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은 기자의 심층기획 취재가 쉽지 않을 텐데.. 수고가 많으십니다..계속 좋은 기획 기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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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주 2
후평 공영주차장 입 출구가 떨어져 있는데 입차가 출구로 들어가려다 애쓰는걸 목격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극 보는것도 힘들더라는 ㅎㅎ
2. 원*숙 2
미국가서 저랬어야 999년형을받았을텐데 아깝네 평생 감옥에서 햇빛도 바람도 못느끼며 살아야됬을텐데
3. 이*희 1
어떻게 본인이 아닌데도 남의 이름으로 핸드폰 개통이 되고 카드를 만들고,또 대출을 받을수 있는거죠? 이해가 되지않네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황당할것같네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출입을 통제했던 춘천 한강수력본부(춘천댐) 벚꽃길이 17일까지 한시 개방돼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자막]- 춘천 한강수력본부(춘천댐)- 팝콘 터지듯 팡팡 터진 벚꽃들- 춘천댐, 설레는 분홍빛으로 물들어- 봄처럼 피어난 감성 벚꽃길 관광객 '북적’[인터뷰-관광객]"지나가다 벚꽃이 너무 예뻐서 잠깐 들린 거예요.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마스크 쓰고 수다 떨 수 있어서 너무
봄봄 금시아다행이다벚꽃은 그녀를 기다려 주기나 한 듯꽃잎을 날리며 반긴다 하회 마을에 한번 가보고 싶구나 하시던 어머니한여름이어서 안 되고한겨울이어서 안 된다고 한 게 언제인지 참 좋구나벚꽃 길 꽃눈 맞으며 휠체어에 앉은 그녀눈에 매달린 마음이 지친 몸속에서 사금파리처럼 반짝거린다고목에도 고가에도 그녀의 숨결이 날아가 앉는다 턱 높은 정지의 무쇠 솥에 묻은 꿈을 만지작거리고담장아래 새싹 따라 그녀의 설렘도 연둣빛으로 피어난다아버지 따라 시작하던 아득한 신혼길팔대 독자 남편의 사랑과 시집살이의 한그녀의 입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간다 부
요즘 비가 자주 내린다. 시기로 음력 유월이고 말 그대로 장마철이다. 장마에 대한 옛말들이 재미있다. 오뉴월 장마를 개똥장마라고 불렀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다가 ‘개똥이다’라고 하면 그것은 흔하고 하찮다는 뜻이다. 그러면 오뉴월 장마를 개똥장마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뜻일까. 오뉴월에 장마가 드는 것이야말로 당연하고 흔한 일이다. 그렇지만 이 장마가 개똥처럼 하찮은 것이 아니다. 이 비로 논의 벼가 자란다. 개똥처럼 흔하기도 하지만, 개똥처럼 거름이 되는 장마다. ‘오뉴월 장마엔 돌도 자란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밭농사도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꽃은 무궁화지요. 일본은 흔히들 벚꽃이 국화인 줄 알고 있는데, 따로 국화라고 딱 정한 건 없지만 일본 왕실의 문양이 국화꽃이라 그걸 일본의 국화로 보는 게 맞겠지요. 일본의 벚꽃과 같은 꽃이 우리에게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춘천엔 개나리가 참 흔합니다. 아니, 춘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방방곡곡이 다 개나리가 흔하지만, 이렇게 개나리가 흔한 데도 개나리의 자연 자생지를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대관령 아래에 살았던 저는
‘안전한 거리두기 여행’이 강조되면서 관광시장의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골프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고 자연 관광 자원이 탁월한 춘천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관련 관광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경향성이 더 짙어졌다. 팬데믹 시대 춘천 관광의 구조적 변화에 대해 진단하기 위해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 방문객 규모와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 등에 대해 살펴봤다.■코로나19 확산세와 방문객 추이의 관계성춘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 방문자 수는 172만2144명에
엊그제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 술을 만드는 술 선생님이 제가 근무하는 김유정문학촌을 방문하였습니다. 잠시 들른 그분의 이력도 참 별나고 대단하군요. 법 공부를 하고, 사법시험을 보고, 합격해서 법조생활도 변호사 업무도 하다가 그야말로 유별난 결심 끝에 ‘술공장’을 하기로 마음먹고 그걸 이미 오래 실천하고 있는 분이었습니다.그분이 다녀가신 다음 화창한 봄날 나의 스무 살 적 술 내력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갈 무렵 우리가 술을 배우지요. 학문이거나 운동도 아닌데, 먹는 것을 배운다는 표현을 쓰는 것은 많지
한국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자연 감소했다. 그동안 설마설마해 오던 우려가 그야말로 현실이 된 것이다. 지난달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3만3000명 줄어들었다. 사망자가 출생아를 넘어서는 말하자면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20만명 웃돌았다. 그렇지만 그 폭은 계속 줄어들더니 끝내 뒤집어지고 말았다.그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돈을 쏟아부으며 저출산 현상을 막아보겠다고 했지만, 모두 헛수고가 되었다. 국민의 아까운 혈세만 허
2020년 2월 정년퇴직을 기념해서 퇴직금의 일부를 털어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작년에 남미를 여행했으니 이번으로 6대 주를 모두 밟게 됐다. 아프리카는 나라가 많고 여행 금지구역도 있어 여행 프로그램을 짜기가 쉽지 않았다. 기간은 킬리만자로 산과 나미브 사막이 포함된 21일 여정으로 했다. 기독교 성지중 하나인 에티오피아는 후일을 기약했다. 마침 교회에서 40일 특별 새벽기도회가 진행 중인 시기였다. 순원들에게 새벽기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순장으로서, 또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는 분이 가나로 의료선교를 다녀온 상황이라 말도 제대로