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목재협동조합이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한광호 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한광호 이사장은 2020년 조합 설립부터 지난 4년간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그간 일반 조합원들의 추가 출자와 신규 가입 등으로 사업운영자금을 확보해왔다.
한 이사장은 ″앞으로 기업과 지자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영업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국산 원목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매출을 늘리고 목재 관련 문화사업도 적극 추진해 춘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목재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목재협동조합은 국산 목재의 건축 소비를 촉진시키고, 산림자원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자 2020년 3월 설립됐다. 같은해 4월엔 지자체 보조금과 조합원 출자금 등 사업비 약 60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춘천목재산업단지를 준공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