이 가능하고, 카드 결제 전용으로 운영된다.대상 주차장은 동부시장, 풍물시장, 은하수거리, 제일중앙시장, 춘천시청 지하, 석사근린, 춘천시청 별관, 낙원노외, 스카이워크 주차장이다.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춘천도시공사는 무인정산시스템 설치 후 2~3개월 동안 유·무인 운영을 병행하고, 이후에는 24시간 전용 콜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민원을
“중학교 1학년이면 열네살이잖아요? 내가 열네살이라는 생각으로 ‘이제 시작이다’ 하고 공부하고 있어요.”지난 8일 만학도들의 학교인 서울 마포구 일성여자중학교에서 만난 김경애(86) 할머니는 소녀같이 맑은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김 할머니는 올해 일성여중의 최고령 입학생이다. 미국에 사는 딸이 혼자 사는 어머니가 외로울까 걱정하며 입학을 추천했다.지난 5일 새 학기가 시작돼 새로운 학우들을 사귀고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김 할머니는 “재밌다. 시간도 너무 잘 가고 여럿이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난생처음 배워보는 영
“어? 어깨 틀어졌네요. 인터뷰 끝나면 잠깐 교정받고 가세요.”춘천 퇴계동에 있는 ‘바른 필라테스’ 이은주(55) 원장이 기자를 만나자 꺼낸 첫마디였다. 자신을 체형·보행 교정 ‘스페셜리스트’라고 소개한 이 원장은 길을 걷다가도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골반이 뒤틀렸네’ ‘저 사람은 걸음을 교정해야겠다’와 같은 생각을 항상 가질 만큼 체형 교정에 진심이다.이 원장은 보통 필라테스에서 중시하는 다이어트와는 조금 거리를 둔 필라테스를 추구한다. 그는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통증이나 질병은 병원에서 치료해도 재발하기 쉽다”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이미 곳곳에서 의대 교수들의 보직 사퇴 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교수 사회에서도 '집단행동'이 확산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9일 비공개 총회를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 등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의대 교수들은 각 대학 본부와 증원 신청 규모를 두고 갈등을 벌여 왔고, 최근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정부의
강원대학교는 이승환 목재과학전공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이 교수는 목재과학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셀룰로오스 나노섬유 제조·이용, 리그노셀룰로오스 바이오에너지 변환연구 등에서의 활약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가 선정한 ‘세계 상위 2% 우수 연구자’ 산림 분야에도 선정된 바 있다.이 교수는 현재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춘천목재협동조합이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한광호 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한광호 이사장은 2020년 조합 설립부터 지난 4년간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일반 조합원들의 추가 출자와 신규 가입 등으로 사업운영자금을 확보해왔다.한 이사장은 ″앞으로 기업과 지자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국산 원목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매출을 늘리고 목재 관련 문화사업도 적극 추진해 춘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목재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춘천목재협동조합은 국산 목재의 건축 소비를 촉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묘지에 밀려드는 시신을 묻을 공간마저 부족하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자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한 묘지에서 일하는 장묘업자 사디 바라카(64)는 CNN에 전쟁 이후 자신이 매장한 사망자 수가 1만688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이는 최근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가 집계한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인 3만631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다.그가 일하는 묘지는 전쟁 이후 끝없이 밀려든 시신을 묻기 위해 여러
청년희망적금이 출시 후 2년이 지나 만기를 앞두면서 시중은행과 정부가 청년 고객 유치에 활발히 뛰어들고 있다.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문재인 정부 시기 출시해 만 34세 이하 청년이 매월 50만원까지 납입하면 2년간 시중은행 이자와 비과세 혜택, 저축장려금까지 더해서 돌려주는 정책 상품이다. 최대 연 10% 상당의 금리 적용으로 1300여만원을 모을 수 있어 신청 당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 12월 기준 해당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200만여명이다. 이달까지 적금 만기로 시장에 나오는 금액이 21조원에
경칩이 지나고 바야흐로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을 영어로 스프링(Spring)이라고 하는데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고 생기가 넘치고 활력이 생겨나야 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새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기나 비염, 춘곤증 등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이나 아이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새봄을 맞이해 어떤 섭생법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첫째,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는 ‘봄나물’이 최고다.봄기운이 듬뿍 담긴 대표적인 봄나물은 취나물, 냉이, 씀바귀가 있습니다. 취나물은 목이 뻣뻣하고 근육통
고흥만을 등지고 바라본 남도의 푸른 하늘 위로 작은 흰색 비행기 한 대가 날아올랐다.100m까지 고도를 높이던 비행기는 이내 아파트 20층 정도 높이인 60m 상공에 자리를 잡고 순항을 시작했다. 기체에 적힌 등록부호가 맨눈으로 보일 만큼 그다지 높지 않은 곳에서 나는데도 지상에서 큰 소음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촬영용 드론 소리가 더 시끄럽게 들릴 정도였다.지난달 28일 오후 전남 고흥군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고흥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이뤄진 UAM 기체 사전실증 비행 현장이었다.이곳에서는 국정
춘천시가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일부 ‘지원금 사냥꾼’에 대한 관리 감독에 소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지원금을 받고 가게를 차렸다가 얼마 안가 접고, 다른 사업의 지원금을 또 받은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춘천시는 이런 사례가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지난 19일 열린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본지가 보도했던, 육림고개 청년몰에서 빈번하게 나타난 지원금 사냥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청년몰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춘천시가 28억원을 투입해 육림고개에 조성했다.
요즘 네이버 뉴스 창을 검색하다 보면 “○○시, 우수 기관 선정” 같은 기사들이 줄줄이 눈에 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들이 저마다 “저, 잘해서 상 받았어요”라고 주민들에게 자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강원자치도와 도내 기초단체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강원의 수부 도시 춘천을 포함해 강릉 원주 속초시 등 어느 지자체도 상 받았다고 홍보하지 않는다. 뒤집어보면 강원의 행정기관들이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몽땅 낙제점을 받았다는 뜻이다. 민원서비스란
은행들이 비대면 영업을 늘리면서 인터넷·모바일 뱅킹으로 가입할 때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장애인, 농촌 지역 고객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 상품 가운데 상당수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과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은 각각 최대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